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4일 최용철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도 본청과 시군에 1천500만 원을 고향사랑 기부하고, 50여 명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1천500만 원 중 700만 원은 본부장 등 직원 19명이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고향사랑 기부는 ‘전남이 지방소멸위기에 처했지만, 고향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이를 극복,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마중물이 되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최용철 본부장은 “소방 공무원으로서 전남의 안전도 책임지지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며 “올 상반기 광양·구례·고흥·보성·장흥·진도·신안소방서, 7곳과 소방본부 직원 1천여 명이 8천800만 원을 기부했고, 하반기에도 이 뜨거운 고향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매해 지방소멸위기와 지역균형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한 소방 공무원분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1일 제5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과 청년사업 참여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의 광역 및 기초 청년센터 2개소를 방문해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청년사업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대구광역시 청년센터‘활동그래’와 대구 남구청년센터 ‘나우’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살펴보며, 영도구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모색했다. 아울러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거버넌스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영청넷 위원뿐만 아니라 영도구 청년공간‘다이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희망챌린지 참여 청년들도 함께해, 청년공간과 청년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청년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올해로 5기를 맞은 영청넷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영도구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정책 협의체로, 지난 2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바르게살기운동 신선동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신선행복센터(중복길 458)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신선동위원회 후원금으로 무료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하여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고기국밥을 대접했으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신선동위원회 이현중 회장은“오늘의 행사가 관내 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는 지난 22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구를 포함한 부산시 각 구·군 해병대전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잠수 장비를 이용하여 바닷속 폐기물과 오물을 수거하는 등 공원 내 전반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서성득 동구 해병대전우회장은 “자랑스러운 북항을 가진 하버시티 동구의 해병대전우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계속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북항시대를 맞은 하버시티 동구의 쾌적한 바다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북항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취약지 방범활동 및 각종 행사 질서 계도 활동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형 해양환경교육’으로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 도·태안·서산·서천 해양환경교육센터, 실무협의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환경교육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해양환경교육의 내실화와 도민의 해양환경 의식 함양을 위한 이날 회의는 조진배 해양정책과장 주재로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양쓰레기의 발생 원인과 저감 실천 사례, 주민 인식개선,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유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방안을 중점 살폈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과 발생원인 해결, 해양환경 보호 등 충남만의 특색 있는 해양환경교육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및 해양환경 보호를 주제로 총 63회, 1,713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디서나 탐험활동'을 강원도 철원에서 2박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탐험활동을 통해 도전정신 함양과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철원의 자연환경을 무대로 ▲한탄강 잔도길 트레킹 ▲DMZ평화투어 ▲한탄강 래프팅 ▲철원 지리‧역사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식‧정서‧사회적 측면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DMZ 인근의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래와의 협력 속에서 공동체 속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철원에서의 탐험활동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철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날씨가 덥고 습해서 힘들었지만, 한탄강에서 한 래프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위원장 제안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을 의결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가치에 정면 위배 되고, 국정 운영의 일관성과 정책적 신뢰를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하며 “정부와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했다. 결의안은 또 “2013년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였으며,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어 왔다”면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이익이 아닌, 국민과의 약속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 구축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이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내내 강조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핵심 국정 목표와도 명백히 배치된다”고 지적하며 “해양수산부 이전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충청북도 결산 승인의 건’ 등 결산안 2건을 비롯해 조례안 52건(충청북도 청년 복지 지원 조례안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예산안 1건(2025년도 충청북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9건(충북문화관 내 ‘가칭 마음자람 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승인안 2건(2024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건의안 1건(간병비 국가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촉구 건의안), 결의안 1건(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 기타 안건 1건(제42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포함해 총 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한 조례안 등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채택된 건의문· 결의문은 국회 및 관련 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9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경숙 의원 ‘충북 소방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간병비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도의회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과 ‘간병비 국가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먼저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간병 수요 증가와 저소득계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간병비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획기적 제도화의 출발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이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함께 의결된 ‘간병비 국가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촉구 건의안’은 더욱 파격적이다. 건의안은 ‘간병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의무’라는 충북도민의 외침을 담아 국회와 정부를 향해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가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교장 자격연수 현장방문 연수의 방문지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 제외)에서 모인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100명과 인솔자 4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초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50명이, 둘째 날에는 중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50명이 각각 환경교육센터와우를 찾아 충북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센터 운영 과정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기반 학교환경교육의 흐름을 배우게 된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학교 관리자들이 충북형 학교환경교육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교육청 예산으로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환경교육센터와우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학교환경교육의 선구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장애영유아거점센터에서 도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함께 가는 유치원 통합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 연수의 첫 걸음으로, 오는 8월 14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애 영유아에 대한 도내 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협력하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회기별 40명씩 장애영유아거점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교사들의 실제 어려움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유치원 통합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 ▲긍정적인 유치원 협력교수 살펴보기 ▲유치원 속 긍정적 행동지원 등 현장감 있는 내용들을 통해 통합교육 실천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힘썼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며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유아 단계 통합교육이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6월 24일 롯데호텔 대전에서 지역 유망기업, 실증 참여기업, 벤처캐피탈(VC)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실증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지원사업’과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들의 우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투자설명) 피칭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기업의 현장 실증을 지원한 실증기관 관계자와 우수 실증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실증성과 달성에 기여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실증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기업들이 실증 경험과 노하우, 시장 반응 등을 공유하며 기업 간 실질적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한 6개 기업이 IR 피칭 세션에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VC 등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했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20일 오후 5시, 호산나교회 1층 사랑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서아카데미는 ‘글로벌 K-POP 스쿨’ 설립 추진과 연계해 강서구를 문화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강서구에 K-POP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K-POP 산업을 이끌어온 1세대 스트릿댄서 팝핀현준, 2세대 작곡가 이윤재, 3세대 트레이너 장인애가 강사로 초청돼 대담 형식으로 강연을 펼쳤다. 세 강사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K-POP 산업의 성장 과정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아이돌 지망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명지 아카데미 수강생’과 팝핀현준, 팀킴이 함께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화려한 볼거리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K-POP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이 강서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산업과 연계한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일시기부(추모기부, 유산기부 등) 확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유산기부, 추모기부 등 일시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자는 것으로 부산진구의 아동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복지기반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유산기부는 후원자가 사전이나 사후에 유산의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하는 것을 말하며, 추모기부는 고인을 기리기 위해 후원자가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진구에서는 올해 초록우산에 자녀 없이 홀로 살아오신 어르신의 유산기부(범천2동) 3천만원과 배우자가 남긴 통장 예금액 900만원을 추모기부(연지동)한 사례가 있으며, 앞으로 기부 활성화를 위해 각동마다 기부금 모금을 위한 창구를 운영하며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초록우산도 후원자를 위한 상담·법률자문을 제공하고 헌액벽 등재, 장례 지원,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을 하며 후원자 예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나 추모기부에 관심 있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3일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위치한 스웨덴 참전기념비와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6·25 참전용사기념비 앞에서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헌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스웨덴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스웨덴이 옛 부산상업고등학교(현재의 롯데백화점·롯데호텔 자리)에 서전병원을 설립하여 헌신적인 의료지원을 펼친 것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것이다. 이날 헌화 행사는 당시 스웨덴 의료부대의 인도주의적 기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스웨덴 의료부대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