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와 함께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부 시대, 광주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의 공식 행사로,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 등 변화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고,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광주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산지소(地産地消) :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그 지역 단위에서 소비한다는 뜻. 세미나는 박필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과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 중심의 지역 분산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산업 수요에 맞춘 알이(RE)100 기반시설 조성 등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광주형 에너지 전환 전략’이 제안됐다. 주제 발표후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과 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남해선(목포~보성 구간) 정식 개통에 앞서 10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시승 열차에 탑승해 실제 운행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시승·사전 점검은 2002년부터 추진한 전남남해선 철도사업의 준공 개통을 앞두고 직접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시스템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사전 점검 참여자들은 목포역에서 출발해 신보성역까지 이동하며, 시설 상태, 운행 안정성, 정차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남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첫 삽을 뜬 이후 무려 20년 이상 걸린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6천459억 원에 달하며, 여객과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복합 철도 노선이다. 기존에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던 목포~보성 구간 이동 시간이 1시간 3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전남 서남권의 영암, 해남, 강진, 장흥과 인근 완도, 진도 등 도서·내륙 지역 주민도 철도를 이용해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제주지역 환경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추진하는 ‘2025 J 임팩트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제주센터와 카카오는 2023년부터 해마다 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제안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문제 해결에 특화된 ‘J 임팩트 이노베이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주의 환경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본격화 한다. 올해 선정된 협업 기업은 ▲코드오브네이처(자연 생태계 기후 변화 대응 기술솔루션) ▲브이피피랩(신재생에너지 전환 기술 및 RE100) ▲쉘코퍼레이션(폐타이벡 새활용) 등 3개 사다. 선정 기업은 총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카카오와 협업을 추진한다. 선정기업 ㈜코드오브네이처는 도심 및 자연 생태계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연 기반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도너리오름 토양 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카카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환경문제 및 생물종 다양성 보전에 힘쓰고 있어 올해 안에 가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를 바꾸는 Green Job 탐험’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참여형 교육 이다. 환경과 미래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유익하게 구성했다. 강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교수·기업인·PD·기상캐스터 등 총 11명의 전문가가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습은 강의 주제에 맞춰 다채롭게 준비됐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디자인, 폐가죽을 활용한 미니파우치 만들기, 잘떼스틱 체험, 기후변화 노래 합창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체 5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남중학교 1학년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는 영웅이다’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자가 진단하고, 인터넷·스마트폰의 과의존 방지 및 적절한 사용조절 전략 실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디지털 기기의 사용량에 많이 놀랐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어 향후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심각한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매체뿐만 아니라 자살·성폭력·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영)는 지난 7월 9일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회원들과 함께 역사문화 탐방을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국립김해박물관을 방문해 가야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고, 복합문화공간 명월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찾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사업 사례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영도구 내 문화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혜영 회장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화합과 재충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여성대학 운영,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7월 10일 청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며 두 지역 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2월부터 청도군과의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청도군에 자매결연 의향서를 송부하고 교류 의사를 회신 받아 사전 실무협의를 위해 방문을 진행한 바 있다.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하수 청도군수,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우호교류를 넘어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 및 유통 활성화,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정·교육 등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신화랑풍류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자녀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ㆍ전보 우대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우대 제도는 자녀를 양육중인 소방공무원의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1월 기준 전라남도 소방공무원이 양육 중인 18세 이하 자녀는 총 2,710명이고 이 중 7세 이하 자녀가 1,160명, 초등학생은 878명으로 실제 양육 부담이 큰 연령대의 자녀 비중이 높다. 우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포함해 두 자녀 이상 키우는 소방공무원은 1단계 사전심의를 통과 할 경우 2단계 본 심사에서 승진 의결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또 다자녀(3명 이상) 가정의 경우, 자녀 양육과 교육 환경을 고려해 근무 희망지를 기존 4순위에서 3순위 내 근무처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실제로 이번 승진심사 결과 소방장 34명 중 13명(38%), 소방교 14명 중 7명(50%)이 우대방안을 적용해 승진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서 개발된 신기술의 실증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한 기술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0일,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인 ㈜로우파트너스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실증하기 좋은 도시, 대전’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대전시가 주도해 온 대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정출연)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산업현장에서 실증한 뒤 민간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부터는 민간 중심의 실증 및 투자유치 체계를 강화하고자, 공공기술 사업화에 강점을 지닌 ‘㈜로우파트너스’를 민간 운영사로 선정해 민관 협력 구조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5월 실증사업화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국나노오트(참여기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씨앤테크(참여기관: KAIST)를 비롯해 민간 운영사, 참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7월 9일 장애인 및 느린학습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스마트팜 농업인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직무훈련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됐으며 총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기초 이론을 포함해 △농장 실습(작물 이해, 생태 관리, 스마트팜 운영) △매장 실습(POS 사용, 음료·샐러드 제조 및 포장) △배송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구에서는 교육종료 후에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으로의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구직 알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여름방학기간 중 19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하며, 이날은 ▲교육(지원)청 석면업무담당자 ▲석면모니터단 ▲학교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석면 제거업체 ▲감리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석면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됐으며, 2023년 4월 교육부에서 개정한 석면 해체 안내 기준에 따른 석면 해체‧제거 적용 기준을 명확화하고 석면 모니터단 구성, 석면 해체‧제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안내했다. 이원일 교육시설과장은 “충북교육청의 현재 석면제거율은 86.8%, 올해 겨울방학 석면제거율은 92.1%로 예상된다. 사립유치원과 이전폐교 18교를 제외하고 2026년 겨울방학까지 석면제거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유해물질인 석면을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해체‧제거하여 2026년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7월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정기 인사 발령에 따른 승진·전보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직원들은 업무 역량에 맞게 보유 자격, 면허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올바른 사명감과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업무를 맡는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온 직원들에게 깊은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는 10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대학 학생 정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 및 대학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정수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대학 관계자, 교육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 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따라, 대학 학생 정원 조정 특례 권한을 도지사에게 위임받은 상태다. 이번 조례는 이 권한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세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조례안에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특성화학과를 지정하고, 이에 대한 재정지원을 명문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대학이 신산업 분야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조례가 제정될 경우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실군에 위치한 노후 교량인 오수교와 좌산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조적 노후화가 진행 중인 교량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택림 도민안전실장과 이진관 임실군 부군수를 비롯해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임실군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토목분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오수교와 좌산교는 1980년대에 준공된 이후 30년 이상이 경과된 노후 교량으로, 구조적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까지 보수·보강 공사가 이루어졌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사고 우려는 여전하다. 이날 점검에서는 △교량 바닥판의 균열 및 손상 여부 △받침의 손상 상태 △기초의 세굴 및 침하 여부 △배수시설의 막힘 및 손상 여부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기술진단과 육안점검이 병행됐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난 위험이 높은 노후 교량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0일 남양주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제작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이 직접 소방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문 제작 스튜디오, 드론촬영 체험관, 영상편집실 등 최신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안 청취와 시설 라운딩 등을 통해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특히 콘텐츠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 공동 기획에 대한 실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부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민 미디어제작단’을 구성해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송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하고, 소방 체험과 미디어 교육을 연계한 전문 제작과정을 운영 중이다. 강대훈 본부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