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계속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ABC 행복학습타운 열림관 1층에 새롭게 개관한 ‘열린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다. 상반기와 같이 전시를 진행한 2개 팀이 이번 하반기에도 참여한다. 첫 번째 전시는 9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올드뉴(OldNew)팀의 ‘올드뉴씬(OldNew Scene)’이다. 올드뉴팀은 시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분야 예술인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자의 작업실 공간연출을 통해 설치미술, 유리공예, 미디어, 크로키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드뉴팀의 전시가 끝난 이후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양예슬 작가의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라는 디지털 드로잉 전시가 진행된다. 이 전시는 가족의 사랑과 육아 일상을 담은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전시한다. 청년청소년과는 두 팀의 전시가 종료된 후 10월 중으로 추가 전시팀을 선발해 11월과 12월에는 ‘신진 작가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월곶 에코피아 수영장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수영(멍푸멍푸)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9월 14일에는 체고 40cm 미만 중ㆍ소형견 2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9월 15일은 체고 40cm 이상의 대형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전을 위해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의 개),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연암대)’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반려견 수영 이론과 실습 강습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개헤엄 대회, 개터보트, 보호자가 물 위를 걷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보건소 은계행복건강센터는 오는 10월부터 13~19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행복 쑥쑥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체육지도사 1급 강사를 초빙해 걷기 시작하는 시기인 13~19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시흥시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2개 반(A반_10월 2일~11월 27일, B반_10월 11일~ 11월 29일)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오프라인 학습창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에 이바지하며 부모에게는 또래 가정과의 만남을 통해 육아 정보를 나눌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발전지원 사업으로 지원하고, 가야금 연주자 이현희 씨가 주최하는 ‘어느 가을 오후의 편안한 플레이리스트_가을향기’ 공연이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뜨거운 여름날을 보낸 시흥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에 가야금과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부터, 가야금ㆍ해금의 아름다운 조합으로 가요, 뉴에이지 등 커버 곡과 뱃노래, 오봉산타령 등 우리나라 민요를 주제로 새로운 해석으로 편곡된 곡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이현희 씨는 “가야금은 오랜 역사 속에 함께 존재해 왔음에도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이 이질감 없이 마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작 1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강령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화호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공모전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1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1명), 우수(3명), 장려(10명) 등 총 1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 70만 원, 4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제10회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대회(9월 22일)’와 ‘2024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10월 10일 10월 12일)’에서 전시ㆍ활용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명절 연휴 비상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또한, 정왕보건지소와 함께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은 연휴 기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한다. 또한, 소아 경증 환자를 위한 소아 휴일 진료 기관인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도 연휴 기간 중 14일, 16일, 18일에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에 관한 내용과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연락처에 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시흥시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 진료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1,53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1.7% 인상)보다 1,500원(약 15%)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임금이다. 시흥시의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이며,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처럼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생활임금은 약 1,000명의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적용 시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이번 생활임금 단가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 평균임금 상승률 및 경기도 권고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 근로자의 1인당 월 급여는 2,409,77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359,610원보다 50,160원 인상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찾아간다. 연휴 초입에는 용인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아임버스커’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휴 마지막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추석특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추석 특별행사 ‘구석구석 골목놀이터’가 개최되어 용인 시민들의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2024 아임버스커’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2024 아임버스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연휴 첫날 9월 14일에는 모현 외대 공원에서 코믹마술, 퓨전국악 공연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정문 광장에선 색소폰 연주와 마임 서커스 공연이 진행된다. 연휴 둘째 날에는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대중음악, 벌룬 퍼포먼스, 왁킹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4 공생광장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9월 18일,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독서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을 찾은 도민분들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다가가는 ‘2024 가을 독서로 업앤다운 행복 충전’ 문화의 날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의 날은 독서, 공연, 체험, 강연,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즐거움, 행복감을 업(up)하고 친환경 야외도서관에서 즐기는 책과의 소통으로 탄소배출과 도민의 축적된 피로감까지 다운(down)하며 즐기는 행복 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8일과 10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주말 가족들과 함께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방문하면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9월 28일에는 ‘2024 경기도 야외도서관 독서문화 페스타’ 행사와 연계하여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저자 김유라 작가의 ‘자녀경제교육법’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민마켓, 평화 오아시스, 독서페스타 등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경기평화광장북카페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그림책 동화 샌드아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2024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38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 별내선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의정부 경전철은 익일 오전 1시 45분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 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2개반 3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에 대한 수거를 신청하면 기부영수증과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물론, 추첨을 통해 새 휴대전화 등을 제공하는 이색 캠페인이 진행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삼성전자, CJ대한통운, e순환거너번스와 협력해 휴대폰 자원순환을 위한 ‘집콕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임팩트솔루션테이블)’을 계기로 올해 2월 처음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해 다양한 사회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구상해 실행하는 것이다. 도 사경원은 전국민 대상 참여 홍보를 위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워치7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를 가진 누구나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한 주소로 CJ대한통운이 블루캐리어(다회용 파우치)를 배송하면 휴대전화를 넣고 최종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수거된 휴대전화는 폐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중간공유회를 9월 3일부터 7일까지 수원, 부천, 고양, 남양주 등 도내 4개 권역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대표 청년정책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청년 800여 명에게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5월 선발된 903명의 참여자들 가운데 중간평가를 통해 ‘도전과 변화’ 프로젝트 참여자 800여 명을 선정했다.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사업인 만큼 갭이어 취지 부합성, 프로젝트 계획 및 지원금 집행계획의 구체성뿐 아니라 성실도ㆍ참여 의지 등도 평가했다. 중간공유회는 700여 명이 참여해 총 21개의 주중ㆍ주말반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 퇴계원도서관(동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서부),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경기문화재단(남부), ▲고양 킨텍스(북부) 등 도내 4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6주간의 프로젝트 진행 내용을 발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이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등의 실천과제에 동참하는 내용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지난 7월부터 두 달여 실시한 결과, 4천 명 이상이 참여해 동참률 15%를 넘어섰다. 9월 10일 기준으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시작한 7월 15일 이후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4천700명으로, 경기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15%다. 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포함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들이 전세피해를 예방하는 주체로 나서며,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여기에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22일까지 관광배려계층을 위한 무장애관광 시범투어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관광배려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동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6개 유형의 관광배려계층을 위해 접근성이 개선된 맞춤형 관광코스를 발굴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투어에 참여해 그들의 시각에서 필요를 반영한 관광코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20명 내외씩 6회차 관광을 사전 모집된(1회 모집 중)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투어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관광 서비스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관광코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다양한 관광배려계층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시범투어는 유형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월 10일에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도자재단 토락체험교실에서 촉각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0월 말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투어로 경기도 내 웰니스(신체적·정신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일 포천시가 제출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포천시 영북면은 과거 미군부대가 주둔하던 지역이다. 1950년부터 약 20년간 미군을 대상으로 한 상점들과 숙박시설 영업이 성행하면서 최북단 상권 중심지로 발전했으나 1970년 미군부대 철수 이후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상권 회복과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1년 10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517-14번지 일원 약 21만㎡에 대한 기반시설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관광객을 위한 스타트업허브센터 및 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및 상가 정비를 통한 가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