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가을 추수가 끝나고 농한기가 시작되는 시점을 맞아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저감과 악취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미부숙 퇴비 농경지 살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산 농가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는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축산 농가의 경우 허가대상은 6개월에 1회, 신고대상은 연 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가축분뇨 퇴비 관리대장을 매일 작성해 기록한 날로부터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시는 11월부터 퇴비부숙도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상태의 퇴비를 생산해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부서 합동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퇴비를 채취하여 부숙도 검사를 실시해 퇴비화 기준에 미달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읍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퇴비부숙도 검사와 관련하여 ⯅가축분뇨 퇴비 기준, ⯅부숙도 검사기관, ⯅퇴비 부숙 관련 과태료 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일대의 농업용수와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압곡지구 가뭄대비 용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은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묘산면 반포리 한실저수지에서 봉산면 압곡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용수관로를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겪어왔던 식수 부족 문제와 농업용수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간 봉산면은 농사철마다 농업용 지하수 사용으로 인해 김봉리 주민들이 식수 부족을 겪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천군은 한실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봉산면으로 끌어오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인허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대해 합천군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부산국토관리청에 적극 전달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2023년 굴착 허가를 받으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주민들은 물 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 적중면은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파쇄팀’을 구성하고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림과 인접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중면 산불감시원 파쇄팀이 직접 방문, 방치된 잔가지와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을방송을 통해 불법 소각 금지와 파쇄기 운영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의 소각은 농촌 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번 파쇄기 운영이 산불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통해 산불 방지뿐만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으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농작물 생육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으니,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수도시설 동파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감압밸브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 및 긴급 복구를 위해 대행업체 6개소와 긴급지원반을 편성했다. 또한 장비 확보와 신속한 민원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상습 동파지역에 읍 ․ 면 ․ 동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동절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상수도시설 관리 안내 홍보물,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요금고지서에 동파 예방 안내 및 수도검침원을 통한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문학동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개소 50여 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 고정형 자원순환가게 외벽에 부착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체험해 보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동은 지난 10월 그림나라 유치원을 시작으로, 꿈터어린이집, 예닮어린이집, 문학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과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 체험 실습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자원순환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정밀진단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체계 개편은 기존에 구제역 정밀진단을 수행하던 북부지소(익산 소재)의 업무를 본소(장수 소재)로 이관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로써 기존에 북부지소와 본소에서 각각 관리되던 정밀진단 기관이 본소로 통합되어, 구제역은 물론 AI와 ASF 등 모든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진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과 예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가축 질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통합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실험실을 고도화하고, 최신 진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진단 역량을 강화해왔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지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5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재난상황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노면청소차량 확대운행 등 비상저감조치 2단계 조치사항들을 실제훈련과 서면훈련으로 나눠 병행실시했다. 금번 훈련에서는 시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로 재난문자를 발송하지는 않았지만,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전광판, △비상연락망 등 가용 자원을 점검했다. 또한, △5등급 운행경유차 모의단속, △노면청소차량 확대운행, △사업장·공사장 지도점검, △불법소각 단속 등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조치들을 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번 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역량과 협업체계를 강화했다”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계절관리제로 시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5개 작품에 대한 국제공모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식재 위주의 자연성을 살린 수준 높은 정원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행사로, 2015년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의 공원 및 녹지 공간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5 정원박람회는 보라매공원에서 내년 5월부터 5개월간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펼쳐진다. 시는 뚝섬한강공원에 ‘시민대정원’을 조성해 총 78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 역시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대정원으로 탈바꿈함으로써 권역별 균형 있는 정원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문화를 더 널리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모는 ‘세 번째 자연(The Third Nature)’을 주제로 개소당 250㎡ 내외 면적의 5개 작품을 모집한다. ‘세 번째 자연’은 원생의 자연인 제1의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완전히 확정됐다. 충북 괴산군은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 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15일 겨울철 가축분뇨 퇴비화 시설 관리 방법을 안내하면서 퇴비 부숙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퇴비화 시설은 주로 퇴적식과 기계 교반식으로 나뉜다. 일반 농가는 분뇨를 쌓아 부숙시키는 퇴적식 방식을, 일부 대규모 농가와 전문 퇴비화 업체는 기계 교반식을 이용해 퇴비를 생산한다. 겨울철에 찬바람이 들어오거나 눈 녹은 물이 시설 내로 유입되면 부숙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미생물의 활동이 둔화되어 부숙 효과가 저하된다. 퇴적식 시설은 대부분 개방형이므로 서북 방향에 윈치커튼을 설치하거나 사료 곤포를 쌓아 찬바람을 막을 것을 권장한다. 기계 교반식 시설은 방수 및 보온 처리를 통해 찬물과 찬바람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퇴적식 시설은 추운 날씨에 뒤집기를 피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2, 3일 동안 한낮에 작업하는 것이 좋다. 기계 교반식 시설은 퇴비 온도가 55℃ 이상일 때 뒤집기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이 ‘2025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총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경관디자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지역의 다양한 공공 공간, 도시환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로컬디자인 적용으로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봉양면 쌍계천 주변 노후된 홍수 방호 외벽 경관개선과 LED조명 장치를 활용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이용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야간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브랜드 창출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천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 군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를 시범운영에 나선다. 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ㆍ자동차 분야등)과는 차별화된 탄소업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며 특히 5개 분야 31개 항목을 실천하면 인증 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준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탄소업슈’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활동을 기록하면 된다. 주요 항목별 연간 적립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5000 ▲걷기 10000 ▲대중교통 이용 15000 ▲자전거 이용 12000 ▲전자영수증 발급 3000, ▲중고물품 거래 1000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6000 ▲친환경 제품 구매 10000 ▲집에서 식물 키우기 1000 등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1만점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고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흥현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봉화읍은 지난 13일 내성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봉화읍 새마을협회, 재향군인회, 봉화읍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총 4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내성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및 수해 등으로 쌓였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게이트볼장 인근 하천부터 소망의다리까지 하천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약 50포대에 달했다. 김기동 봉화읍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하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봉화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위해 11월 15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금강하구 지역을 방문하여 철새 예찰 및 도래지 출입 관리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동절기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0월 2일 전북 군산시 만경강 하류에서 채취한 분변에서 10월 9일 최초 확진된 이후, 경기․제주․울산․전북 등 지역에서 총 6건이 발생했으며, 가금농장에서도 2건(강원 동해시, 충북 음성군)이 발생했다. 전국적인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11월부터는 겨울철새 도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도래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해안 대표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에서 진행된다. 금강하구 지역은 겨울철 가창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이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 중 하나로, 주변 갯벌이 원시성을 보유하고 탐조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방역관리가 중요한 곳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현장에서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개체 여부 및 현장 출입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전문가(전북대 김용식 박사)와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4일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젖소농장(71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산시 및 인접 5개 시‧군(천안‧공주‧예산‧당진‧평택)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4일 20시부터 11월 15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공주시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젖소 농장에서 4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백신관리, 매개곤충 방제 등 겨울철까지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