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2월 26일 오전 11시 울산병원 지하 1층 혜명심홀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한국잠수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울산석유화학안전관리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고압산소치료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울산에는 고압산소치료장비가 없어 매년 100여 명에 달하는 응급환자가 인근 부산이나 대구 등 타지역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6월 지역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고압산소 치료장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울산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병원은 울산시에서 지원받은 시비 2억 원과 병원 자체 부담 3억 5,000만 원을 더한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울산병원 에이(A)동 지하 1층 82.5㎡ 규모에 8인용 치료기 1대 설치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통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조성했다. 고압산소치료는 가스중독, 화상, 잠수병, 당뇨성 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환자수 증가에 따라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0주차(12.8.~12.14.)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행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H1N1)pdm09, 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며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은 올해 울산 최초로 전 군민 독감 무료 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14세~64세 군민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울주군민 중 독감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독려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기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북구생활문화센터,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북구예술창작소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시설은 울산문화아카데미, 문화예술스튜디오노래숲, 플랜디파트가 각각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단체는 주민의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지원(북구생활문화센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대상의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세대공감창의놀이터), 예술가 창작 지원 및 주민 예술프로그램 기획·운영(소금나루2014) 등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쳐 나가게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문화시설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북구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우수 교육공무직 2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근속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과 특별운영직군 중 12개 직종 22명이다.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8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1명, 돌봄전담사 1명, 학교운동부지도자 1명, 전문상담사 1명, 치료사 1명, 직업재활사 1명, 청소원 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울산교육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3년도부터 해마다 우수 교육공무직을 선발해 이들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사진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4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유관 기관, 동울산청년회의소 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왕암 해맞이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 상황 보고회는 을사년 새해 첫날 대왕암의 일출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맞으며, 한 해의 화합과 번영, 소망을 기원하고 대왕암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열리는 대왕암 해맞이 축제의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안전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2025년 대왕암 해맞이 축제를 준비 중이며, 행사 당일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 별도로 계약한 전문 경호 업체에서 80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해 첫날 대왕암공원으로 해맞이를 오신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년 대왕암 해맞이축제는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풍물길놀이, 마술쇼,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융전(대표 권옥술)과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이 24일 11시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과수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과수 영양제(칼슘)는 1천500만원 상당으로 울주군 과수 농가(204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금년 과수(배) 일소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과수 영양제를 지원함으로써 과수 생육 회복을 돕고, 농가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전의 과수 영양제는 울산원예농협에 전달해 지원할 예정이며, 울산원예농협에서도 자체적으로 5천만원 상당의 과수 영양제를 구입해 울주군 과수농가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금년 일소피해로 과수(배) 농가의 시름이 깊었는데, 이번 과수영양제 지원으로 과수 농가에게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울주군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 민원 및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 5명은 하반기 울주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층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기획예산실 노수빈 주무관의‘단순·반복 업무는 로봇에게! 한눈에 파악하는 군정 관리의 혁신!’, 민원지적과 곽동경 주무관의‘농가형 주택 있는 토지 지목변경 사업’, 도로과 김강민 주무관의‘벌목 관련 땔감지원 사업’등 3개 사업이 우수에 선정됐으며, 여성가족과 박수희 주무관의‘여성새로 일하기센터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의‘인공지능 안전 내비게이션’등 2개 사업이 장려로 뽑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최영수 삼두종합기술(주) 대표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허정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서생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삼두종합기술(주)이 1천만원, 최영수 대표가 1천만원을 쾌척해 마련했다. 최영수 대표는 “연말연시,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지역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울주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등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주군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한해 동안의 평생학습 사업성과 및 내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순걸 군수는 “과거에는 행정이 주도해 배움의 분위기를 조성했다면 요즘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이 울주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는 울산 지역 5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 신뢰받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부정수급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1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는 전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및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8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 위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북구 주민자치회는 2013년 농소3동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주민자치센터 위탁운영 뿐만 아니라 주민총회 개최, 자치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천동 구청장은 "8개 동 주민자치회가 행정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4일 오후 2시 동축사 차밭 앞에서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구청장,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천년고찰 동축사와 옥류천이야기길을 연결하여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지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동구는 2023년 9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국비 9억원을 확보 후 추가로 구비 1억을 확보하여 총 10억을 사업에 투입했으며, 올해 4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옥류천이야기길 입구부터 안골체력장, 동축체력장, 동축사까지 이어지는 구간 총 2.6km 숲길을 정비했다. 특히 동축사 일대에는 차밭과 연꽃 식재지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동축사는 단순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새미골 문화마당(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의 결과 전시 ‘장생포 미술학교에서 즐기는 예술오감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창작스튜디오131 갤러리에서 열린다. 새미골에서는 올해 문화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커피와 도시농업, 라탄공예, 스마트폰 활용을 비롯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문화교육 12강좌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장생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미술’과 어린이 수업인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의 수업 결과물을 한데 모아 선보일 계획이다. 전문작가와 같은 세련된 표현법은 아니지만 어르신과 어린이라는 상반되는 세대들이 그림이라는 공통 분모로 배움에 대한 살아 숨 쉬는 열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유쾌함을 느껴볼 수 있다. 시니어미술 ‘장생포 미술학교’는 장생포 주민인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단순한 미술 수업이 아닌 수강생이 주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올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명품 등산로인 솔마루길과 도심 속 자연학습장인 삼산수목학습원 등 4개의 탐방로 코스로 운영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자격을 갖춘 숲해설사 2명이 배치돼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숲해설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동식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 한 해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단위 등 6천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암호수공원의 ‘아이와 가족 정원에서의 즐거운 봄소풍’을, 6월 장생포 수국축제에 맞춰 ‘수국정원에서의 즐거운 소풍’을, 8월에는 와와공원 물놀이장에서‘와와~여름이다!’등 계절별ㆍ테마별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