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전곡역광장에서 2,000여명이 함께한 ‘水상한 물놀이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水상한 물놀이축제’는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제안 사업으로 연천군외 관내 유관기관 14개소에서 합심하여 무료 체험부스,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시원한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수중 이벤트, 물총 싸움, 유튜브채널 ‘4X4 STUDIO’ 댄스팀, DJ, ‘DJ주디’의 디제잉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소년들의 여름 축제 제안에 감사하다며, 연천군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뿐아니라 가족이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6월부터 7월까지 두달간 총 12회에 걸쳐 체험형 안전교육 응급처치 안전 F5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능곡초등학교, 고양신일초등학교, 신능초등학교 3개교와 연계해 진행했다. 안전 F5는‘안전’과 ‘새로고침(F5)’의 합성어로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재정립하고 고양시를 청소년 안전 지역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활동으로 2022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협력기관인 고양소방서와 협업하여 고양소방서 현직 소방관이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안전교육 ▲응급처치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황세연 관장은 “이번 안전 F5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군이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전월세자금 목적으로 대출을 실행한 양평군 거주 청년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주택전월세자금 중 작년 기준 실제 상환한 이자를 지원하되, 대출잔액의 2% 이하 및 연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 양평군 거주 신혼부부이며, 부부 중 1명 이상 청년(18~39세)이어야 한다. 주택 기준은 전용면적 85㎡이하, 전월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중복수혜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및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으로 직접 방문(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마유산로 17, 2층)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이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학기 동안 총 8개의 고양시 내 중학교의 87개 학급, 2,27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스토리텔링 '말해, Dream'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 스토리텔링 '말해, Dream'은 단순히 재학 중인 학교, 학과, 직업 등에 대한 소개가 아닌, 후기 청소년인 진로지원단 ‘아띠’ 본인들이 진로를 선택해 갔던 과정을 전기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강의로,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말해, Dream'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들은 “학과 멘토링이 아닌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딱딱한 내용의 멘토링이 아닌 대학생 선생님들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셔서 쉽게 와닿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등 대부분 긍정의 평가를 보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수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진로지원단 ‘아띠’ 7기 대표를 맡고있는 강규민 청소년은 “우리의 진로 관련 이야기가 전기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현재도 진로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9일, 남평우·홍순이 매력양평 군수와 함께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 초소인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근무 환경 파악과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집중안전관리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구조대원들은 총 6개소 중 3개소(광탄천, 용문천, 밤골)에 고정 배치, 3개소(삼성천, 원덕천, 중원계곡)에 순찰 배치되어 물놀이 장소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수변안전 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신속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군수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예방과 신속한 구조·구급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핵심”이라며 “유사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시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아카데미·공모전’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분석 실습까지 총 3회에 걸쳐 8월 23일, 8월 30일, 9월 6일에 총 3회 진행된다. 아카데미의 초급 과정은 ▲데이터 분석 이해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 중급 과정은 ▲노코딩 툴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소개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실습 고급 과정은 ▲파워 BI(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소개 ▲데이터 시각화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고양 시민으로 회차 당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차 교육 8월 5일부터, 2차 교육은 8월 12일부터 3차 교육은 8월 19일부터이며 구글폼을 통해 신청받는다. 한편, ‘빅데이터 공모전’은 고양시의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총 5팀을 선정하여 멘토링(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6일 수도사업소 1층 회의실에서 양평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수도법 제30조에 의거 양평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위촉직 9명, 당연직 2명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질 전문가, 소비자 단체 대표, 지역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촉돼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위촉식에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군 수돗물의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정기회에서는 2023년도 수질 관리 실적 보고와 2024년도 수질 관리 계획 검토가 진행됐으며 수돗물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유명호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은 수질 관리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을 8월 30일(금)까지 한 달간 집중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은 관내 독거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 독거 어르신 총 330가구이다. 관내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담당자 추천을 통해 310가구(대화노인종합복지관 180가구,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70가구, 문촌9종합복지관 60가구)를 선정하고,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등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폭염 물품을 전달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폭염 예방 물품 지원(팔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 아이스 쿨방석, 쿨패치, 부채) △혹서기 독거 어르신 안전 확인(가정방문 및 유선 연락을 통한 폭염 대비 교육 실시)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군이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지역 아동센터연합회와 ‘아동돌봄 활성화 및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와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들은 출산율 저조의 대안으로 대두되는 아동돌봄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센터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돌봄 대안으로 다함께돌봄센터 및 휴카페 이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운영 중인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이 모두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색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고 비행청소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제안에 큰 호응을 얻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 군수는 “아동돌봄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출산장려의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아동돌봄에 대한 대안은 장기적으로 유의미할 것”이라며 “군 차원의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과 함께하는‘온(溫·ON)마을 인사 챌린지’ 하반기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3월 화전동(향동동)의 11개 시립어린이집과 맺은 협약식에 이어 하반기에 참여하는 5개 기관과 추가로 맺은 업무협약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생활복지운동으로 진행하고 있는‘온(溫·ON) 마을인사챌린지’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이‘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함으로써 즐겁게 이웃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챌린지형 사업이다. 하반기 협약식에는 고양시립덕은어린이집, 고양시립덕은하늘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노을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숲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햇살어린이집 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올 한해 화전동, 대덕동 지역의 16개 모든 시립어린이집과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연간 800여명의 지역 아동 및 가정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 간에는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 덕은, 화전 지역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생기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포니정재단에서 개최한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에서 정은혜 작가가 올해의 영리더상을 수상했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올해 5회를 맞이했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미래를 향한 잠재력을 지니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리더에게 주는 상이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전시회 개최, 대만 그림집 출간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은혜 작가가 속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는 2018년에 설립되어 장현실 회장을 중심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장애인문화예술진흥 사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등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통합돌봄 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발달장애인 방학돌봄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기타오케스트라, 25일 관현악 오케스트라가 2024 향상음악회, 우리들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며 지역사회에 음악적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타오케스트라, 관현악오케스트라 2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 종료에 따라 단원들에게 성취감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향상음악회를 마련하여 학부모와 시민들이 양일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객들에게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 기타오케스트라 특유의 유쾌함과 협연자들과의 연주로 흥을 더했으며 관현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타악기 앙상블을 시작으로, 각 파트의 앙상블과 전체 합주곡 등 총 19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를 끝으로 하계 방학기간을 가진 뒤 8월 9일(금)까지 단원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8월 중순부터 하반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단원들의 향상된 연주실력을 보여줄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질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만성질환자 맞춤형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방적 교육 접근이 어려운 고혈압, 당뇨 질환자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 의료급여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구강 관리 교육은 ▲입체조 따라하기 ▲ 치아에 좋은 음식 ▲구강병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치아 영양제 사용해보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육에 이어 양평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은 말라리아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익힌 치아 관리법을 일상생활에서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구강 보건 교육을 위해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과 건강 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7일 매홀초등학교 꿈빛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로운 공유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오산교육재단 공모사업인 오산로운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전략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하에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학습 기회 제공 및 AI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역량 신장을 목표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메카트로닉스, 스마트 사진, 스마트 팜, 메타버스 등 상반기 총 26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성과발표회는 프로그램별 특성에 맞춰 △체험형(스마트팜) △대회형(인공지능, 로봇, 메카트로닉스, 드론) △전시형(스마트사진) △공연형(메타버스)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25일 스마트팜 현장견학(초등 48명, 평택시 진위면 플랜티팜)을 실시하였고 27일 대회형 (사람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 창작, DC모터를 활용한 RC카 제작, 드론 3종 경기와 전시형 (스마트사진 기법을 활용한 사진 전시회)을 진행하여 오산로운 공유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역량을 뽐내었다. 또한 우수한 기량을 선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는 지난 7월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대비해 하반기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카메라 녹화 실시, ‘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히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