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홍천사회복지인이 손을 맞잡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11월 17일 2개 단체는 협력하여 북방면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된 연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북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정에 따뜻한 보일러를 설치하고 의미 있는 도움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존 보일러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 교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북방면장은 “주말도 마다하지 않고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으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홍천사회복지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방면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일러 교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더 많은 따뜻함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를 통해 봉사정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춘천지사), 키다리식품(주)과 홍천(서울·양양 방향)휴게소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기존의 단순한 행사성 농산물 판매 체계에서 벗어나 홍천농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홍보·판매 업무 협력 방안을 제안·협력함으로써 향후 홍천군과 한국도로공사(춘천지사), 키다리 식품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지사장 한정유)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강일 분기점~내촌 분기점 내의 고속도로 유지 관리 업무(도로 정비, 교통관리)와 영업소(9개), 휴게소(2개) 등을 관할하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홍천(상, 하)휴게소 내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된 각종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키다리식품(주)은 1992년 식품회사로 창립하여 전국 8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 2월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내 홍천휴게소 운영을 통해 농산물 홍보·판매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등 홍천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오미자 재배와 관련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107%나 대폭 상승시키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은 10a 기준 5,400천 원이었으나 올해는 5,780천 원으로 올랐다. 전년대비 오미자 가격은 생과 133%(kg당 12,000원), 건과는 145%(kg당 48,000원) 상승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았으며 홍천군에서도 수확기를 앞두고 잎과 열매가 타들어 가는 고온 피해를 보았으나 지속적인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과 유황농법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오미자는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체계까지 관리 지도하는 등 홍천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주요 품목이다. 2019년부터 '홍천 유황 up은 오미자'라는 상표권으로 친환경재배를 위해 연구회원 전원이 GAP인증을 획득하고 유황으로 병충해 방제와 토양관리를 추진하는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홍천 오미자청은 미국 인터넷물류회사 '아마존'에 입점하여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양심층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11월 20일 13:30에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균형발전분야, 일자리청년분야, 복지정책분야, 농정분야 등 각 분야별로 2024년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특위에는 기획조정실장을 비롯 지역소멸과 직접 관련된 부서의 담당 과장(지역소멸대응정책관, 일자리청년과, 복지정책과, 농정과)이 참석하여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정호 지역소멸특위 위원장은 “지역소멸의 문제는 복합적인 문제이므로 여러 분야에서 해결책을 찾아 하나하나 풀어나가면 지역소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역소멸 특위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올림픽 테마파크 조성 등 총 17개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평창 에코랜드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진부 전통시장 주차타워 등 주요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장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평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은 하나하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이야말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관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과 ㈜공영홈쇼핑이 화천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군과 공영쇼핑은 19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천산 우수 농특산물 발굴에 힘을 모으고,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한 판로개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공영쇼핑은 화천군 농특산물의 채널 입점 등 지속적 판로 지원과 홍보를 위해 화천군과 힘을 모으고, 화천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홍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화천군과 공영소핑은 이미 지난 2021년부터 화천 토마토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 시 농산물 판매를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실제 공영쇼핑은 지난 8월 사내면에서 열린 2024 화천 토마토 축제 중에도 2차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화악산 흑토마토와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로 인기가 많은 찰토마토 등 1,600여 상자의 토마토가 전량 판매됐다. 올해 초 열린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제에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예방을 위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포남2동(2020년~2026년)을 포함하여, 도심지역인 송정동, 성덕동, 유천동, 입암동, 교동(강릉역 일원)에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대대적인 하수관로 시설 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6개 사업(추진 중 2개, 신규 4개)에 총1,501억 원(국비 949, 도비 267, 시비 285)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수관로 39km, 우수관로 17km, 배수설비 3,246개소, 빗물펌프장 1개소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구별로 운영하던 정화조는 모두 폐쇄하고 오수와 우수를 분류 처리함으로써 주민 보건위생 향상과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방류수역인 남대천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도심 내 저지대에 중점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위생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왕산면 대기2리(벌마을), 연곡면 신왕리(하신왕)에 깨끗하고 안정된 물이 공급된다. 시는 지난 2020~2023년도에 시‧도비 등 총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강릉시 관내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실시하여 노후 수도시설 개선에 힘썼으며,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왕산면 대기2리, 연곡면 신왕리(하신왕)에 노후관로 총연장 6.5km를 교체한다. 이 중 왕산면 대기2리(벌마을)는 지난 9월에 준공을 마쳤고, 연곡면 신왕리(하신왕)는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관로 누수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연차적으로 교체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환경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 홍보 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 사용지역에 겨울철 사전 대비 요령을 강릉시 홈페이지와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동파 방지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함 내부에 보온재나 이불 등을 보충하고, 수도관 연결구 틈 내부로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폐해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출입문과 복도, 계단 창문을 닫아 수도관을 보온하고 마당이나 건물 바깥에 노출된 수도시설은 보온재로 감싸서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었다면,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서 열 변화로 인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으며, 동파 시에는 계량기함 내 밸브를 잠그고 즉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대비 요령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동파 사고 발생 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연곡 지하댐 설치와 노후 연곡정수장 재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8월 오봉저수지가 최저 저수율 29.2%를 기록함에 따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원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신축 아파트, 대형리조트 등의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올해 말 강릉~부산간 ITX마음열차 개통 등으로 관광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수원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곡면 송림리 일원에 지하수 저류댐을 설치하기 위해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내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연곡정수장은 40년이상 시설 노후화가 진행됐고, 가동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환경부로부터 총사업비 497억 중 국비 50%를 확보하여, 노후로 인한 재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저류댐 설치와 노후된 연곡정수장 재건설 정비사업 병행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상·하수도요금이 오는 2025년 1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시는 상·하수도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시설투자비를 확보하고, 낮은 요금 현실화율을 개선하고자 지난 7월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인상률은 상수도 7%, 하수도는 합류식 8%, 분류식 12% 이내로 평균 10%이며, 인상률이 적용되면 평균 15톤(㎥)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2~3인, 분류식 하수도 사용)에서는 기존 22,880원에서 24,900원으로 2,020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및 의료급여), 다자녀(19세 미만 3명 이상),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에 대하여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기존 5톤(㎥)에서 10톤(㎥)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카카오 알림톡 스마트 고지와 요금 관련 안내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통해 노후 관로 시설을 개선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더욱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농업인대학 학생 81명이 19일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했다. 횡성군농업인대학(학장 김명기)은 19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에서 지난 9개월간의 교육을 정리하는‘2024년 제14기 횡성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졸업장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2024년 제14기 횡성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식품크리에이터, 미래농업인, 양봉경영, 농업경영최고사관CEO 4개의 과정을 마련해 총 92회, 411시간 동안 자체 강사와 실습 위주의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전문 농업경영 능력과 기술력 향상, 지역 농업특화 발전을 위해 장기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는 횡성군농업인대학은 그간 많은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과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하며 총 26명에 대해 공로상, 개근상, 성적우수상을 수여했다. 임종완 소장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한겨울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 및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한다. 시는 11월 19일 본관 2층 디지털상황실에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및 단계별 제설 장비투입계획 등의 중점 제설대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시에서는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토대로 대설 및 한파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 및 한파가 예상될 경우 예·경보 체계를 동원하여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비상 Ⅰ·Ⅱ·Ⅲ단계까지 4단계의 상황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집중적인 대설 대책이 필요한 도로, 교통, 해양수산, 주택, 관광시설물, 문화체육시설, 농축산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각각 수립하여 추진한다. △도로(중점 제설 대책 노선 지정 및 강설 시 장비 집중 투입) △교통(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과 시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설계용역은 지난해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오우재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설계안이 최종 선정되어 수행해 왔다. 설계단계에서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BF 인증), 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을 획득하며 사업의 적기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한 전문가 자문회의 및 설계 용역 회의 등을 통해 확정된 설계 내역 최종 결과에 대한 보고와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 공유가 진행됐다. 청초호유원지 공원 내의 교통안전체험관, 어린이물놀이터 인근 부지에 건립되는 속초 영어도서관은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2,190㎡, 연면적 658.2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발주 이후 2025년 3월 착공식을 개최하여 12월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관은 2026년 3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28회 양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이 11월 19일 오전 10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제28회 양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가 주관하여, 관내 134개 경로당 어르신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국민의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18명),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열린 제3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영광의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한, 남애3리 경로당의 ‘엄마꽃 찬가 군무’ 팀이 본 행사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가 진행되고, 식후 축하공연으로 디모테오 어린이들의 율동, 기타 연주, 고고장구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도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