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 ‘호조벌 벼 베기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 학생들은 가을의 호조벌을 걷고, 낫을 사용해 벼를 베는 전통 농업 활동을 체험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호조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는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지역 문화를 알리고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2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가구 당사자의 이해 ▲고독사 예방 전략 등을 강의하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애써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복지관 3곳(목감복지센터,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론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복지관에서 5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돼지고기 꽈리고추 장조림 ▲쌀누룩을 활용한 저염 저당 고추장 만들기 ▲연근 김치 ▲오리고기 미나리볶음 ▲소고기 유부초밥을 주제로 진행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 요리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 농산물을 쉽게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배곧 아비뉴프랑 광장에서 열리는 ‘시흥시 청소년 케이팝 랜덤 플레이댄스 페스티벌’의 참여자를 현재 모집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2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부터 ‘거북썸타 챌린지’,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작위로 재생되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사전에 안내된 챌린지와 플래시몹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참가자에게 시장상을 비롯해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예총회장상, 무용협회회장상 등의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아르(QR) 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문의 번호에 이름과 연락처, 소속을 문자로 행사 전날까지 남기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받고 있으나, 당일 신청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함께 진행되는 ‘거북썸타 챌린지’와 ‘독도 플래시몹’은 시흥시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챌린지와 플래시몹의 안무를 숙지하기만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17일 옥구2교 외 2곳(정왕1교, 정왕2교) 교량에 대한 보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교량들은 공용기간이 20년 이상 지난 시설로,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포함돼 시흥시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집중 안전 점검 결과, 교량의 노면 포장과 바닥판 균열이 발견돼 교량 성능 개선과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차로, 특히 교량과 같은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 옥구2교를 포함한 총 96개 교량이 중대시민재해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해빙기 등에 수시 점검을 시행하며 보완 조치에 힘을 쏟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시화MTV 주거지역 입구에 공영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10월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3곳으로, 시화MTV 주거지역인 정왕동 2808-3에 25면, 정왕동 2780, 정왕동 2792번지에 각각 22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각 주차장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공사 기간에 불편을 감수한 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이후 일정 기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화MTV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및 유휴지 나눔 주차장을 확대해 주차난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기관을 북부권에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기관 사업’은 평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휴일(토요일, 일요일) 중 하루 6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소아 진로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로써 시흥시의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기관은 총 2곳이다. 기존의 배곧동에 있는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 이어, 대야동의 ‘중앙산부인과의원’이 10월 21일부터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3일(월, 화, 목) 오후 6시~9시에,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2시 30분(점심시간 없음)에 운영하고, ▲중앙산부인과의원은 평일 3일(월, 수, 금) 오후 6시~오후 9시에,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점심시간 오후 1시~2시)에 운영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가 운영으로 야간과 휴일 소아 환자 진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 10월 17일(목)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운영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농아인 20명이 참여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투어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와, 작가 등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어해설 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는 “2년 전 처음 미술관에 방문해 수어해설 투어에 참여 했을 때는 전시를 감상하는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5회차를 맞이하는 지금은 너무 재밌고 갈수록 미술관에 오는 것이 편해지고 즐거워졌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 대상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시민 공모(9.13~10.3)를 통해 제안받아 선정한 5건이다. 성남시 1인가구 밀집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 1인가구 심리 정서 지원 네트워크 구축, 1인가구 소셜다이닝 상시 저녁 식당, 청년 1인가구 토탈 생활경제 지원, 1인가구 행복생활 바우처 등이 해당한다. 이날 토론회는 참여 신청자 100명이 조별(5개)로 각 주제 대한 각각의 의견을 낸 뒤 내용을 보완·발표하고, 전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별 최종 발표 내용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홈페이지에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게시해 온라인 의견 수렴을 한다. 시는 시민 의견을 모아 전문가 검토 후 내년부터 점차 성남시 1인가구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구조를 통해 피부에 와닿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민속공예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제4대 공예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총 6개 분야에 종사하는 공예인 가운데 1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0.14) 기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공예인이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10년 이상 둔 사람이다. 대한민국명장, 무형문화재 등으로 선정 또는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응모하려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신청서, 공적조서, 보유 기술 설명서, 대표 작품 사진(3점), 공예 관련 단체 또는 구청장의 추천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숙련 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작업환경, 작품 수준 등에 대한 현장심사 ▲공예명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칭호와 증서, 인증패, 5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84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인대학교 가을문화행사에서 총학생회가 진행한 ‘기부 콘텐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 콘텐츠’는 1000원을 기부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기획한 이벤트다. 이종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2명은 시청을 방문해 교내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전달했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이종현 학생회장은 ”이번 가을문화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청년을 위해 특별한 도심 속 글램핑 행사를 26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2024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용인청년LAB’이 마련한 행사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26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의 청년 직장인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직장인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나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청년 직장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과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23일 개별 안내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마음의 위로를 위한 레크레이션과 음악공연, 버스킹 공연,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생활에 힘든 청년들에게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고림동 492-2 일원 ‘보평근린공원’과 ‘물빛하늘소공원’을 지난달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원은 보평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으로 건설된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의 기반 시설로 조성됐으며 3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 9월 사업시행자로부터 이들 두 공원을 무상 귀속 받았다. 보평근린공원과 물빛하늘소공원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양 옆에 위치했다. 보평근린공원은 인정프린스아파트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사이 1만8744㎡에 조성됐다. 평지형 공원으로 바닥분수와 벽천분수를 갖추고 있다.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장, 야외운동기구 등을 골고루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공원 내에는 황토 맨발길이 조성됐고 세족장, 신발 보관함, 휴게시설 등도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물빛하늘소공원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와 ㈜세일기계 사이 5750㎡에 조성됐다. 도심 속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파고라와 피크닉 테이블을 놓았다. 공원 가운데는 북카페 광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23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이지애 아나운서 초청 ‘육아와 세대공감’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은 ‘아이라는 선생님, 나는 아이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저출산 시대 속 시민의식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 아나운서는 양육지침서로 불린 EBS 프로그램 ‘부모’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육아 비책 소개 ▲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부모의 영향 등을 강의하고, 관객과의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육아와 세대공감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23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 모집 시 접수 마감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국장은 “육아의 가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세대가 모여 육아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수산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453명을 선정하고 어업 소득 등 지급요건 확인을 거쳐 11월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공익직접지불금은 3종으로 조건불리지역 90명, 소규모어가 331명, 어선원 32명 등이 지급 대상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소규모 어가, 어선원 직불제 지원금액은 작년 120만원 보다 10만원 상향된 13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영세한 소규모 어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요가 늘어 지난해 250명 대비 32% 상향된 331명이 선정됐다. 소규모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해양수산부가 고시하는 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선5톤 미만 또는 양식수산물판매액 1억 미만 등 일정한 경영규모 이하로 3년 이상 해당어업을 유지하고 있는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적극적인 수산직불금 홍보를 통해 작년 지급액 대비 29% 늘어난 5억4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