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세계 무대를 제패한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이번엔 따뜻한 나눔으로 감동을 이어간다. 선수들의 모교와 전북 지역 컬링 유망주 재학학교에 컬링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자발적 참여로 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감독 권영일)이 세계무대에서의 눈부신 활약에 이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모교 및 지역 유망주 재학학교에 컬링 발전기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컬링팀 소속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각자의 모교와 지역 후배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대상은 선수들의 모교인 ▲민락중학교(경기) ▲회룡중학교(경기) ▲남춘천여자중학교(강원) ▲의성중학교(경북) ▲봉명고등학교(충북) 등 5개 학교와, 전북 지역 컬링 유망주들이 재학 중인 ▲전주여자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등 총 7개 학교다. 컬링팀은 각 학교에 발전기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기부는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전북컬링팀은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자치도가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고소득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상반기 기준 총 8억 원 이상의 체납액을 환수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의료인, 법조인, 대기업 종사자 등 고소득 체납자 458명을 대상으로 급여압류 등 ‘특별관리’에 착수, 총 17억 7,300만 원의 급여를 압류하고 이 중 6억 8,4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고의적 납세 회피가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46명을 상대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1억 4,6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명품 가방·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423건을 압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이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압류 대상 품목 중에는 IWC, 까르띠에, 구찌 등 고급 브랜드의 시계 및 가방, 다량의 귀금속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징수 과정에서도 어려움은 적지 않았다. 일부 체납자는 출입을 거부하거나, 고의적으로 소유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방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45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내용과 이행 관리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여건분석, 의견수렴, 기관 관심도 등 ▲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 대책 집행 및 이행관리 ▲ 환류 및 제도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전북도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과 협업부서 검토회의 등 계획수립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계획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체계와 유형별 관리 대책 등이 담겨있는 재난안전관리 분야의 종합 기본 계획이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더욱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선제적 재난대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청담국제고등학교 2’의 이은샘이 한층 깊어진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지난 3일 국내 주요 OTT를 통해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시즌 1의 서스펜스와 인물들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확장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예측 불가한 사건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주연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이 어우러지며 시리즈물로서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이은샘이다. 이은샘은 청담국제고등학교의 흙수저 전학생 김혜인 역을 맡아, 교내 생존기부터 로맨스, 반전 서사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1, 2회에서는 오시은(한다솔 분)의 추락 사고를 목격한 혜인의 충격과 불안, 그리고 자신의 약점이 세상에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혜인이 황보석(윤재현 분)에게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차게 맞서는 장면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김소현이 ‘굿보이’에서 일과 사랑 앞에 주저함 없는 ‘직진형’ 캐릭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 5일(토)과 6일(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1, 12회에서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사랑에 흔들리는 여린 마음부터 사건 해결을 향한 단호한 모습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지한나(김소현 분)는 밀수꾼 오봉찬(송영창 분) 살인 사건을 맡았던 은퇴한 형사를 찾아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앞서 부친의 유품에서 발견한 금장시계와 오봉찬의 연결고리를 쫓던 그는 혜동 석유 건물로 향했고, 현장에서 구렁이파에게 쫓기던 동주(박보검 분) 일행을 기지 있게 구해내는 활약을 펼쳤다. 김소현은 시원한 대사 처리와 과감한 행동으로 지한나의 단단한 성격을 인상 깊게 그려냈다. 그런가 하면 김소현은 동주 앞에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설렘을 자극했다. 동주를 향해 “왜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항만 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만의 스마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완전자동화 터미널을 시작으로 스마트항만 구축이 본격화됐으며, 관련 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기술 중심의 항만장비 도입을 통한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310억 원을 투입하여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시스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동 사업은 자동하역장비와 무인이송장비의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국산화 지원과 무인이송장비의 자율주행 기술 및 제어·운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은 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산업이다“라며, “국내 스마트항만의 안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2040년 경남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경남미래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행사를 5일 서부권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경남의 미래상”을 주제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경남의 과거와 현재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 미래 경남이 겪을 어려움과 기회는 무엇일까? ▲ 경남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라는 세 차례의 토의와 ‘2040 미래로 이동’이라는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 ‘미래몰입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몰입시간’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AI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미래 MBTI 테스트’, ‘미래 명찰 작성’, ‘미래 이미지 및 뉴스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몰입형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몰입과 흥미를 이끌었다. 행사에 앞서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2040년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환경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분야 도민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제도’란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정관 또는 설립 목적에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8일까지로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정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정 심사는 기관 설립목적의 부합 여부, 환경교육사 상시 고용 여부, 환경교육 운영계획 수립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경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우수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각종 환경교육 사업 선정 시 우대하고,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스타트업 등 지역 관광기업 홍보를 위한 ‘제7기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와 ‘별의별(매우 다양하고 특이한)’을 결합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홍보단은 참신한 기획력과 젊은 시각을 바탕으로 도내 관광기업과 협력하여 경남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팀 10명으로 구성했으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도내 관광기업을 주제로 탐방·인터뷰 형식의 다큐 영상을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의 유튜브 및 SNS에 활용되어 지역 관광기업 및 자원의 온라인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유형별로 우수작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남도 4도3촌 어촌체험 ‘나도 어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촌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금, 토, 일 3일간 어촌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어업 체험과 어촌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선배 귀촌인과 교류를 통해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개잡이 체험, 패들보트 등 해양레져 체험, 특산물 활용 요리 체험, 해변요가, 해양정화를 위한 줍깅활동, 선배 귀촌인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숙박·식사, 체험 활동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어촌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어촌 생활에 관심 있는 누구나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이번 어촌생활 체험이 개최되는 남해군 송남마을은 2024년 우수 어울림 마을 최우수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재까지 귀촌한 10명이 포함된 마을 청년회에서 ‘오아시스 카페’, 해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본격화했다.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규모 화재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대응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조례로,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화재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에는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계획 수립 ▲표준 소방 안전교육 지침 제정 ▲교직원과 학생 대상 소방 안전교육 강화 ▲명예학교안전교원 제도 도입 ▲학교 소방시설 실태조사 ▲소방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학교 현장을 총망라하는 종합대책이 담겼다. 김기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육시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며 “화재는 단순히 재산 피해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만큼 예방과 대응 모두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기존 교육안전 종합계획에 소방훈련 등 화재 관련 세부 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서울의 인장포 문화를 조명한 전시 '글자의 깊이, 1.5mm'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살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일환으로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낙원떡집’ (2020년), ‘서울의 대장간’(2021년), ‘서울의 이용원’(2022년)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로비전시 '서울의 이용원'(2024)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네 번째 조사 결과물인 『서울의 인장포』(2023)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여 ‘서울 인장포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것이다. 시민들과 밀접한 공간인 인장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서명에서 인장으로’, ‘손끝으로 새긴 글자’, ‘서울의 오래된 인장포’ 라는 3가지 주제로 담아냈다. 1부 ‘서명에서 인장으로’에서는 서울에 인장포가 등장하고 유지되어 온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을 상징하는 증표로써 인장을 사용하게 된 배경을 다룬다. 나아가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6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공동사업으로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웃 간 단절로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풀고, 민·관·기업이 함께하여 지속 가능한 이웃 화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 연계를 통해 사회 공헌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 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행동(인사, 안부 묻기, 메시지 전달 등)을 ‘모아플랫폼’에 인증하는 활동이다. 실천 행동 전 나의 이웃 유형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테스트도 제공하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모아플랫폼’ 내에서 261건(‘이웃사이 한걸음 더’의 의미)의 참여 인증이 달성 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모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만40~64세 중장년 서울시민이 스스로 삶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자기설계 교육과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100명, 총 250명을 선발해 8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종합대책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서울런4050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지원사업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킬 살롱 ▲비전하우스 워크숍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일과 미래 기술, 관계, 건강, 취향 등 삶의 핵심 요소를 점검하고,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삶의 비전을 수립하고, 각자의 프로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소양호·춘천호·청평호·홍천강을 대상으로 수산종자 154만 마리를 방류한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으로 줄어드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시는 총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약 154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한다. 방류 대상 품종은 △뱀장어 △쏘가리 △메기 △붕어 △잉어 △동자개 △다슬기 등 7종이다. 춘천시는 어류 생태 주기와 서식지 특성을 고려해 11월까지 주요 수역에 품종별 방류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달에는 소양호와 춘천호에 동자개 약 5만 9000 마리를 방류했다. 이 달에는 뱀장어 2만 3000여마리와 쏘가리 4만여 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8월에는 메기 약 9만 5000마리와 9월에는 붕어와 잉어 총 7만 마리를 소양호에 방류한다. 특히 11월에는 청평호와 홍천강에 다슬기 약 125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복원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도 함께 높이기 위한 조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