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사립유치원 교원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2025년 울산 유아교육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울산 유아교육의 주요 추진 과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목표로 4대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 4대 역점 과제는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 강화,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 과정 및 돌봄 운영 지원, 유아교육의 공공성 실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이다. 이 자리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청 관계자들이 주요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담당 장학사가 세부 사업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을 강화하고자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놀이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놀이와 쉼이 조화를 이루는 방과 후 과정과 돌봄 운영도 강화한다. ‘맞춤형 방과후과정’을 운영하며, 운영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에 들어서는 가칭 서사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로 조성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52번지 일원에 신설 예정인 ‘가칭 서사중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3일 심사를 통해 ㈜와이피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미르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자연을 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배움이 가득한 서사중학교’를 주제로, 학생들이 소통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활동적인 교육 공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와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우수작으로는 ㈜미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비율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진솔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서사중은 연면적 약 13,010㎡, 지상 4층 규모로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는 교육 공간의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21일 무거동 남구보훈회관을 방문해 백미 10kg 80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이상기 의장을 비롯한 남구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훈단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기탁된 백미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남구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 등 지역 보훈단체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기 의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역사가 잊혀가는 경우가 많은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존경하는 일은 모든 일의 근간”이라며 “올 한 해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의 신설 때 자동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한 교육시설법 개정안이 내달 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울산교육청은 관련 시설에 자동소화장치를 모두 설치했다.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치원이나 특수학교를 신설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임시 교실로 활용하는 모듈러 교실, 기숙사 등을 신설할 때도 자동 소화장치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자동 소화장치는 건물 천장에 설치해 실내 온도가 70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물을 뿜는다. 울산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연면적 300㎡ 이상 600㎡ 미만인 36곳에 간이 자동소화장치, 연면적 600㎡ 이상인 31곳에 자동 소화장치를 모두 설치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예산 41억 원을 들여 화재 취약 시설인 특수학교 4곳에 자동소화장치 설치에 들어가 지난해 2월 완료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 지역 모든 학교 기숙사 12곳에도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고헌초, 남목초, 옥성초, 청량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에쓰–오일(S-OIL)의 샤힌프로젝트 추진에 큰 걸림돌이었던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을 1월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은 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사업을 시행할 때 해당 산단 내 타기업 소유의 미활용 산업용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법은 산업단지 내 미활용 산업용지가 있어도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것은 불가하고 반드시 산업용지와 공장 등을 함께 임대해야 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설하는 경우 건설공사를 위한 야적장이나 주차장 확보가 어려워 투자 건설 현장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중앙정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기업의 투자사업 진행 시 산업단지 내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미투자 산업시설용지의 임시사용(임대)’ 관련 규제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11월 기획재정부에서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오염 물질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 과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동구청에 신고 또는 허가받은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총 512개소 중 235개소이다. 동구는 대상 사업장을 우수, 일반 및 중점 관리 등으로 등급으로 나누어 연 1회 이상 점검한다. 동구는 이번 점검에서 배출 시설과 방지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민간 단체 및 전문가 등을 참여시키고, 기동처리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소음과 악취 등 생활환경 민원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동구는 2024년도에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을 총 295회 실시하고 소음 민원 등과 관련해 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233회 실시해 모두 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2025년부터 치과 보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중 치아 손상(결손)으로 치과 보철 시술이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구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중 치아 손상으로 치과보철 시술이 필요한 사람이다. 지원되는 시술 항목은 크라운과 ‘브릿지’이며, 1인당 평생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치아 1개당 지원 금액은 35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지원을 받고 싶은 대상자는 보건소에 신청한 뒤 동구 내 치과 병‧의원에서 치과 보철 시술을 받으면 된다. 시술 완료 후, 치과 병‧의원에서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하면 이를 바탕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치과 보철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보철 치료를 받기 어려운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울산광역시 남구 ‘금연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조례 지정 금연구역 흡연으로 인한 위반 시 과태료를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규정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과태료는 10만 원이며, 각 지자체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연구역 관련 조례를 통해 지자체의 필요에 의해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10만 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해당 조례의 개정을 통해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 대한 과태료를 기존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 일부를 지난해 12월 27일 개정 공포한 바 있다. 남구의 조례 지정 금연구역은 어린이공원과 버스승강장, 하천 산책로,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이 있으며, 남구보건소는 흡연구역 과태료 상향에 따른 정보를 구민이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해당 관리구역에 대해 현수막 게시와 홈페이지 게재 등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이번 조례 개정과 시행에 따라 비흡연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오는 23일 길고양이 사진작가인 김하연 씨를 초청해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길고양이의 사진이 담긴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책을 펴내기도 하는 등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곡도서관은 올해 1분기 '길에서 만난 생명들'을 주제로 북큐레이션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3월까지 '유기동물'과 '동물권리'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하연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도서관 2층에 '유기동물'과 '동물권리'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촬영한 길고양이 사진전을 3월 말 까지 진행한다. 또 고양이와 인간의 공존을 다룬 영화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2차례 상영하기도 했다. 매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분기 북큐레이션이 '생명의 가치'와 '동물권리'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 보고, 길에서 만난 생명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곡도서관은 도서만 안내하는 북큐레이션에 그치지 않고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제2기 청년 관광 탐험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관광 탐험대는 북구의 관광명소, 축제, 로컬맛집 등의 체험후기를 작성하고 나만 알고 있는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 관광 탐험대원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능숙한 청년(1986년부터 2006년 출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탐험대원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접수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며,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활발한 SNS 활동이 북구의 관광 홍보에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지정해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설 명절 연휴 울주군민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시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과 함께하는 응급진료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산보람병원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가 가능하며, 달빛어린이병원(햇살아동병원)은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이좋은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은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모두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진료 운영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20울산시콜센터, 울주군보건소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단,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먼저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울주군민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보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부터 장기요양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돌봄활동수당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요양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관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와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수당 지급 대상은 울주군 내 장기요양기관에서 3년 이상 동일사업체에 종사하는 장기요양종사자다. 노인요양시설 또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월 120시간 이상 근무하거나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에 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수당 신청은 매월 10일까지 돌봄활동수당 신청서,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또는 장기근속 장려금 청구명세서, 출근내역서 등을 울주군청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돌봄활동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 맞춤 돌봄 욕구가 증가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장기요양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강사와 회원 간의 금품 수수를 근절하고자 실시되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센터 교육강사를 대상으로 강사 간담회를 열어 청렴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강사들은 청렴한 명절 보내기를 다짐했다. 또한, 전광판, 입간판, 게시판 등을 통해 명절 선물 수수 금지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청탁금지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선제적으로 금품 수수 근절에 앞장서 울주군을 대표하는 공공체육시설로서 청렴한 공공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태화강 일원에서 직할구조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 소방에서 신규로 도입된 고속선(콤비보트)을 활용한 숙달훈련과 수중무인기(알오브이(ROV)), 수중통신장비 등을 활용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고속선(콤비보트) 도입에 따른 명촌대교∼삼호대교 선박통행로 확인 ▶고속선(콤비보트) 교각 통과 시 진입로 및 수심 확인 ▶수중무인기(알오브이(ROV)), 수중통신장비 등을 활용한 수난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유대선 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주기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에 대한 식중독균 사전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집단급식소(학교, 어린이집, 기업체 등) 및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무인판매점, 배달전문점 등)의 조리식품과 기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식의약안전과, 구·군 위생과, 교육청 등과 협력해 개학기, 여름철, 명절 등 위생 취약 시기별, 시설별 집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대장균과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캠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 12종과 노로바이러스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추가된 항목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에는 집단식중독 발생이 예년에 비해 급증했으나, 관련부서의 집중적인 지도·점검과 홍보·교육 및 사전검사 강화 등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세를 찾은 경험이 있다”며 “올해도 관내 위생부서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