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의성읍온누리터에서 ‘탄소중립 아이디어·포스터 경진대회 수상작’전시회를 개최한다. 탄소중립 아이디어·포스터 경진대회는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열렸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탄소중립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진대회에는 총 129점의 아이디어와 포스터가 응모되었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38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5일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군민들의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주민동아리 운영과 네이버 밴드(넷제로 의-성, 우리동네 탄소중립)를 통해 다양한 실천운동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탄소중립 아이디어·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수상작들을 관람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럼피스킨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전파 요인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흡혈곤충 매개로 소에 전파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올해 경남도에서는 발생이 없으나 현재까지 전국 20건이 발생했고, 특히 경북과 대구 등 인접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백신 304,195두분을 시군에 배부하여 지난해 발생지역인 창원과 올해 준위험지역으로 분류된 10개 시군1)은 소 전 두수(20만 7천두)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으며, 저위험지역인 7개 시군2)은 4개월령에 해당되는 송아지에 대해 공수의 등 접종요원을 동원하여 매월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전염원인 모기 등 매개곤충을 통한 전파 위험성이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 주변 방제·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소에 대한 접종 확인과 가축시장 출입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소독을 의무화하여 접종이 확인되지 않거나 소독필증이 없는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서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주항공테마공원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공원이용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우주항공테마공원의 720m 탄성포장 산책로에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포인트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켜져 산책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준다. 또한, 태양광 포인트등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해 전력 소모가 적고, 탄소 배출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에 처음으로 설치돼 공원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은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와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주항공테마공원은 지난 2013년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592-2번지 일원에 면적 9만 68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양산시청, 제2청사, 웅상출장소, 비즈니스센터, 시의회 등 5개 청사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공공기관 14개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도입한 양산시는 ‘일회용컵 없는 청사’확립을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개최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회용컵은 사용 후 세척을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사용한 컵을 반납함에 그대로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서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다. 양산시는 시청사 다회용컵 도입을 시작으로 청사 입점 카페 등에도 다회용컵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지역 축제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연제구 소재 유치원 3개소의 5~7세 영유아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어린이공연 전문 인형극단이 해당 유치원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개념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지구가 아픈 이유를 찾아 떠난 북극곰 ‘고미’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 중 아이들이 주인공 북극고미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을 체험하고 환경퍼즐을 맞춰보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환경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공존하는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또한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7일 영암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 발생농장은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피부결절(혹)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했다.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출입통제와 소독을 하고, 감염축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영암군과 인접 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무안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 등에 대해 19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지역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발생농장 반경 5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소 사육농장 336호에 대해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했다. 현재까지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12월 26일까지 관내 공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경관조명에 불을 밝히는 ‘빛아트-따스한 빛으로 물들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전민동 엑스포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경관조명 산책로, 다채로운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의 빛아트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꾸며져 매일 일몰 후 밤 11시까지 공원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추운 날씨를 잠시 잊고 따뜻한 설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중 전민동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방문객들도 전민동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농업인구가 많은 진잠동과 구즉동에서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에는 구 청소행정과 직원, 마을 주민, 지역 농협, 한국환경공단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거된 영농폐기물 약 7톤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재활용시설로 보내져 재활용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은 주로 비닐하우스나 작물 재배에 사용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으로, 유성구는 지난해 10월 진잠, 유성, 탄동, 북대전 지역 농협과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선바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숲해설 프로그램에서 울주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산 목재 이용을 독려하고, 그에 따른 탄소중립 효과와 목재의 탄소저장능력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목재는 간단한 사용만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접근이 쉬운 재료”라며 “탄소저장능력이 있는 만큼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 제품 사용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국제로타리 3680지구 공주다올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월송동의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 싱크대 교체, 전기공사, 생활쓰레기 배출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구 회장은 “곧 다가올 추운 겨울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우리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나아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다올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월송동에서 ‘어르신 사랑의 밥상’ 행사를 통해 관내 300여 명의 어르신께 갈비탕을 정성껏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사북읍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북 도사곡교 재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교량의 구조적 결함을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범람 위험을 예방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북 도사곡교는 사북읍 사북리 436-2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교량으로, 노후화로 인한 구조적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통수량 부족으로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교량이 범람하여 지역 주민 400여 세대(약 603명)의 큰 불편과 피해가 발생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장천 하천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길이 45m의 새로운 교량을 신설하고, 교량과 연결된 약 210m 구간의 접속도로를 함께 정비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교량 주변 지역의 자연재해 취약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을 위해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2024년 12월 착공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사곡 아파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11월 중 2024년 하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재활용 가능 자원 등의 숨은 자원을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수거 장려금과 평가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8일에는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내산면, 구룡면, 홍산면, 옥산면, 양화면, 임천면에서 행사에 참여했고, 11일에는 부여읍, 남면, 충화면, 장암면, 세도면, 석성면, 초촌면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약 용기류는 10,610kg, 폐비닐 3,440kg, 폐형광등·폐건전지·투명페트병 등 총 15,802kg을 수거했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어 올해부터 수거 품목에 포함됐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데, 6월에 진행한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실적과 합산하여 폐기물 수거량에 따라 연말에 우수 읍·면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올해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저감, 농경지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자연순환 농업 장려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논과 밭에서 태우지 않고 파쇄기로 분쇄한다. 운영에서는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지를 찾아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고춧대, 깻대, 콩대, 토마토대 등 부산물을 파쇄한다. 파쇄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신청 농가는 농장 내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해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모아두면 된다. 강수정 산청군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운영이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에서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총 400명과 함께 ‘2024년 신혼부부와 함께하는 숲 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로의 손길, 숲가꾸기’라는 주제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체험, 임업기계 장비 시연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준다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특히, 숲가꾸기 체험 장소는 지난 2016년 신혼부부들이 나무를 심은 장소로 당시 참여했던 신혼부부들이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아이를 낳아 올바르게 키우듯이 나무 또한 숲가꾸기 과정을 통해 우량한 큰 나무로 키운다는 의미에서 선정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기정, 이금순 부부는 “부모의 손길이 많이 닿을수록 아이가 바르게 크는 것처럼 나무도 가지치기하며 가꿔야 옹이 없이 건강하고 곧은 나무로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 숲의 생육 단계에 맞게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일원에 시행 중인 우수유출시설사업이 2022년도 자연재해대책지구로 지정 후 2024년도 소토지구 우수유출 저감사업으로 선정(사업비: 292억, 사업량: 우수관로 L=3.55km, 저류시설: 12,000㎥)되면서 올해 5월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배수구역 기본계획(안) 마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구역의 우수배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지·농지·공업지역의 우수배제가 한 곳으로 집중되고 양산천 수위 상승 시 내수배제가 어려운 부분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배수유역 127ha 중 산지 등 약 55ha 정도를 고지배수구역으로 분리하여 양산천으로 직 방류하고, 양산천 수위 상승 시 저지대의 내수배제가 어려운 부분은 저류조(12,000㎥)를 설치하여 펌프에 의해 배수함으로써 침수지역(34.3ha)으로 분류된 면적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배수구역 내 기업들의 의견 반영 및 관련기관 협의로 2025년 11월 실시설계 완료, 2025년 12월 공사 착공, 2027년도에 공사 준공 계획으로 정상 추진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