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혁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마크로젠 세종캠퍼스 김용진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바이오기업 대표, 세종충남대병원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디지털바이오 전환 촉진 ▲차세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혁신 기반 구축 ▲바이오산업 생태계 강화 등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들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 이어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를 방문해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와 바이오기업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크로젠은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캠퍼스를 통해 디지털바이오 분야를 선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로 파생되는 경제 유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산업화 전략이 중요하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중 하나로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캐릭터 산업을 예시로 들며 지역청년 창업가의 참여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바짝 다가왔는데 세종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상품으로 열쇠고리가 하나 없다”면서 “우리 지역 청년이 세종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기념품점을 직접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캐릭터 산업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인 효과를 동시에 높일 것이라며 이들의 창업 공간으로 신도심과 조치원 지역의 공실상가를 활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세종한글문화글로벌센터가 문화단지로서 입지를 굳히려면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긴 안목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대상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26일 다정동 단독주택지 일대에서 봄맞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 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다정동위원회분회, 다정동 자율방재단, 다정동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단독주택지 일대를 돌며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대지와 상가 주변에 버려진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김성호 다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다정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통해 살기 좋은 다정동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말에 퇴직하는 교원 20명에 대한 훈포장 전달식과 3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및 각급학교 교원 16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2월 26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훈포장 전달식과 임명장 수여식은 오랜 시간 헌신해 온 퇴직 교원들과 새롭게 교육의 길에 들어선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육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두 가지 행사를 같이 진행함으로써 한 세대가 지혜를 전하고, 다음 세대가 그 길을 이어가는 세대 간 아름다운 이어받음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3명 ▲홍조근정훈장 8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3명 ▲장관 표창 1명으로 총 20명이다. 또한, 임명장을 받은 인원은 ▲교육전문직원 46명 ▲교(원)장 18명 ▲교(원)감 27명, ▲수석교사 2명, ▲신규교사 69명으로 총 162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수십 년간 그 한 걸음 한 걸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 정착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세종라이즈위원회 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즈 제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시는 시정목표와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라이즈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간담회는 중앙과 지역 라이즈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세종 라이즈위원회는 사업비 집행 가이드라인, 성과지표 측정 범위 및 방법, 지역 내 취업률 제고 방안 등 성공적인 라이즈 제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앙 위원회에 적극 건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라이즈위원회와의 연계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향후 세종시 라이즈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6일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체결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등을 비롯하여 노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0년 4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하여 전문과 본문 제110조, 부칙 제13조로 총 124개 항에 상호 합의하여 체결됐다. 세부내용은 ▲유급 육아시간(1일 2시간) 신설 ▲산재휴직 시 휴업급여와의 차액 보전기간 확대(120일→1년) ▲장기재직휴가(재직기간 5년이상 10년미만 3일, 10년 이상 20년 미만 5일, 20년 이상 10일) 신설 ▲재량휴업일과 연계한 학습휴가(4일) 신설 ▲자녀돌봄휴가 유급일수 확대(기본 2일, 둘째자녀부터 자녀당 유급 일수 1일 추가) ▲질병휴직 기간 확대(1년 → 1회에 한하여 1년 연장가능) ▲직종별 직무연수 연 5~10일 보장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광복절, 설연휴) 확대 ▲조리종사자 처우개선(신학기 준비일 3일 신설, 주휴수당 지급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지난 25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제3기 새롬환경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새롬환경지킴이로 위촉된 주민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원봉사자 주의사항 및 활동구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롬동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새롬환경지킴이’를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무단투기 단속 및 상가 밀집지역 내 배출방법 홍보 ▲쓰레기 및 불법 옥외광고물 수거·단속 ▲도시미관 저해지역 초목 식재 및 화단관리 등 ‘깨끗한 새롬동 만들기’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지역주민들의 환경정화 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세종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1일까지 세종시 유소년 승마단 단원을 모집한다. 시는 관내 승마 문화를 확산시키고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승마 인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해 운영 중인 장군면 소재 민간 승마시설 ㈜세종스테이블이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승마 경험이 있는 유소년이다. 신청은 승마시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고, 서류 심사와 면접·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 세종시 유소년 승마단원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월 10회 이상의 강습 비용이 지원되며, 연간 최소 1회 이상의 승마대회(클럽전)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클럽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소년 승마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유소년 승마단들이 연합해 매년 개최하는 유소년 승마대회다. 강습 외에도 승마 관련 용품과 대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 등을 지원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유소년 승마단 운영 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도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질병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반려동물 165마리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질병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질병은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얼리키아증, 심장사상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V) 등 5가지이며, 협력동물병원에서 채혈한 반려동물 혈액을 이용해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반려동물 165마리를 검사해 심장사상충 감염 3마리(1.3%), 아나플라즈마증 감염 5마리(2.2%)를 확인해 보호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안내한 바 있다. 당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고열과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 손상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V)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세종시농업인대학의 정원산업 과정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교과목은 일년생·다년생 초화류, 정원 수목, 화훼류 병해충, 전지전정, 정원설계 등이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시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돼 있어 학점 관리와 요건 충족 시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교육은 실습을 병행한 이론교육과 우수농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입생 모집 신청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수료 자격 요건은 전체 교육 시간 중 75% 이상 출석자다. 세종시농업인대학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전망 강화 및 장수 업소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세종 뿌리깊은 가게 선정·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고용보험료의 10%를 최대 3년간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폐업 등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보장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세종시만의 전통과 특색을 갖춘 장수 소상공인 업소를 발굴·육성하는 ‘세종 뿌리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세종형 장수 브랜드인 뿌리깊은 가게는 지역의 대표 상점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상권이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4년부터 선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읍면 지역(20년 이상), 동 지역(10년 이상)에서 오랜 업력을 가진 우수 소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사랑운동과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은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지원(10곳), 따사누리 온라인 플랫폼 운영, 빈 상가를 채우는 팝업스토어(1회 20곳), 토요마실장(매월 첫째주 토요일) 등이다. 또 시 이미지(CI)인 ‘충녕이’를 활용해 따사누리 속 숨은 충녕이를 찾아라, 세종 한 컷 충녕이와 인증사진 찍기, 충녕이의 사회적경제 탐방 홍보영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세종사랑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속·발전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자생적 생태계 구축 ▲홍보 및 인재유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적 안정을 위한 저리융자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내세운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시민 소통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현장소통 행사는 최 시장이 강조한 시민의 목소리가 곧 행정의 출발점이고 그 끝 또한 시민으로 향해야 한다는 원칙에서 시작됐다. 앞으로 사회리더와 다양한 시민단체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며 시정4기 3년차 시정과제와 연계한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조치원읍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우문현답’의 첫 번째 시작을 청년창업가들과 함께했다. 이날 최 시장은 조치원읍 소재 청년 창업 현장인 ▲새내장 ▲붕어집 ▲공사사(044)양조장을 직접 돌아본 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SB프라자에서 청년창업가들 4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소속 기업가, 청년마을 농땡이월드 등 청년 창업가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법 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25일 전의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관계자·소방공무원 29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1일 서울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 화재 발생에 따라 관람객 대피와 보관 유물의 이관 등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관계자에 의한 초기 관람객 대피 등 안전확보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화재 등 재난 대비 소장 문화재 및 유물 반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박물관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촉진을 목표로 한다. 세종청년센터는 2023년부터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단기·중기·장기 총 세가지 유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과정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일반 모집 대상은 만18세에서 34세까지의 구직단념청년 또는 자립준비 청년 등이다. 또한 유관기관에서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거나 생계형 아르바이트 근로 중인 청년, 세종시 거주하는 만35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도 지역특화 대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96명이다. 신청방법은 세종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진출에 적극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