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무룡서당 겨울학기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과정의 무룡서당 겨울학기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고, 오전반과 오후반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룡서당 겨울학기에서는 사자소학을 통한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예절교육과 서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무룡서당은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중인 북구의 대표적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사자소학을 배우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느껴보고,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져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 치매 노인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6분 쯤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검은색 상·하의와 검은색 모자를 쓴 치매 할아버지가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고 주거지 인근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집중 모니터링 실시 30여 분 후인 오후 10시 34분 쯤 주거지 근처 한 초등학교 입구 계단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해 신속하게 경찰에 출동을 요청했고, 10시 38분 쯤 순찰차가 도착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모두 6명의 실종자를 찾아 가족에게 돌려 보낸 바 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어업생산력 강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 △이상수온 대응 지원사업 △수산공익직불제(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등 해양수산부 지원 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수산 관련 단체 등은 사업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울주군청 축수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성과 타당성 검토, 울주군 수산조정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울산시와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사업 신청 자격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축수산과 수산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7일까지 ‘울주군 카페 투어 지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 카페 투어 지도는 울주군 카페와 관광지를 연계한 지도로, 카페 소개와 주변 관광지 안내사항을 수록해 제작된다. 제작된 지도는 관광안내센터 및 지역 관광지에 배부되며, 울주군 SNS와 공식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 이벤트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 내에 사업체를 보유한 커피 전문업체다. 참여 신청은 공고문의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군청 8층 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시설(내외부 청결도, 시설 점검 수리, 주차시설 보유, 장애인 편의시설, 소방 및 안전관리)·운영(가격의 적정성, 친절한 서비스 제공, 외국인 손님 응대)·독창성(자체 로스팅, 울주 특산품 사용)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주군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카페와 관광지를 접목한 카페 투어 지도를 통해 카페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1월 16일 오전 10시 언양 알프스시장 등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방분야 이외에도 전기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설 내 안전관리 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및 화재예방 지도 등에 대해서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비상구 확보 등 피난안전 관리 실태 확인 ▲전기가스 안전관리 사항 세부점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방문객 증가가 크게 예상되는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주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 노인 요양시설 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안전지킴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 요양시설 이손요양병원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요양시설 피난 책임자 지정 ▲노인 요양시설 안전 지킴이 집합교육 ▲비상구 및 피난 시설 이상 유무 확인 등 안전 상담(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를 거울삼아, 요양병원 특성상 거동이 취약한 환자가 대다수인 상황에 시설 내 자체 안전지킴이를 지정함으로써 관계인의 인명 대피 유도 및 화재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 교육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여천지역대는 16일 오전 11시 을사년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여천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야음시장, 송천마을 등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독거 어르신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교체, 기초 건강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은 차가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기본적인 건강을 점검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홍보(캠페인)를 진행하게 됐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관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변호사 곽희열 법률사무소’ 소속 곽희열 변호사(사법연수원 제15기)와 ‘법률사무소 길벗’ 소속 임진규 변호사(변호사시험 제1회)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15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 2년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1월 각종 소송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고문변호사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 고문변호사는 행정업무 관련 법률 자문 및 법령 해석, 소송 수행 및 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법률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제일자리진흥원에 위탁해 진행했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남구가 직접 수행함에 따라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날 협약으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비롯한 경영 안정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은행(경남, 국민, 농협, 부산,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대구, 산업은행)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성과 융자를 시행하고 구에서는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업체당 대출 규모는 소상공인은 최고 5,000만 원과 중소기업 최고 2억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조건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중소기업 2 ~ 3%)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2024년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실적에 대하여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에서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네 가지 분야인 ▲ 식도락 여행 ▲ 문화체험 여행 ▲ 관광 기틀마련 ▲ 홍보·이벤트 분야 주요 실적을 중점 심의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 식도락 여행 콘텐츠에서는 신정상가시장 50년 전통의 칼국수·돼지국밥 골목의 손맛을 재현한 ‘바로한알 코인 육수’를 개발해 시장 관광상품으로 판매해 울산대표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상표권 등록으로 신정상가시장의 공동브랜드로 키우고 온라인에서도 판매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시그니처 점포 발굴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 공통 특화상품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체험 여행 분야로는 장생이를 활용한 증강현실 스탬프 투어를 개발해 울산 남구의 대표 관광지 15개소와 신정상가시장 4개소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지속적 유입과 관광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장애인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2025년 울산 남구 장애인 복지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장애인 복지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9억 원 증액한 413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안정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장애인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후속 조치를 실시해 부적합 편의시설 설비를 규정에 맞게 설치함으로써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도 크게 노력했다. 또한, 11월에는 반다비복지관 건립을 착수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2025년에는 △ 장애인 기본권 및 복지서비스 확대 △ 장애인 경제적 자립 기반 강화 △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 장애인 사회참여 체계 구축 △ 장애인 권익 및 인식개선 강화 등 5대 분야 15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금으로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나눔천사기금 모금액이 38억 원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나눔천사는 천사구민과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 출발, 착한모임 5종류의 기부 모금 형태로 매월 5,020원(5천사계좌)과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구민 등 천사구민과 자영업을 하면서 매월 3만 원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비롯한 매년 100만 원을 기부하는 착한기업을 말한다. 또한, 착한 출발은 첫 월급날과 생일 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해 매월 1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을 말하며, 착한모임은 각종 모임에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하는 모임이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은 법·제도적 한계로 공적 지원에서 소외된 위기가구의 긴급생계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3대 추진전략,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2021년 무거현대시장을 울산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골목형상점가 6개소와 상점가 2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골목상권과 지역 상생 등의 조례 제정, 울산 남구 골목상권 분석, 골목상권 실태조사를 통한 상권 분석, 특화거리와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 등 골목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그동안 추진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달동먹자골목에 상권 BI 디자인 제작해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달동만의 브랜드 상권을 조성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제2회 릴레이 골목축제를 6개 골목상권에서 일곱차례 개최해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와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상권별로 매칭된 대학생의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SNS) 능력을 활용한 골목상권 마케터즈를 운영해 맛집과 특색있는 거리 등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등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위원장인 윤덕중 부군수 주재 하에 2025년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준대규모점포 소재지 변경 신청에 따른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울주군은 2011년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8개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1㎞ 이내의 지역을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협의회는 준대규모점포의 소재지 변경으로 지역 상권과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관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기존 기부심사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의회 및 지역 내 단체의 추천을 받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위촉된 기부심사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자가 기부금품의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해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품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부금품이 규정에 맞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한 심사 및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