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의료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건강체험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인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350개사 720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3일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의료원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만성병 예방 상담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3일간 1,1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및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건강 정보가 담겨 있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진료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구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광역치매센터장, 9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이 모여 2024년 광역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광역시, 광역치매센터,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효율성을 도모해 탄탄한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조기발견·등록관리 확대방안 모색과 치매안심약국 지정확대 및 내실화, 지역사회내 치매실종예방을 위한 모니터 활동, 치매서포터즈 양성, 공립요양병원 기술지원, 치매친화기업 지정운영, 치매환자실종예방을 위한 공익광고 등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하반기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와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방향 모색 등 지역 사회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 개발과 기존사업의 내실화 등을 도모하고자 한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치매는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 도시 대구 조성은 우선돼야 하며 광역치매센터, 구·군 치매안심센터, 민간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올해 4월부터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2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면 방문 건강관리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기술의 발달과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 실시 후 혈압 관리군 151명, 혈당 관리군 42명, 건강행태개선군 17명으로 분류하였다. 이들은 보건소에서 배부한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활동량계, 체중계를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체크 및 부여한 미션(매일 물먹기, 매일 걷기, 제때 약먹기 등)을 수행하면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전담 인력이 주 1회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간 미접속자나 이상 데이터 감지자에 대해서는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신 안평면 김00 어르신께서는“가끔 약 먹는 걸 잊어버릴 때도 있는데 매일 약먹기, 걷기, 물 마시기 여러 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해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8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 개인별 신체활동 현황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처방·운영해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 비만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교를 위해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검사 등)와 운동 상담 및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기초체력, 신체부위별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과 한의약 건강 교실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 이 모 씨(58세, 무주읍)는 “체중이 늘고 배가 나오다 보니까 혈당이나 혈압수치가 경계수준까지 와서 왔다”라며 “혼자서는 뭔가를 해보기가 힘들었는데 검사부터 관리까지 의료원에서 같이 해주니까 마음가짐도 다른 것 같고 열심히 실천해서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을 통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둔산동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식업주의 경영마인드 역량 강화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음식문화 개선 ▲기초노동법 및 관계 법령 등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석한 일반음식점 업주들은 ‘깨끗한 서구’, ‘청결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내 가게 앞 쓰레기는 내가 청소한다’라는 실천 결의 대회를 갖고 위생적이고 청결한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금리, 고물가, 인력난 등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좋은 음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업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정기 위생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식품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질환으로 호흡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 재활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흡 재활 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서북병원 호흡 재활 전담 물리치료사와 보건소 방문 재활 담당자가 대상자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산소포화도 측정, 호흡 재활 평가, 자가 호흡법 교육 등 대상자 맞춤 호흡 재활 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중요 비전염성 질환이며, 유병률이 계승 증가하는 추세다. COPD 환자는 약물치료를 함에도 많은 환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호흡곤란이 지속되면 운동능력 감소 등 전신 쇠약을 가져오고 이는 다시 호흡곤란을 가져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호흡기 질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호흡 재활이 중요하나 우리나라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실정이다. 호흡 재활 지침서에 따르면, 2011년 6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운암면이 지난 19일부터 상운어머니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4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교실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며,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노인, 농사를 짓는 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 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소근육 운동에 도움이 되는 매듭공예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주민들께서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집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우선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294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제주시는 이 중 65개소(안전 45개소, 급식·위생 2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유지 관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85개소에 대해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86건, 시정명령 3건을 행정조치 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이른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까지 농업인 209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6월 초부터는 SNS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지난 12일에는 농촌지원과 직원들이 농가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5시간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해 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모자 쓰기,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통풍이 되는 긴 옷 입기 △농작업 중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그늘막 설치 및 그늘에서 자주 쉬기 △2인 1조 작업하기 △폭염 시 농작업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완주군은 무더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온열질환 예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식사지원 서비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 및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제공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사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과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 기관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도남정)와 꿈앤쿰협동조합(동네부엌)으로 개소당 1회 300~500개의 도시락을 제조 및 배달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및 기구 위생 관리 사항,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보관 여부, △표시기준 준수,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맞춤형 위생관리 정보 제공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생 점검 기준에 적합했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해 향후 동일 위반 사항 없도록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