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고구마 무병묘 생산·보급을 위해 10월 말일까지 플러그묘(포트묘) 사전 신청을 받는다. 고구마 무병묘는 조직배양기술로 수량과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제거한 배양묘이다. 고구마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 전염원 방제·차단에도 유의해야 하지만, 안전한 바이러스 무병묘 사용이 필수다. 영암군의 중점 분양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호풍미’ ‘진율미’ 등이다. 진율미는 2016년 개발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수량성·저장성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며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호풍미는 2022년 개발된 새로운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고구마 말랭이 등 가공성이 우수하며, 덩굴쪼김병 등 병해충에 강한 다수확 품종이다. 무병 플러그묘 단가는 주당 100원으로 최소 신청기준은 재배면적 1ha 이상이고, 공급 예정 시기는 2025년 1~3월이다. 농가에서는 반드시 품종 특성을 참고해 수요에 맞는 플러그묘를 신청해야 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 마을호텔 청년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남의 자리를 만든다. 영암군 영암읍 역몰마을의 ‘청년인생 내컷마을’ 청년들이,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머물다, 역몰’ 마을호텔에 어르신들을 초청해 교류회를 연다.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청년들은, 역몰마을 빈집을 리모델링해 올해 5월 마을호텔을 열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도심 청년들에게 주말·일주일·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류회에서 청년들은 지역 농특산물로 개발한 조식을 준비해 내놓고, 외국인주민 청년과 마을 어르신이 함께하는 송편빚기 체험 등도 실시한다. 이런 행사를 통해 잔치 분위기로 명절을 맞고, 상부상조로 한가위를 쇠던 옛 마을공동체의 전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의 지역 내 유입도 중요하지만, 이 청년들이 어르신 등과 어울리며 하나의 마을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마을공동체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9일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310명의 무료 요충감염 검사에 돌입했다. 검사용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검사에서 수거된 검체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 된다. 영암군은 검사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 요충검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검사 테이프를 배부했다. 제4급 법정 감염병인 요충증은 요충의 유충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발병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문 주위를 긁은 손, 옷과 침구류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요충증의 주요 증상은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염 등이고, 야뇨증, 복통,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영암군은 이번 검사로 발견된 양성자에게 보건교육과 무료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요충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별 위생관리 철저와 청결이 필수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자연이 숨 쉬는 보성, 천년의 유산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산축제에서는 ▲학술세미나 ▲제12회 세계차품평대회 ▲티아트페스티벌경연 ▲K-water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체험은 넓게 조성된 차밭을 거닐며 지친 일상에서 휴식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차밭 이랑에 숨겨진 보물찾기를 통해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게 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의 차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았던 5개 부분의 품평과 경연대회는 농림축산부장관상 1점, 전라남도지사상 3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상 2점, 보성군수상 24점, 보성군교육지원청장상 8점 등 38점의 상이 시상됐다. 올해 12회째 열린 세계차품평대회는 ‣녹차전통차 금상 보성청우다원 ‣ 녹차기계차 금상 보향다원 ‣ 황차 금상 영천다원 ‣ 홍차 금상 명흥 ‣ 청차 금상 몽중산다원이 수상했다. 제10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일 오전 9시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무대에서 BS청춘마켓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 있는 BS청춘마켓은,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했다. BS청춘마켓은 청년 창업 공간, 공유오피스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 창업 공간에는 기존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 부족한 아이템 위주로 ▲천연비누 ▲핸드메이드 소품 ▲천연원석 액세서리 ▲목공 소품 공방 ▲네일숍 ▲녹차 부각 판매장 ▲애견용품 판매장으로 총 7개 점포가 입점했다. 이날 개장식은 추석 대목 장날에 맞춰 개최되며 식전 공연, 환영사, 입점 업체 소개, 테이프 커팅, BS청춘마켓 장보기, 식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장 기념 9월 한 달간 일부 품목 최대 20% 할인 또는 상품 증정 이벤트를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허호행 인구정책과장은 “추석 대목 장날에 개장식을 준비했으니, 장보기를 하시면서 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은 본청 8개 반 75명, 12개 읍면 60명, 14개 시설 227명 등 총 362명이 편성됐다. 근무자는 교통‧물가‧연료공급, 가축방역,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8개 분야를 관리하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와 시설 관리를 유지한다. 특히,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민원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보건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등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특산물 사주기 및 팔아주기 운동을 위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보성몰 할인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매월 20일 지급되나, 수급자들의 명절생활 안정 도모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를 지급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란다”라며 “구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13일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월 말 기준 총 3만 3,797가구이며 이 가운데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대상은 2만 646가구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사장 조효익)와 2024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문학교 과정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월 29일, 9월 3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입문학교에서 주민들은 마을 활동에 관한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 활성화의 실제 사례를 수강했다. 특히, 이번 입문학교 과정에서 실제 주민들이 마을 문제 해결과 마을 자원 활용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는 교육을 진행해‘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마을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식에서 신규 마을공동체 9개소 16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보성군 마을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성군과 보성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새로 발굴된 공동체의 사업계획서 컨설팅, 마을 자원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지속하여 주민 스스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색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지난 8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까지 진출했다. 담양군은 수상의 원동력으로 제도 시행 전 발 빠른 전담 부서 구성,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시기별 ․ 대상별 맞춤형 홍보, 담양형 향촌복지를 구현하는 기금사업 운영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올해도 전국 1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답례품뿐만 아니라 기부자들과의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기부자 예우방안 마련과 지정 기부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평소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함께 힘써왔던 이기복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명절 기간 중 입원환자 등 찾는 면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 인원) ▲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시설 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해상양식장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해양환경을 보호하고자 2022년부터 지자체, 국립공원, 어민, 기업이 참여해 다자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양식장 환경개선과 어민 인식증진을 통해 2023년 9월에 진도 관내 전복양식장 3개소가 국제인증(ASC)을 취득하도록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복양식장 10개소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전복양식장 국제인증(ASC)에 이어 진도군의 대표 해조류인 톳 양식장까지 국제인증(ASC-MSC)을 확대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환경 조성과 2025년에 해조류 양식장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어민 교육과 양식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상양식장 환경개선, 어민교육 등을 통한 국제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수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을 계속 추진해 진도군과 지역주민이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부 똑똑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전엠씨에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 내용은 지난 7월부터 전수 재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 고독사 위험군 1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검침원이 매월 2회 정기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는 내용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부 똑똑 서비스'는 대상 가구의 원격 검침기와 사물인터넷 엘이디(LED) 전등에 칩을 설치해 전기 사용량 데이터와 전등 꺼짐/켜짐 신호에 따른 데이터를 활용한다. 전기검침원은 이상 신호 감지 시 긴급출동하여 경찰·소방 등과 함께 대응하고 해당 읍면 사무소에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이 고독사 위험군의 관리체계 구축 계기를 마련하고 고독사 사전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최근 고독사가 중·장년층에서 급증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고독사 위험군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우리 군과 한전엠씨에스가 상호 협력하여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1년여에 걸쳐 진행해 온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을 마무리했다. 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 브랜드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인 ‘성장장성’ 브랜드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지역 언론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새롭게 확정된 도시 브랜드 최종안 및 응용안 발표와 개발 과정 소개, 질의 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군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시작한 시기는 지난해 6월부터였다. 6개월 만인 12월 2차 중간보고회에서 ‘가을’을 주제로 한 도시 브랜드가 제안됐지만, 장성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담기에 다소 미흡하다는 중론에 따라 원점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후, 올해 2월 ‘공직자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성장’이라는 열쇳말을 도출해낸 장성군은 군의회, 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날로 발전해 가는 장성을 상징하는 ‘성장장성’을 ‘BI 네이밍’으로 최종 확정했다. 장성군의 지명을 ‘성장’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동구 관내 의료 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홍보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의료 급여 수급 권자 일반 건강 검진은 의료 취약 계층의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 관리를 위한 검진으로 질병 예방 및 유소견자 관리를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료 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 검진 대상자는 짝수 년도 출생자로 흉부 엑스레이를 통한 폐렴, 결핵 여부 확인, 단백뇨 검사를 통한 콩팥 기능 확인, 빈혈, 당뇨, 간 기능 등을 알아보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들은 지정 검진 기관에서 사전 문의 및 예약 후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검 인증 이벤트 대상자는 동구 관내 20~64세(1960~2004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홍보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9월 11일 ~ 12월 31일 기간에 일반 건강 검진을 수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일과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8개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528세대를 위문했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양로시설 함평성애원과 지체장애인협회 함평군지회 등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쌀, 돼지고기,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이용자를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군수는 “폭염과 고물가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연휴 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온기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