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 황연동축제위원회는 지난 4일 황연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황연동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황연동통장협의회와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지역 사회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직접 만든 자장면과 자두, 과자 등 간식꾸러미를 250여 명의 어르신께 전달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 황연동축제위원회는 지역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열었다. 김효열 황연동축제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뻤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황연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김해시청에서 ㈜빙그레와 장애인체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달 30일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7명을 고용했다. 협약식에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빙그레 김해공장 김영현 공장장과 ㈜빙그레에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빙그레와 고용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볼링, 파크골프, 슐런, 요트 4개 종목선수들로 일정 급여를 받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도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장애인 체육선수를 한 번에 채용한 사례로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은 “(주)빙그레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고용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7일 여주교육지원청 3층 여강홀에서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여주교육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여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주교육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교육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임태희 교육감의 순회 인사로 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7월 1일 자로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들에게도 따뜻한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성 교육장이 여주교육 기본계획과 현황을 보고했으며, 이후 분야별 참석자들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이 교육 정책과 현장 운영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임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며 정책 방향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주교육 가족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84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천 CGV 7층 4관을 대관하여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더빙판)’가 상영됐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팝콘과 음료 등 간식이 함께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관람 시간이 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자녀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과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7일 임기근 신임 기재부 차관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재부 제2차관 임명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온전한 기능을 수행하려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한글·한류 문화 및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의 상징성을 설명하면서 이와 관련된 현안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한글과 한류문화가 세계속으로 확산·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시설인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예타면제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내년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의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 대응을 위해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따라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솔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입교 선서,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학생들은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체험하며 자유 발언,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의정활동의 주요 과정들을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김포시 지역균형발전 기본조례안’과 ‘김포시 내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기반 조성 관련 조례안’ 등 두 건의 안건을 상정·심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 과정에서 정책 결정의 의미와 민주적 절차를 몸소 체험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점을 찾는 과정을 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은 사회과학 동아리 ‘키비타스’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 제도의 필요성과 의회의 역할을 깊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부터 1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인간의 존엄을 묻는 시간’을 주제로, 반복되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지역공동체가 인권을 어떻게 지키고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인권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연대해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해 모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 속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노약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인권 의식을 확산하고, 모두가 행복한 인권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챌린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 불자봉사회(회장 서진동)는 지난 6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요청으로 군위읍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에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어르신은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평소 돌봄이 필요해 관심있게 지켜보다 최근 건강악화로 입원을 권유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건강을 헤칠 우려가 있어 청소를 요청하게 됐다. 주위 이웃은 “더운 날씨에 수고한다며 미숫가루를 가져와 회원들에게 나눠주고, 청소를 해주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청소하는 거 보니 고맙다”고 했다. 서진동 회장은 “고령과 질병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그릇과 반찬통이 그대로 있는 걸 보니 안타깝고 하루 빨리 퇴원해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우리 불자봉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동행하고 싶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불자봉사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미애)가 지난 5일 주민총회 및 마을계획 사업 ‘다정맘들모여라:양육고민 나눔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에 이어 온라인·현장투표를 통해 결정된 마을계획사업·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주민 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다정한 둘레길 조성사업’, ‘다정다정 물놀이 행사’, 주민제안사업은 ‘근린공원 시설 개설 사업’, ‘다정동행복누림터 쉼터 조성’ 사업이 많은 표를 얻었다.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숟가락난타, 밸리댄스 등 4개 강좌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캘리그래피, 서예 등 8개 강좌의 80여 작품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전시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주민총회와 함께 열린 ‘다정맘들모여라:양육고민나눔의 장’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체험마당 등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미애 주민자치회 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내일의 금메달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청소년 체육인을 응원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7일 11:3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콘벨트 카페에서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조주환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이용혁 세종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전무이사, 남재우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정태봉 꿈나무 체육장학금 1,4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꿈나무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국가대표를 꿈꾸며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는 초중고 청소년체육인에게 지원했다. 특히 정태봉 대표는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세종 38호에 가입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남몰래 실천해 왔던 정 대표는 지난 2020년 세종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되어 체육회를 이끌었던 인연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소정면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나우코스 세종 제2공장을 찾아 기업 현장에서 생생한 소통을 나눴다.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는 지난해 ‘K-뷰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화장품 제조 분야에서 주목받는 중소기업이다. 최민호 시장은 ㈜나우코스 세종 제2공장에서 임직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추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생산현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무 여건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외국인 기술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품 시연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은 리프팅 앰플을 직접 얼굴에 발라보며 “사용해 보니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 것 같다”며 딱딱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풀기도 했다. 이어 최 시장은 “우리 기업이 만든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오곡면은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오곡愛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태성(오곡면 거주)님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 100가구를 선정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여름이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주고 말도 걸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요즘 더위가 너무 심한데, 선풍기가 낡아서 힘들었다. 이렇게 찾아와주고 새 선풍기를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곡면 오지6구 마을에서 2025년 제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사진인화 서비스, 주택 소방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등 총 1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한 사진인화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 스마트폰이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사진을 휴대폰으로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고 과거처럼 사진을 인화해서 집에 보관하는 일이 많이 없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에서 읍내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곡성군은 사진인화 서비스를 통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하절기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복지관이 운영 중인 ‘숨은이웃행복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사례 관리 대상자와 행복기동대 발굴 가구 등 총 40세대에 여름용 침구류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각 가정의 생활환경과 욕구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물품을 구성했으며, 물품 구매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업체를 통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상화 대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 1인가구는 물론 한부모가정, 범죄 피해 여성(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보호시설 퇴소 여성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보안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그립톡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영상 확인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음 및 구조 요청 기능을 갖춰 여성의 주거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범죄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가족과 또는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