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2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금은 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부제로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색소폰, 우쿨렐레, 라인댄스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캘리그라피, 문인화, 서예반은 전시 및 재능 부스를 운영해 솜씨를 뽐냈다. 이날 우쿨렐레 공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수업 외에도 따로 모여 연습했는데 노력의 결실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준비한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21일 13시 30분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돌봄활동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 발굴과 연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로 마련돼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돌봄 인력들이 대상자 발굴과 관련된 실무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횡성군 노인복지 1순위 공약으로 추진 중인 노인·의료 통합돌봄사업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발굴은 사업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조기 발견, 돌봄서비스의 적시 제공으로 보다 효율적인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돌봄 대상자 발굴과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김재민 종합사회복지관장, 한용상 운영위원장,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복지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운영의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이 내년 추진할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기존 대비 변경 사항, 신규 프로그램, 재가복지사업 운영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확정했다. 시는 내년도 기능·취미 교육 분야로 총 39개 과목, 62개 반을 운영해 2,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 신규 과목으로 맥간공예와 웰빙댄스가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출석률이 낮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패션봉제 야간반과 대산분관 댄스스포츠는 폐강됐다. 또한, 시는 어르신아카데미 분야로 총 15개 과목, 20개 반을 편성할 예정이며 7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조기특수·심리교육은 10개 반을 운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2024년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등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실무위원회 연계를 통해 익산월드휴먼브릿지(대표 정요셉)의 장학금 240만 원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의 장학금 200만 원 기탁으로 위기청소년 12명이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익산경찰서에서 후원한 9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학교밖청소년 3명에게 지원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에서 제공한 식품과 의류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동지역사회협의체 회원들과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사례관리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땀 흘렸으며, 평소 재능기부에 힘써온 교동청년회 이종구 회장이 망가진 도어락을 수리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장정애 위원장은“어려운 이웃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영선 교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경 쓰고 협조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12세대를 방문해 농식품, 밑반찬,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가가호호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에도 힘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11월 20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긍정양육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과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장흥군은 20일 수해 피해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역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흥읍 예양1구 마을주민 1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주민의 심리적 어려움 정도를 측정하는 사전척도검사(사건충격척도,불안,우울 등), 안정화프로그램(심호흡법, 나비포옹법), 사후척도검사, 심리안정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호남권역트라우마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평상 시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트라우마센터는 전국 5개권역 수도권(국가트라우마센터), 강원권(국립춘천병원), 충청권(국립공주병원), 호남권(국립나주병원), 영남권(국립부곡병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지역 주민의 트라우마 극복과 일상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재난·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1일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2020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달서구는 인적안전망(달서 아이 ON 24)을 통해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달서 I(아이) meet you”사업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실시 및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평가에서 경찰과 월 1회 정기적 합동근무를 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달서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문직위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 핵심요원 선발로 전문성 확보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6개소로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매년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청·의료기관·시설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에 신속 대응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분과장 정태원)가 완주군 지역 어르신 90여 명을 모시고 완주휴시네마를 대관해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어르신행복분과에서는 문화적 취약계층인 관내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문화적 소외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어르신 문화체험 영화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영화관람 기회가 거의 없고, 집에서 혼자 TV를 보는 것이 다인데, 여럿이 같이 영화를 보니 더욱 재미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완주군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적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논의했다. 먼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발굴한다. 위기 징후가 포착된 약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자체가 직접 점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봉사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화한다. 또한, 한파 대비 난방・건강・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31.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되며, 사용기간도 1개월 연장된다. 경로당에 월 40만 원,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며,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 아동,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건강관리, 식사제공 등 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득・일자리・주거・금융 등 분야별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층의 생계를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공장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및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200포기(10㎏ 1000상자)를 담갔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됐다. 김남순 센터장은“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한 지역 자원봉사자 및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이지만 온정의 손길이 가득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공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한 그릇 나눔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후원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떡국을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를 개최한 강신희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관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식사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많은 관심을 두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청 신협은 21일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용품인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청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다수가 참여해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4일, 진안군에 위치한 그룹홈인 ‘창조의 집’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은 활동이다. 진안군청 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9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안군청 신협 양철승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진안군청신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새마을회가 담근 사랑의 김치가 오늘 본격적인 양념 작업을 마치고 문 앞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는 각 읍 · 면 · 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원 총 52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일 간 총 6천 포기의 김장 작업을 마무리 했다. 21일 오전 양념 작업을 끝내고 오후부터는 각 읍 · 면 · 동 회장님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1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21일 김장 담그기에 직접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안천 유·초·중·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마을 어르신들께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김장행사는 교정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약5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전통 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직접 삶은 수육과 함께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날 담근 김치와 정성껏 준비한 수육은 마을회관 및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김치와 수육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를 맛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상일 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천 유초중고등학교는 용담댐 건설로 인해 1999년 조성된 전국 최초의 초중고 통합학교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