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인근 지역 야생멧돼지 및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축질병이 유입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차단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을 위해 사육돼지 및 축산관련시설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질병 유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하고, 농가의 방역 실태를 점검해 바이러스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장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구원은 조류인플루엔자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철새가 국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야생조류 대한 예찰을 조기에 실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9월 27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울산최초의 심폐소생술(CPR) 전문의용소방대를 발대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CPR) 전문의용소방대는 울산지역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자격 소유자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울산소방 특수시책인 울산시민 10만 명 응급처치(CPR) 교육 지원과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특히 심정지 상황에서 골든타임 사수의 기적을 만들어 내는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장선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누구라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9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3회 환경보건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포럼)는 환경보건 관계기관, 전문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환경과 건강관리 방안’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환경보건학회 학회장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안전학과 양원호교수가 ‘환경보건 관점에서 본 실내환경’을,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환철 교수가 ‘실내환경인자 노출과 건강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울산시 환경보건센터 이지호 센터장을 좌장으로, 동남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송창근 센터장, 실내공기생물학적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 사업단 윤원석 단장, 울산시 환경대기과 권기태 대기환경팀장,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서보순 보건팀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현대인이 하루 중 80 부터 90%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환경과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람 중심의 환경보건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1차 심사인 실무심사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직원투표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 ▲협업‧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협업팀 1팀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024년 상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협업팀 1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팀이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10팀이나 신청하여 1차 실무심사부터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2차 심사인 발표심사를 거쳐 4팀이 선발됐고, 어느 팀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모든 팀이 진도군 발전에 큰 공을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제3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9일 오전 8시부터 개최됨에 따라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 봉수로 통행이 통제된다. 동구 주최· 주관으로 세번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염포산의 쾌적한 등산로와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이다. 사전 신청한 약 1,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서부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서부시민운동장~울산과학대~염포산 일원~서부시민운동장 등 11.2km를 달린다. 경기 구간은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염포산(해발 206m) 일원 6km의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수로 통제구간은 현대중공업 미포문에서 울산과학대 정문까지이며, 현대중공업 미포문 ~ 서부초등학교는 4차선 전면 통제되며, 서부초등학교 ~ 울산과학대 정문 방어진 방면은 2차선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대중교통도 방어진순환도로 등으로 우회할 예정이며, 울산대교 전망대를 지나는 마을버스는 해당 코스 운행을 중단한다. 동구 관계자는 “일부 구간은 양방향 전면 통제가 되니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가을 축제 소식으로 풍성하다. 군에 따르면 주말인 28~29일 다채로운 축제가 축령산 모암지구 일원과 장성읍시가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서삼면 금빛휴양타운 인근(모암리 686-29)에서 28~29일 열리는 ‘장성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에선 숲속 음악회와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편백숲을 거닐며 참여할 수 있는 ‘축령산 숲자락 스탬프 투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출함을 달래 줄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숲속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편백숲자락축제장 인근 모암지구 숲속 데크(모암길 153-83)에서는 28일 오후 2시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관객 맞이에 나선다. △요가(숲속 힐링산책) △풍경화 색칠(숲속 아뜰리에) △김용택 시인 ‘북토크’ △재즈스 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역 앞 읍시가지에서는 제11회 장성읍민의 날을 맞아 28~29일 ‘장성읍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특설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초대가수 공연과 아나바다 장터, 체육시합, 플리마켓, 막걸리 시음 등 ‘동네 축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능주면 역사문화관 특설무대에서 9월~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악 상설 공연’ 첫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악 상설 공연은 ‘능주장이 서는 날’ 능주면 역사문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첫 공연에서는 ‘1대 조선 판스타’ 소리꾼 김산옥과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전통 국악기와 밴드 악기의 조화를 베이스로, 힘 있는 국악 보컬을 선보이며 신선한 공연을 보여줬다. 다음 회차 공연은 9월 30일에 진행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선영숙 명인, 신상철 명인이 ‘월인천강’이라는 주제로 능주 역사문화관을 전통 국악으로 풍부하게 채울 예정이다. 10월 5일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국악그룹 ‘다온소리’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모티브로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쳐,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 신선한 공연을 선보인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악 상설 공연은 역사문화도시인 능주를 알리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 공연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트래블쇼'에 참가하여 개성 있는 방식으로 화순을 알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트래블쇼'는 ‘메가쇼’에서 주관하는 대형 관광박람회로 노랑풍선이 대표 국내여행사로 참가하고, 각 지자체와 해외 항공·철도사·유명 리조트들이 동시 참가하여 지자체와 그 지역에 필요한 기업을 연결해 주는 B2B(Bisiness to Business)에 특화된 박람회이다. 방문객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박람회에는 방문객이 직접 투표하는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여행상품을 투표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를 메인이벤트로 내걸고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민·관이 공동 기획한 1박2일 화순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의 대표리조트인 ‘금호리조트’와 2022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후원하는 아웃도어 관광플랫폼‘페어플레이’가 이번 기획에 함께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주말(9월 28일~29일) 서울에서 ‘페어플레이’ 주요 대장(각 여행들을 이끄는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를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정의하며 해법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위협받고 있다. 정치권 안에서도 민주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럼은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Korean Democracy's Response to Global Crisis)’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산업화에 이어 민주주의를 이뤘다고 자부하면서 살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심화되는 양극화와 무너지는 중산층으로 인해서 불황이 오고 선동정치, 또는 포퓰리즘 정치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추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각 읍면 이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구례”라는 주제로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 자랑 등이 펼쳐졌다. 여성단체별 화려한 퍼포먼스 입장식에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상 및 기념사가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구례군 가족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부스 운영, 대한노인회구레군지회‘옴지락 꼼지락’및 자활센터 생산품 전시,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이 열렸다. 특히 구례군 출신 가수 임현주의 축하공연과 색소폰 연주 공연은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관심 그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구례군민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에게 원스톱 종합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을 개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울주군 최초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공간으로 마련됐다. 주민 생활편의와 저출산 극복 육아지원, 청소년 복지 및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건물은 연면적 1만6천233.98㎡(4천911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온산다함께돌봄센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드림스타트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온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남부권울주군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입주했다. 울주군은 이날 온산읍 덕신로 299에 위치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롭게 개청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이 미래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영유아의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 12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가정과 보육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을 위한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애니(인체 모형)와 AED(자동 심장 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한 참가자는 “어린이집으로 찾아와서 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26일 12개 읍면 독거어르신과 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효도 가을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신 어르신들과 동행해 울주군 관광명소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견학했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의 정서적 위로와 노후 생활의 활력에 기여했다. 노금순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잘 전해져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으로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2,037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과 30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의 줄임말이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를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예술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울산교육청은 영화 관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26일 온산읍 온산중학교 일대에서 2024년 개학기(2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산중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단속하고,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