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9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2025년도 제주지역 국가유산분야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국가유산청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향후 정책기조 공유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유산 분야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국가유산청 기획조정관, 유산정책국, 자연유산국, 문화유산국 등을 찾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14억 원),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자연식생복원사업(5.6억 원), 만장굴 탐방환경 개선 종합정비사업(34.3억 원), 수월봉 화산쇄설층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0.7억 원) 등 총 143개 사업, 476억 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희찬 본부장은 “국가유산청이 추구하는 활용과 진흥 정책에 발맞춰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 등 국가유산의 보존은 물론 다양한 활용을 위한 신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3곳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매주 최대 1인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총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990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했다.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값없이 받았으니 너희도 값없이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직 성경에 입각해 가르치는 말씀으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1991년 86명의 수료생으로 출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8년 1365명, 2010년 1만 1214명, 2014년 2만 5099명을 배출하며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성장세를 그렸다. 이후 2019년에는 10만 376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초·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을 통과한 후 수료식에 참석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유례없는 단일 교단 세계 최대 규모 수료식이 치러지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이미 체계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토대로 온라인 강의로 전환, 장소와 시간 제약 없는 성경 교육 시대를 열었다. 이에 2020~2021년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연평균 2만여 명이 수료했다. 2022년과 2023년 역시 각각 10만 6186명, 10만 8084명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2분기 신청접수를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5월 30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매달 100억씩 총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한다. 민생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평소 6%이던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이번 할인 판매는 석 달간 매달 1일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 92억원, 지류 상품권 8억원 등 100억원 규모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구매한 성남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사용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심기옥 기자 |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서 소흘읍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245만 원 상당의 바디워시, 폼클렌저 등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한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 민간조직(NGO)이다. 글로벌쉐어 안성훈 나눔기획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소흘읍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 물품을 지원해 주신 글로벌쉐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흘흡 행정복지센터 또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맞춤 지원에 나서는 등 ‘함께하는 희망소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과 글로벌쉐어는 지난 2020년 저소득층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맺은 바 있다. 글로벌쉐어는 정기적으로 후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음식점 및 급식소에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주방은 후드와 덕트에 쌓이는 기름때와 이물질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며, 배기 장치에 화재 발생시 불꽃이 조기에 발견되지 않아 초기 진화가 어렵다.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 약제를 방출하는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는 2023년 12월 1일부터 설치가 의무나, 일부 음식점 및 급식소에서는 설치하지 않은 곳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잦은 음식점 및 급식소 주방에는 K급 소화기,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 설치 및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6월 1일, 도심 속 힐링 공간 일산 호수공원에서‘새벽시장 호수장터’가 열린다.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마련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4년차 농산물 직거래 장터이다. 일산호수공원 내 꽃 전시관 옆 광장에서 6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전 6~9시에 운영되며, 고양시에서 생산한 곡물과 채소, 과일, 화훼류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터 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새벽시장 호수장터에 호수 공원 이용 시민들이 많이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터를 운영하는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염현수 대표는“안심 농산물 제공을 위해 납품 농가들에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게 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소득분야의 정책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임업분야 소통·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귀산촌 임업인과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이 모여 단기소득임산물 산업 육성대책 수립과 청년임업인을 위한 지원사업 신규발굴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산양삼 불법유통 단속강화, 산림버섯산업 육성대책, 임산물 유통경로 활성화 등을 주제로 임업진흥법 내 소득지원 대상 품목 확대, 굴착기 구매 지원대상 확대, 생산·유통분야 소득지원사업 추진현황 등을 중점 토론했다.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소득분야의 정책참여 기회를 넓히는 한편, 정기적인 소통·자문회의를 추진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민생현장의 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산림소득 지원정책이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24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19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문화예술과에서 최근 진행 중인 ‘도시역사아카이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식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의 방향과 목적을 정립,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 초청한 장수아(도시건축연구소 디트라스) 소장은 프랑스 낭떼르에 소재한 파리10대학에서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의 도시·건축·문화유산을 연구했고, 프랑스 최고 건축학교인 파리 벨빌 국립건축학교에서 피에르 팔로치(Pierre Louis Faloci) 교수로부터 역사적 맥락에 대한 건축적 개입에 관한 건축 설계를 수학했다고 한다. 주요 연구 및 활동 분야는 도시의 역사 정체성 분석, 도시 공간 기획 및 설계, 역사적 맥락을 존중하는 건축과 공간설계 등이다. 지난 2017년 평택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마을 조사 사업을 통해 평택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수원시 등 다수의 지역과 협업해 연구, 기획, 자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지금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하는가? 나는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 2024년 신입생 125명을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광명자치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연대해 동네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문성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학과는 ▲문화도시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로 5개이다. 문화도시학과는 광명의 문화적 배경과 자원으로 차별화된 문화 역량을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마을공동체학과는 마을 활동과 이웃을 이해하여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리더를, 탄소중립학과는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리더 양성이 목표이다. 정원도시학과는 일상에서 정원과 숲을 누리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습하며 사회적경제학과는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알려 사회적경제 기반 자족 도시를 만들어 가는 내용을 배운다. 광명자치대학은 6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졸업식까지 총 20주,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올해를 여름철 기후재난 제로(0)화 원년으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도는 23일 세종시 국무조정실 대회의실에서 탄녹위 및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여름철 기후재난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행안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 부산시,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처 안건 발표, 지자체 안건 발표, 자유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상황 주요 대응 계획으로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 운영 △재해위험구역 집중관리 △홍수대응체계 확립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 통제시스템 구축 △긴급지원체계 확립 등을 발표했다. 먼저, 비상근무체계는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13개 협업기능별 3개반 35명으로 구성했으며, 읍면동 단위 안전협의체 등 현장대응 조직도 강화했다. 저수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구역은 안전점검을 통한 우기 전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재해취약건축물에 대해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홍수대응체계는 금강홍수통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올해 ‘세계 습지의날 기념 행사’가 5월22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연안습지 1곳과 내륙습지 2곳을 갖춘 습지도시다. 각종 개발과 환경오염 속에 사라지는 ‘지구의 허파’ 습지를 지켜내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생태도시 고창군의 노력이 돋보인다. 고창군 심원면 앞 바다. 아름다운 해변은 바닷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대바구니를 짊어진 촌로들은 회색빛 갯벌에 백합잡이에 나서고, 아낙들은 밭을 매듯 갯벌에 쪼그려 앉아 호미로 바지락, 동죽 등 조개를 캔다. 물새 떼는 갯벌에 숨은 먹이를 찾아 부지런히 부리를 움직인다. 2021년 여름. 고창군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시키며 온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시켰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Chenier, 해안을 따라 모래 혹은 조개껍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17일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원·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기업지원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재단 메세나 사업 담당자로부터 지역 메세나 사업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청취하고,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문화이음’ 사업의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 메세나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화성시문화재단으로부터 ‘화성 메세나 사업’의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 메세나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이 기존에 메세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각 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방문 결과를 반영하여 앞으로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전략체계를 수립하여 평택의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16일 중국 공안부 본부에서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을 만나 양국 치안 총수회담을 하고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과 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4년 이후 10년 만의 한중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중국 공안부장과의 회담에서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을 약속하고, 코로나 범유행으로 중단된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과 초청 연수 등 인적교류 재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강남 마약 음료 피의자 검거·송환 등 주요 사건 공조를 위한 중국 공안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략적 치안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선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2016년 자신이 베이징 공안국장 시절 당시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이었던 윤희근 청장이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