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2일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산업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양환경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11.25.부터 12.1.)회의의 주제에 걸맞은 산업견학을 기획했다. 산업견학은 ▲자연 코스 ▲근현대역사 코스 ▲유엔(UN) 품은 푸른 바다 코스 ▲해안절경 코스,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되며 코스별로 자원순환 관련 산업견학지 1곳과 부산의 관광지 1곳을 구성했다. 시의 선진화된 자원순환 시스템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협상회의가 연장될 것을 대비해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자연 코스) 친환경 스마트 기술의 주거 실증시설인 ‘부산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를 견학하고 ‘을숙도생태공원’에서 철새 생태계관람을 할 수 있다. (근현대역사 코스) 해양환경 오염으로부터 생태계 보전 및 실험을 할 수 있는 ‘해양환경조산연구원’을 방문한 뒤 ‘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11월 27일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탈플라스틱과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하여 유럽연합(EU),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삼양패키징 등 국내외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사회는 플라스틱의 사용저감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에 맞는 대응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국내외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관리 정책전반을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유럽연합의 탈플라스틱 정책’이라는 주제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재생원료 사용 입법 동향과 회원국의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관심을 촉구한다. 다음으로, 환경부는 △국내 재생원료 사용관리 현황, △재생원료 사용 촉진 방안, △업계 부담 경감 및 소비촉진 방안 등을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서 개최지 부산을 제외한 유일한 지방정부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회의(INC-5) 제주 특별세션 개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제주 특별세션에서는 ‘탈플라스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윤종수 전 환경부차관을 좌장으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윤 그라네 헤틀란드(Joon Gane Hetland) 공사참사관, 세계은행(World Bank)의 캐리 앤 캐드먼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환경매니저가 참석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와 ‘2035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제주의 환경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해온 혁신적인 환경 정책과 구체적인 실행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26일 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구원은 충북지역 공공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하수에 포함된 병원체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며, 감염병 유행을 조기 감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감염병 조기 감시, 개인정보 침해 없는 모니터링, 그리고 임상검사 대비 경제적인 운영으로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2024.11.26. 기준)까지 특수 시책 사업으로 충북지역 6개 공공하수처리장(청주 1, 충주 1, 옥천 1, 진천 2, 제천 1) 등의 유입수를 분석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주요 병원체유행 상황과 연관성을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감염병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양상을 예측하고 관련 데이터를 질병관리청과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감염병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의 동절기와 나머지 기간의 수확기로 구분돼 운영된다. 함평군은 이번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으로 28명을 선발, 안전한 포획활동과 야생멧돼지 ASF 대응요령 등 관련교육을 마치고,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폐사체 예찰, 밀렵 감시 및 단속, 부상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함평군은 2024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멧돼지 180마리, 고라니 13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ASF 확산 방지에 앞장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군산 오식도동에서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소형선박 제조 및 운항 실증을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탄소복합재 기술력을 활용한 조선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2017년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이후 침체된 조선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의 강점인 탄소복합재 기술을 활용한 소형선박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어선에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를 적용해 기존 FRP(섬유강화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하고 경량화된 선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재에 관계없이 일괄 적용되던 기존 어선구조기준의 두께 규정을 변경하기 위해 실증사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탄소복합재 적용 기준 개정안을 도출하고 있다. 2020년 8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 사업은 2021년 1월부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총괄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호남본부와 지역 기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보은군은 26일 곤충산업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농업회사법인(주)Go소해(청주시 청원구), △㈜동명양행(대전광역시 대덕구), △㈜또르르(대전광역시 대덕구) 등 5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곤충농가 육성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곤충산업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곤충산업 사육기술 지원 △곤충산업 제품개발 및 판매 연계방안 모색 등이다. 각 기관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책 홍보 및 지원, 충북대학교는 연구개발 및 자문, (주)Go소해, ㈜동명양행, ㈜또르르는 제품개발 및 판매와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곤충 생산·가공업 신고는 2012년 908개소에서 2021년 기준 3,012개소로 증가했으며, 곤충은 다른 축종 대비 탄소 발생량도 적고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반려동물의 사료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6일 송금현 부시장 주재로 제1, 2, 3 산업단지 내 악취를 유발하는 사료제조업, 석유류 정제업, 폐기물 재활용업 등 15개 사업장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악취 문제 해결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동과 북면 등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산업단지 내 악취 유발 사업장 증가로 민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 사업장의 악취 저감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시설 투자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금현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제조 공정상 악취 발생이 불가피할 수 있지만, 사업주의 의식 변화와 과감한 시설 투자가 없으면 악취 민원과 업체 간 갈등은 해결되지 않는다”며 “체감 악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제3 산업단지 내에 무인악취포집기 4대를 추가 설치하며 악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악취포집기는 악취 측정 및 원격 포집이 가능한 장비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 주변에 설치해 배출 허용 기준 초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제주도청 대중교통과 회의실에서 "친환경버스 전환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및 활용"을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과와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그리고 민간 컨설팅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내년 도입 예정인 대규모 친환경버스 도입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가능성과 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쟁점으로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제주의 대중교통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환하는 경우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KOC)의 소유권에 관한 내용과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전망에 따른 배출권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친환경버스 전환사업을 외부사업으로 등록하고 운영하기 위한 운송사별 전담 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버스 전환을 통해 제주의 탄소중립 목표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폐기물매립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5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다각적인 항목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이는 폐기물매립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립부문에서는 전국 20㎥ 미만 공공 매립장 9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은 안전교육, 안전훈련, 안전관리 등 안정성 분야와 주변마을 지원협의체 운영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함평군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폐기물이 곧 자원이고, 자원이 되지 못하는 잔류 폐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처리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해야 한다”며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생태계서비스의 체계적인 보전과 증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겨울철 철새에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다양성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올해 국비 약 8,9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7,900여만 원을 투입해 오산면, 춘포면, 동산동, 평화동, 인화동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 농경지에서 보리 등을 계약 경작하고, 이행 여부 확인 후 경작 면적에 비례한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달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사업 유형, 대상 지역, 기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결정했다. 다음달 10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계약 경작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통해 먹이를 제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철새 서식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한국철도공사 부산역(역장 설평환)과 함께 지난 25일 부산역에서 '플라스틱 없는 주간 운영'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라스틱 없는 주간 운영'은 하이 부산High Busan, 바이 플라스틱Bye Plastic이라는 슬로건으로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감축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5주간 운영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와 환경 오염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시민 모두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하여 공감하고, 플라스틱 없는 생활 실천하기, 1회용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습관과 소비문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에서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과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플라스틱 없는 주간 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마이산 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이 11월 26일부터 동절기 입산 통제에 들어간다. 진안군은 암마이봉의 지형적 특성과 겨울철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에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암마이봉 통제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0.6Km)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Km)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통제되며 내년 3월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지형의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입산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리며, 동절기에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치구 체육센터, 문화센터, 청소년센터 등 25개소의 아리수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구청·학교·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검사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자치구별로 1개 지점씩 선정해, 유해 유·무기물질, 소독부산물, 심미적 물질, 미생물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 포함 17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항목 166개보다도 많아 강화된 수질 관리 항목을 적용했다. 연구원은 아리수 정밀검사 결과 납, 비소, 니켈 등의 중금속은 물론, 농약류, 미생물, 방사성물질 등 건강유해영향물질과 심미적으로 수돗물의 맛을 저해하는 지오스민, 2-MIB 등 맛·냄새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리수 속에 미네랄은 29~33 ㎎/L 함유돼 있어 시에서 운영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기준(미네랄 20~100㎎/L)에 충족했다. 미네랄은 필수 영양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11월 19일을 끝으로 2024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클린하우스 정화사업’과 연계해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으로 9개월 동안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캠페인의 마지막 날인 11월 19일에는 죽전마을 클린하우스에서 피켓 캠페인이 진행됐다. 피켓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함께 인근 공동주택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포하며,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올해 진행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이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라며 “내년에는 거창시니어클럽과 같은 환경 활동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장을 마련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