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지난 6월 23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조리종사자 및 세종특별자치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 조리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효과적인 조리실 위생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급식 위생 안전을 강화하고 위생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강의는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경혜 센터장이 맡아 효과적인 조리실 위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 센터장은 △조리실 운영 시 올바른 위생 관리와 청결 관리 △식중독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조리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보통합 현장 소통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유보통합 현장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집 놀이 중심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생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첫 순서로는 국립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환경 교육을 통한 지구인 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영유아 시기부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현황 ▲4대 분야 교원 연수계획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등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생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에 나성동 위드워크에서 늘봄지원팀장 23명을 대상으로 ‘2025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늘봄지원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팀을 총괄하는 늘봄지원팀장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 리박스쿨 관련 강사 검증 강화 및 늘봄학교 신고센터 운영 ▲ 늘봄학교 예산 편성‧운영 중간 점검 ▲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 안내 ▲ 2학기 늘봄지원팀장 배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늘봄지원팀장을 통해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협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세종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학생 선수들이 최근 ‘제1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8~20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는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했다. 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선수는 DB여자 고등부 높이뛰기에서 1m 15㎝를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으로 세웠으며, 100m 종목에서 16.60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세종여고 1학년 이신혜 선수도 T20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에서 2m 73㎝, 100m에서 16.45초를 기록하며 두 종목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학생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탁월한 기량을 펼쳐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3일 14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한화첨단소재 김종혁 프로, 최지수 프로, 신소영 프로와 충남동부보훈지청 이순희 지청장과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하여 한화첨단소재는 성금전달과 더불어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신 유공자 가정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전했다.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한화첨단소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에 필요한 물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 한 한화첨단소재 직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게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을 반드시 기억하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나눔의 마음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지역 부동산 3곳이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돼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알리바바부동산(대표 김현수)과 라이프부동산(대표 김대연), 몽땅부동산(대표 정신숙) 등 나성동 소재 부동산이 참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판과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대연 라이프부동산 대표는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민간위원장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랑나눔 명예의 전당은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기부를 실천한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정기후원처 등 기부자의 성명·업체명을 새긴 게시판이다. 게시판에는 착한가게 9곳, 착한가정 8가구, 정기후원처 6곳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평동은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사랑나눔 명예의 전당을 상시 설치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익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중인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예의 전당 설치를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제9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행계획 발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란희,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으로 채택됐으며, 동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충식 의원(국민의힘)이 본회의장에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안은 최근 논란이 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과 관련해, 해당 사안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 아래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에 ▲세종시 내 대통령 집무 확대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 ▲행정 효율성과 정책 연계성을 고려한 종합 실행계획 수립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결의안은 여성가족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소속 위원회 다수가 여전히 수도권에 위치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세종에 있어야 할 중앙부처가 오히려 타지역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현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리박스쿨 출신 강사 퇴출 및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정부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민간 교육단체의 공교육 개입 논란에 대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일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들이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특정 정치 이념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 민간 교육단체 ‘리박스쿨’ 출신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학부모와 교원단체는 물론 시민사회 전반에서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늘봄학교는 국가가 주도하는 공교육의 확장 모델로,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강사가 교실에 들어온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아이들의 교실이 특정 이념의 실험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교육부는 논란이 불거진 학교에 대한 합동 점검 결과 ‘위반 사항 없음’이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세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30명을 선정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5년 상반기 의정발전 유공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행정을 성실하게 수행한 세종시 공무원들이다. 임채성 의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온 읍·면·동 공무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세심한 실천 하나하나가 시민의 일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끈 유공 공무원들께 이번 표창이 진정한 응원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종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는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공무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속 작은 변화들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9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김현옥·안신일·홍나영·유인호·윤지성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순열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어진동 데이터센터 설치 승인 추진 절차에 대해 질의한 후 주민 우려 불식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2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 등 30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리박스쿨 출신 강사 퇴출 및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 등 11건이다. 또한 시청과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진동 파이낸스센터 2차에 조성 예정인 40MW급 데이터센터 사업의 추진 과정과 관련해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질문을 통해 이 의원은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용도변경 과정에서 허위 신청 의혹이 있음에도 시는 이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며 “해당 건물은 이미 촬영소로 용도변경이 승인된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고전력시설인 데이터센터로 조성하려는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6월부터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상 데이터센터는 전력계통영향평가 대상임에도, 촬영소 용도변경 추진 후 별도의 평가 없이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시는 시민 건강권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주민 건강권 침해가 명백히 우려되는 전자파, 소음, 열섬 현상에 대해 시가 책임 있는 대응은커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최초로 국가사적 지정을 앞둔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중심으로 도시공간의 재편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2006년 처음 확인된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4~5세기 백제 지배계층의 고분으로, 세종시가 품고 있는 중요한 고대사 유적”이라며, “이번 국가사적 지정은 단순한 문화재 등록을 넘어, 세종시의 정체성과 문화적 품격을 제고할 중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신도시 이미지가 강했던 세종시가 이제는 백제의 흔적이 살아 있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로 거듭날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안 의원은 “고분군이 위치한 한솔동 일대는 높은 공실률과 상권 침체에 시달리고 있다”며, 세종시가 이번 국가사적 지정을 단순한 문화재 보존이 아닌 도시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고분군 일대의 공실 상가와 유휴 부지를 역사문화 체험관,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홍나영 의원(국민의힘)은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가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다른 지자체와 다르게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학부모에게 전액 부담하게 하는 것을 시급하게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란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 구입비용과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을 의미한다. 이 필요경비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1명당 평균 매월 12만 원에서 19만 원 정도 소요되는데, 이는 자녀 1인당 연간 2백만원 내외의 지출이 될 만큼 큰 부담으로 이어진다. 홍나영 의원은 최소한 정부의 무상보육 취지에 맞게 ‘세종시에서 자녀를 양육한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 학부모들이 부담하지 않는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세종시의 지원을 촉구했다. 홍나영 의원은 “다행히 해당 부서인 보건복지국이 이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예산에 어린이집 필요경비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늦었지만, 조속히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