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5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이주노동자 등 불법파견 및 안전교육 미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권고에 나선다. 도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가장 많은 화성시 소재 사업장 676개소 가운데 영세사업장 58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파견 방지 및 이주노동자 안전교육 실시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파견법에 따르면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업무에 대해서는 근로자 파견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해당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정기교육은 물론,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때와 작업 내용을 변경할 때도 실시해야 한다. 도는 ▲'파견법'에 따른 근로자파견 금지 준수 여부 안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 준수(정기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외국어 위험표시 및 안내 표지판 설치 협조 ▲작업절차 교육 및 각종 보호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 ▲작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파악, 유해화학물질 유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재산세 897만 건에 대해 5조 1,429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한 세액으로 지난해 부과 건수와 세액보다 32만 건(3.7%) 1,653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92억 원(2.1%)과 174억 원(3.4%) 증가했다. 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218억 원), 용인시(4,765억 원), 화성시(4,45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시(14.0%)와 과천시(7.8%) 등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세액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의 영향으로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세액이 고르게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두 차례에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 2분의 1에 대해 부과한다.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이후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일자리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취업특강’을 개최하고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평생교육사 취업특강’에 이어 정규 교육 과정으로 재편됐다. 연수 첫날에는 평생교육 분야 최신 동향과 종사자의 필수역량을 주제로 강의하며, 둘째 날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모의 면접을 보는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강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 퇴계원 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 평생교육사로 취업하고자 하는 누구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지난 5년간 평생교육사 시설 직원 수가 112% 증가했고 읍·면·동 평생합습센터 운영 의무화에 따라 관련 종사자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 평생교육 허브 기관으로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2024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선정된 제품들이 수록된 인증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3월 관련 업체가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07개 제품이 참가해 7종 48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인증 만료 제품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인증은 내부 심사를 거쳐 7종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인증자료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가로등, 벤치, 파고라, 볼라드, 보행자용펜스 등 14종 157개 제품을 수록했다. 우수디자인 제품에는 기존 국기꽂이·배너걸이 등 외관 디자인을 저해하는 요소를 비노출로 디자인한 가로등, 추락방지를 고려한 교량용 펜스,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보행자용 펜스 등 뛰어난 제품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이 포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억의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구석구석 골목놀이터’를 추석 특별행사로 개최한다. 추석 특별행사 ‘구석구석 골목놀이터’는 엄마·아빠의 어릴 적 골목에서 했던 추억의 놀이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로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오뚝 알까기’ ▲손으로 잡고 당기는 ‘슝~퍽!’ ▲깡통으로 뒤뚱뒤뚱 걸어가는 ‘뚜벅이’ ▲남녀노소 대표 추억놀이 ‘공기놀이’ ▲몸의 균형을 맞추는 ‘뒤뚱 달팽이’ ▷협력 활동으로 놀이하는 ‘막대와 고무줄’ 체험 프로그램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상의숲 내부 로비 공간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통해 전 연령대의 가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놀이로 하여금 추석 명절에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추석 특별행사 담당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대명절 추석’을 기념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체험으로 즐거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9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제10회 2024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서성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대민봉사 정신으로 지역 및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성란 의원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지역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였으며, 평소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유능하고 존경받은 인물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가 상대원 2구역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체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중원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합 측에서 해체계획서를 수정하여 제출할 경우 건축물 해체신고를 수리할 예정으로 신고 수리 시 즉시 철거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해체 허가는 조합측 요구에 따라 조건부 허가를 할 방침이다. 상대원2구역 내 건축물 해체허가·신고는 2023년 11월 1차 구역을 시작으로 3차 구역까지 총 2,087동 중 1,745동(약 84%)이 신속하게 수리되어 현재 2차구역 및 3차구역 해체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신청 접수된 4차 구역 내 일부 건축물(종교시설 등 4동)은 조합과 건물인도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법원의 강제집행정지(2024. 5. 31., “건물인도 사건의 가집행선고부 판결 정본에 의한 강제집행은 위 사건의 항소심 판결 선고시까지 이를 정지한다”)가 결정된 상태로 해당 건축물은 소송 종결시까지 해체가 불가능하다.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소유자)가 해체 허가·신고를 신청하여야 하는 바, 중원구 건축과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수정구 양지동 제3공영주차장(양지동 724번지) 법면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양지동 제3공영주차장 우측 법면 유실을 확인해 좌·우측 법면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다. 좌측 법면도 안전율 미충족으로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에 따라 지난 11월 좌측 법면 보강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양측 법면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주차장 법면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법면 토사 및 낙석 등을 제거한 후 계단식 옹벽 12단 및 기대기 옹벽(L=95.5m, H=1~5.5m) 설치를 지난달에 완료해 주차장 법면에 대한 보강공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인근 주민들의 협조로 공사를 단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미혼 청춘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지난해 참가자 중 115명이 현재 연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7월~11월 5차례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자(460명)를 대상으로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7.15~24)를 벌인 결과 응답자 320명 중 36%가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애 중인 이들(115명) 중 2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고, 5명은 조별 뒤풀이 모임 등으로 만난 이들과 연애 중이었다. 다른 9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계기가 돼 친구 소개팅, 부모 소개, 맞선 등 다양한 경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90명(115명의 78.3%)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설문 응답자 중 4명(1.3%)은 기혼이라고 답했다. 이 중 1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결혼했다고 답했고, 다른 3명은 사적인 만남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답했다. 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신통방통 위아더 요즘전통(通) 대축전‘추석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가오는 우리나라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의 유래를 알아보고 대표적인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간단한 퀴즈로 알아보는 △추석 전통문화교육과 더불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비석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명절 대표 전통놀이를 진행하였다. 특히 서로에게 주어진 딱지를 넘기는 딱지치기와 바닥에 놓인 상대편 비석을 넘어트리는 비석치기 등 상대방과 경쟁할 수 있는 전통놀이가 있어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아빠와 함께 참여해서 더욱 재미있었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어서 유익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 창작공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도구 목공 기계 유니맷을 보유한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의 특성화 사업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해보는 작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시간 도모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2주간 토요일 오전 11시~13시, 15시~17시까지 운영되며 총 4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피규어 만들기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나만의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예 체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말 여가 시간에 문화의집의 목공예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봄으로써 창의성을 기르며 자기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9월 11일 수원남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수원남부경찰서, 경기수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재단과 각 기관은 ▲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등 협력 ▲ 도박 예방 영상교육 자료 활용 ▲ 수원남부경찰서 위촉 홍보대사 활동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변화하는 학교폭력 유형 및 청소년 범죄(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도박 교육 영상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 행사 및 범죄예방 교육 시 재단의 시설 장소 제공을 통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 청소년 연계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도박, 딥페이크 등 다양해지는 범죄 유형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한 온‧오프라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유관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이행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고기동 일원의 민간 건축공사장 2곳(고기동 447-2, 고기동 산129)을 대상으로 ▲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낙하‧추락위험 장소 방호조치 상태 ▲비계 등 붕괴 대비 이상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 정비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와 비상연락체계 수립 등 14개 분야 안전 점검 항목에 따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사항은 현장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할 예정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하게 작업을 진행하거나 연휴 이후 작업 재개 과정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건축 현장 주변을 정비해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2024년 주민참여예산 2‧3차 지역회의를 열어 총 12건의 제안 사업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회의에선 지역회의 위원들과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대상지를 찾아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추진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11일엔 구청 다목적홀에서 황규섭 기흥구청장과 박문수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제안 사업 2건과 구갈동 청사 증축 등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자체 사업 10건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박 위원장은 “구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 끝에 내년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며 “기흥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예산에 편성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황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사업과 기흥구 발전을 위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한달 동안 이어지며, 국민건강영양 조사결과(2022년 기준)에서 제시된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홍보한다. 9월 2일 기흥구보건소의 삼성전자 직장인 대상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흥ICT 밸리 ▲수지구 동부화재 데이터센터 ▲처인구 SPC 백암센터 등 지역 내 사업장 6곳에서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대학교 3곳에도 건강부스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금연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