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5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새로운 시작, 졸업’ 프로그램을 12월 4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새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어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5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관한 강연을 제공하고, 실천 일기 작성 등의 교육을 했으며, 마지막 날인 4일에 중학교에 진학해서 사용할 책가방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중학교 입학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멋진 가방도 받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 중학생이 되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제7회 남구 구민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과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2개 부문에 총 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홈페이지 공개검증과 현지 사실 확인을 거쳐 이날 제7회 남구 구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에는 ‘김갑용’님,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에는 ‘권호’님이 선정돼 12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남구는 구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남구 홈페이지 내 개설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수상 현황을 게재하고, 구청 1층 명예의 전당에 명판을 헌액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구민대상은 밝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분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남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선정되신 분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남구는 국가와 울산시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계획기간을 수립중에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구 탄소중립 관계 공무원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27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수송·농업·폐기물·흡수원 5개 부문에서 발굴한 세부 이행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향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국공립 두산위브 어린이집(원장 박후남)은 4일 겨울철을 맞이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통을 남구청 보육지원과에 전달했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세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는 남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산위브 어린이집 박후남 원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추진할 계획이며, 원아들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 김치가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산위브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관내 위탁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4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들이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무공수훈자회 고령 회원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국민의례와 표창 수여, 모범회원 위문품 증정,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과 가족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풍요와 자유가 있다”며,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보훈 가족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는 4일 문수중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기술교육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울산이 자랑하는 주요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유망 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은 산업 현장의 기술과 업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수중학교 학생들은 현대자동차 관계자로부터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공장을 직접 견학하며,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의 위상을 체감했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지역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달 학성고등학교 학생 30명이 SK에너지 견학을 실시했으며, 총 116명이 울산 대표 기업들을 탐방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산업과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131’에서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레시던시 결과 보고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개인전 마지막, 세 번째 9기 용하현 작가의 ‘END AND’전시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시된다. 용하현 작가는 타지역에서 울산 장생포로 이동해 10개월간 머물며, 고래로 부흥의 시절 지내온 장생포를 찾는 여정이 시작됐다. 작가는 “포경 산업의 금지로 그 시절 장생포 과거의 모습은 사라지고 장생포의 고래는 사람들에게 잊혀져 갔지만 이곳은 여전히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장생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장생포에서 발견한 다양한 오브제와 사진, 유리 공예를 접목해 작품을 선보인다. 유리의 투명성과 영원히 변치 않는 특성을 이용해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며, 그날의 기억을 유리 안에 복원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수많은 시간의 지층을 유리에 박제함으로써 변화되고 사라질 모습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려는 시도이다. 과거의 기억과 흔적이 현재에 혼재되어 함께 살아가는 장생포 주민들의 일상, 우리 삶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김종훈 동구청장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구 주민 여러분! 전 세계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칭송받는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됐습니다. 대통령에 의해 갑작스레 선포된 비상계엄으로 인해 온 국민은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극도의 혼란과 공포에 빠져야만 했습니다. 피로써 지켜온 민주주의가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해야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엄령 선포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격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가뜩이나 어려운 나라 경제를 더욱더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여야 의원 190명이 참석하여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함으로써 사태를 빠르게 수습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비상시국에서도 우리나라에 여전히 민주주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준 것은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구 주민 여러분! 이번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의 힘’ 한동훈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4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백호선)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가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뤄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 장학금은 지역 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4일 문수컨벤션그랜드볼룸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당신의 하루·울산 남구의 희망’을 개최했다. 2024년 남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으로 구성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온 17명의 개인 자원봉사자와 1개의 단체가 그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이웃과 사회를 연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서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 울산남구연합회(회장 최철영)는 4일 울산광역시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5회 남구농촌지도자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훈 울산 남구 부구청장과 관계기관장, 농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와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회원 화합을 위한 화분 만들기 행사 등 회원 모두가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이어졌다. (사)한국농촌지도자 울산남구연합회 최철영 회장은 “농업인이 힘을 모아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사안 심의 전문성, 공정성을 높이고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4일 강남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청에서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한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김의성 변호사가 나서 ‘교육활동 보호 제도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변호사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규와 제도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심리학 박사이자 더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인 강지연 박사가 갈등 속성, 소통할 때 빠지기 쉬운 심리학적 오류, 대화 기술 지도(코칭), 갈등 조정 절차 등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사실관계 확정, 판단 요소별 심의 방법 등 공정한 조치 결정에 도움이 되는 질의 역량 기법을 공유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위원들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미래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디지털 소양 교육 교재‘우리 아이 디지털 세상’을 개발 완료했다. 교재는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활용 능력)을 키우고, 지능정보서비스(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 과의존을 예방해 건강한 사용 습관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내년에 새롭게 도입될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아이 디지털 세상’은 기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대상 ‘우리 생활과 정보’ 교재에서 시대상을 반영해 4년 만에 새롭게 개발됐다.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자율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되도록 제작됐다. 세부 내용은‘디지털 세상 준비하기’, ‘디지털 세상 만나기’, ‘디지털 세상 알아보기’로 총 3단원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바르게 이해하고, 디지털 사고력과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연구정보원은 지난 3월 디지털 관련 전문성을 갖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하는 ‘2024년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유점숙 울주군보건소장과 서종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 기증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에 차량을 지원하며, 울산에서는 울주군보건소가 최초로 선정됐다. 지원받은 특화차량은 2천600만원 상당 레이 3인승 차량이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기능을 갖췄다. 울주군보건소는 기증 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게 다양한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웅촌면 곡천리와 초천리를 연결하는 구 초천교 재가설공사를 마치고 신교량을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웅촌면 초천리 277-132 일원(구 초천교)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교량 개통식을 개최했다. 기존 구 초천교는 1990년 설치된 노후 교량으로, 회야강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홍수위보다 교량의 높이가 낮았다. 이로 인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교량 상부로 하천이 범람해 통행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량 재가설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개통된 웅촌면 곡천리와 초천리를 잇는 신교량은 길이 128m, 폭 10m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2022년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지난해 2월 공사 착공해 이달 개통했다. 이순걸 군수는 “그동안 교량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량 개통으로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