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역량 있는 강사와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기 위해 ‘2025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파일럿 과정 공모’를 7월 4일(금)부터 16일(수)까지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내외의 과정을 선발할 예정이며,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성인 누구나 1인 1과정에 한해 총 16시간의 범위(자격취득과정은 24시간)로 교육 주제, 운영 방식, 장소 등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강의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7월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8월에는 수강생을 모집한 후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결과가 우수한 과정은 수료율과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2026년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으로의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파일럿 과정 공모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강사들의 활동 기회를 넓혀 평생교육 인적자원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교육 역량을 갖춘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개의 춤 & 우주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색스혼과 색소폰의 듀오 무대와 관악 오케스트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현대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25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2위 입상곡인 함정민의 ‘구멍’이다. 이 곡은 제주 4.3의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가 유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만든 추모곡이다. 두 번째 무대로 백승연(제주특별자치도립 유포니움 수석단원), 정원강(서울 솔리스텐 윈드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이 듀오로 롤란드 센트팔리의 ‘3개의 춤’을 연주한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두 색스혼과 색소폰 두 악기의 표현이 중점이 되는 곡이다. 3개의 악장은 악장별 독특한 리듬적 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관악이 들려주는 재즈의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곡은 프랜시스 멕베스의 ‘선원과 고래’이다. 소설 '모비딕'의 이스마엘, 퀴퀘그, 메이블 신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미술학교 '조물조물 미술 창작소' 교육강좌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활동(그리기, 만들기 영상 제작 등)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다. 저학년 반은 ‘마인크래프트 세상’, 고학년 반 ‘그림자로 만들어진 세상’이라는 주제로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각 반 총 7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저학년(1~2학년) 15명, 고학년(3~6학년) 15명 모집예정이며 모집기간은 7월 3일(목) 9시부터 7월 9일(수) 17시까지로, 방문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모집요강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기당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의 인기 교육강좌인 어린이 미술학교는 여름방학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제주도 관광객이 집중되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특별초대전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겹겹의 서사》를 개최하고 오는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의 실험적인 작품까지 총 30점을 소개하며, 이 중 4점은 처음 공개되는 신작이다. 옛 명작을 재현한 모사(摹寫) 작품부터 전통 목조 건축물을 정밀하게 묘사한 계화(界畫), 한라산 영실 등 제주의 풍경을 담은 산수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금릉 김현철은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제주현대미술관 입주작가로 참여하면서 제주의 자연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과감한 수평선과 작가 특유의 짙은 푸른빛인‘금릉블루’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전시 개막일인 7월 4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행사가 열린다. 작업 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김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친선도시인 중국 항저우시 스지청초등학교 학생단(학생 30명, 인솔자 5명)이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런케이션(Learn+Vacation)’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런케이션’확산 추진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가 지난 2월부터 중국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교육과 체험을 융합한 관광 유치 홍보를 펼친 데 따른 성과이다. 지난 6월 30일, 항저우시 학생단은 글로벌역량센터에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과 제주의 생태 환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중심의 환경 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항저우시 학생단은 7월 1일에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운영하는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내‘사이버놀이터’를 방문하여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항저우시는 인구 1,200만 명 규모의 저장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3억 6,600만 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9.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징수율인 74.2%보다 5.1%포인트, 최근 3년 평균 징수율 75.9%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율로는 역대 최고치다. 서귀포시는 올해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전년 대비 3%포인트 이상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6월 한 달간 시와 읍면동에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하며 징수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읍면동별 납부 홍보 및 징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징수율이 저조한 읍면동에 대하여는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시스템 내 오류 납세자 연락처를 사전에 정비하고,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가상계좌와 납부금액이 포함된 맞춤형 문자와 알림톡을 3회 이상 발송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안내 활동도 강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같은 징수율 증가는 서귀포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기한 내 가산금 불이익 없이 세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푸드테크 – 6차산업 × 기술’을 시작으로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2025년 Scale-up+ Class(이하 특화교육)’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교육은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지역창업특화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ICT 창업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제주 로컬 스타트업들의 지역 내 산업 간 융합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난 6월 26일에는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의 ‘AI 시대, 전 세계 누구나 K-Foodtech’강연을 시작으로 삼양라운드스퀘어 장석훈 대표의 ‘삼양식품의 디지털컨텐츠 사례’,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안순화 센터장의 ‘6차산업의 이해’ 등 푸드테크에 대한 주제로 1회차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했다. 푸드테크 및 6차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제공하여 지역 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인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 특화교육은 이후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7월 3일 - (2회차) 생성형 AI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축산농협과 경남 하동축산농협은 2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축산농협 천창수 조합장, 하동축산농협 김구영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하동축산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10만 원이 제주시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4월 경남 하동시의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두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4년간 지속적으로 유대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오는 양 조합이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의 우의를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동문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2월까지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 동문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접한 공영주차장을 증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차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15억 원(국비 9억 원, 도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이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에 1개 층을 추가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최근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7월 4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차장은 ▲(기존) 연면적 1,748.77㎡, 2층 3단 구조, 주차면수 56면에서 ▲(증축 후) 연면적 2,676.55㎡, 3층 4단 구조, 총 85면으로 주차면수가 29면 증가하게 된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주차장 증축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태풍과 호우 등으로 인한 정전이나 장비 과열로 정보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정보통신설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정보통신 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과 외청 부서 등 56곳에 운영 중인 정보통신실로, 통신장비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하여 장애를 예방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정전전원장치(UPS)와 배터리 충전 상태, 전원 케이블의 정리 및 결속 상태, 서지보호기 정상 작동 여부, 통신실 내 빗물 누수 여부,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이다. 점검은 정보통신팀 직원 2명과 유지보수 업체 직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진행하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 대응하고 노후 장비와 시설은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관제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여름철 급증할 수 있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건물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는 폐렴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는 관내 종합병원,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2곳의 냉각탑수, 욕조수, 수돗물 저수조를 중심으로 환경 검체를 채취한 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병원체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보건소는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시설에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통해 기준균수 미만을 확인할 방침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내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될 경우 집단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관리자들의 철저한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과 ▲이중섭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순항 중이며,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새섬 내 1.2km 길이의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동물 모형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 야간 조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귀동 올레시장 입구부터 우체국연수원까지 약 135m 구간의 이중섭로를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도로 보수와 인도 정비,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테마로 한 경관 조형물 등을 3개소에 설치하여, 예술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사업은 도심 속 문화·예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한 보행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화)부터 7월 22일(화)까지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장려금 (1년차)10만원, (2년차)20만원, (3년차)30만원씩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하며 실직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 저축이 어려울 경우 6개월간 적립 중지가 가능하다. 3년 만기 시 ▲근로활동 지속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자립역량강화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을 포함하여 최대 10,800천원(이자별도)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6월 말 현재까지 52명이 가입 유지하고 있으며, 8명의 만기 해지자에게 주거, 학업, 창업하는데 사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에 따라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보호자) 또는 아동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하여 월 1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기존에는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 대해 가입이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 가입대상이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확대됐다. 정부매칭금을 포함한 적립금은 18세 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24세에 이르면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보호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발달지원 계좌 가입을 적극 독려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 디딤의 기회를 마련하고 후원자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