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교육급여 수급 5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여름철 해충 박멸 및 가정 소독을 통한 쾌적한 양육 환경 조성 사업인 찾아가는 클린홈 지원사업으로 실시됐다. 지원 가구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저소득 가구로 해충 발생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문제로 자체 방역이 어려운 50가구를 선정했으며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총 2회 실내·외 살균·살충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방역를 통해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각 가정에 맞는 소독 서비스를 제공해 가구 구성원의 질병 예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지난 4월 1차 방역에 이은 2차 방역 서비스로 추진됐으며, 지원받은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아이들의 정서에 큰 도움이 되는 걸로 확인됐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클린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고도화된 생활인구 증대사업인 ‘강진 찐! 언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도심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강진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강진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 주는 상호 보완형 관계맺기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강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강진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체험과 파티, 강진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농촌 민박인 푸소체험을 통해 지역민과 교감하며 강진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번 ‘강진 찐! 언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시골에서의 매력과 여유로움을 알았다”며 “현재 귀촌을 고민하고 있는데 강진이 가장 우선순위가 될 것이고 실제 프로그램이 끝나고 하루 정도 더 머물면서 귀촌정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갈 예정”라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올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DMO 사업 추진을 통해 단순 생활인구 증대가 아닌 정주인구까지 증대시킬 수 있는 고도화된 생활인구 증대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담빛 파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담빛 파크콘서트’는 휴식과 힐링, 음악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로, 가평의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평창의 ‘계촌 클래식 축제’와 같은 지역 기반의 대형 야외 음악 축제를 담양에서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이벤트·공연 사전 예약자 500여 명을 포함한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관람객들은 힐링 요가, 사진촬영 체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과 편안한 쉼을 위한 힐링존 등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과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전남도립대학교의 3개 학과가 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야간 공연에는 최진배 재즈 빅밴드, 그룹 동물원이 대규모 악단을 대동해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소방의 자살 및 응급대응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학생이 함께해 ‘소중한 생명 우리함께’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전화(109) 통합 운영 안내와 퀴즈 풀기 등을 통해 생명 사랑과 존중에 대한 마음을 나눴다. 이병노 군수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과 위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함께 주변을 돌보는 마음으로 건강한 담양을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서적·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은 담양군 정신건강증진센터(☏1577-0199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109(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추석 연휴를 대비해 사전 관광 안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9월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의 환경 정비 및 관광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관내 식품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인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옥체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담양군 대표 관광지다. 또한, 메타랜드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에코허브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어린이프로방스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소쇄원은 조광조의 제자 처사 양산보가 자연 속에서 살기 위해 귀향하여 지은 정원으로, 조선시대 원림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2년간(2023~2024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106건에 2,392억원을 확보했다. 취임 이후 지속적인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로 이어지면서 ‘민생활력을 위한 진도군의 미래도약 새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서망항) 300억원,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 200억원,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122억원, 2023년에는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대규모 국비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모사업 확보액의 지난 10년 평균 대비 약 90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부흥을 위해 2023년에는 전체 진도군 예산의 30%가 넘는 1,853억원의 예산을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편성했고, 2024년에도 1,733억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이 맥도날드와 협력하여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지난 8월에 재출시한 후, 진도 안의 작은 섬 ‘조도’에 위치한 조도초등학교에는 육지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이는 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캠페인 아래 기획된 깜짝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재출시를 기념하고, 조도 지역 학생들의 2학기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도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어 배편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조도까지 맥도날드가 직접 배달에 나섰고, 2학기 개학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도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에 조도 중학교, 조도 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했다. 맥도날드가 전달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친구들과 함께 시식한 한 학생은 “버거를 먹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섬 밖으로 나가야 해서 맥도날드 버거를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우리 진도에서 재배된 농산물인 ‘대파’를 가지고 버거를 만들어 주시고, 또 이렇게 많은 양의 버거를 조도까지 직접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대파의 브랜드 구축으로 농특산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순군이 올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 신청을 위한 아동친화 6대 영역에 대한 표준조사와 시민의견 수렴 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철 추진위원장(화순군 부군수)을 비롯한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친화도시 옴부즈퍼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모티브앤 나승은 대표의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대 영역 아동인식 조사에 대한 용역 결과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은 18세 미만 아동 940명, 보호자 342명, 아동관계자 151명이 참가하였고, 소수집단 아동 57명이 포함되었으며, 조사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로 구분하여 6대 아동친화영역에 대해 진행했다. 화순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매뉴얼에 따라 표준조사를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22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공원(유원지)·교통시설·상가 밀집지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55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방역 실태 ▲내·외부 위생·청결 상태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여 공중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점검한다. 특히, 시설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 연휴 시작 전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하고, 연휴 기간에는 읍·면별 근무반을 편성하여 편의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마경숙 수질관리팀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일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용객분들도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5일 2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10개소, 의원 54개소, 보건소 1개소, 약국 23개소를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으로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성심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9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일원에서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날 행사가 개최된다. 주 행사장은 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이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을 지니고 있는 월출산 권역과 다양한 가을 소풍 테마를 주제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이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전년 행사와 비교해 주목할 점은 어린이들을 겨냥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체험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 메타버스 증강현실을 활용한 ‘국가유산 AR 활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색다른 체험들이 새로 추가된 것.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는 현장에서 체험비 5,000원을 지불하고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자에 한해(10월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가능)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일 최대 200명으로 총 600명만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으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이밖에 가을날의 정취와 소풍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추석 연휴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강진으로’ 황금물결이 가득한 가을, 풍성한 한가위 사랑하는 가족, 향우, 친구들과 강진으로 반값 여행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추석 강진을 방문해 고향의 정도 느끼고 반값 여행, 반값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을 소개한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가족, 친구, 향우 심지어 개인 누구나 강진 여행 비용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강진만의 특별한 혜택이다. 이번 추석에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그리고 향우들도 신청해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강진을 방문하는 당일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gangjintour.com)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종료 후 관광지 1개소를 방문한 인증사진과 강진 관내 상가 등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구비해 정산신청하면 신청한 당일 바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반값 쇼핑! 강진에서 사용한 모든 비용이 반값 이번 추석 고향을 방문하는 또는 강진을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과 국립목포대가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옛 성화대를 활용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진군은 목포대가 글로컬30 본지정이 됨에 따라 지난 3일 목포대와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글로컬대학30 공동협력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통해 협력, 지역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옛 성화대를 활용한 직주락 형태의 스타트업 벤처타운 조성 ▲남악 캠퍼스 스타트업 기업 강진군 입주 ▲목포대 창업진흥단 연계 기업 유치 ▲옛 성화대에 목포대 스타트업 Lab 설치 등을 논의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30사업을 발판 삼아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특화센터 유치 및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통해 강진의 옛 성화대를 원스톱 정주형 스타트업 벤처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강진군은 4차산업 기반인 AI 모빌리티, UAM(도심형 항공교통), IT/SW 개발, 실감형 콘텐츠 연계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3일 군청에서 ‘2050 영암군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2034년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이 기본계획은, ‘1.5℃ 탄소중립 녹색도시, 영암’의 비전으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이 목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영암군의 탄소중립 기후변화 여건 및 온실가스 배출 분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나아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신재생에너지 6개 부문으로 나눠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저탄소 농업 지원’ 등 69개 세부 사업의 중장기 감축 목표가 제시됐다. 영암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전라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의 상황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저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탄소중립을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10월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예정을 앞당겨 9월 안에 50두 이상 전업농 397농가 48,721두에 우선 접종한다. 10월 럼피스킨과 구제역 백신 접종 예정이었던 계획을 앞당긴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도 소재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데 따른 것. 이번 우선 접종에서 7개월 이상 임신말기 소, 4개 령 미만의 송아지는 백신부작용 등을 감안해 유예되는데, 이런 사유가 없어지는 대로 즉시 접종을 해야 한다. 50두 미만 농가 일제 접종은 10월 중에 실시된다. 영암군은 럼피스킨 백신을 추석 명절 이전, 읍·면을 거쳐 배부할 계획이다. 축산농가는 명절 연휴 기간에 백신을 접종하고 이달 말일까지 접종결과표를 해당 읍·면에 제출해야 한다. 접종결과표를 받은 읍·면에서 백신 접종 실적을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면 모든 절차는 끝난다. 이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백신항체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명령을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럼피스킨 발병 시 살처분 보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