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한 해 늘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한 울산 중구 옥성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2학기 만족도 조사에서 93% 이상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성초 늘봄학교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굿모닝 옥성 아침늘봄’을 제공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학습관리와 숙제 지도 등을 지원하는 ‘굿애프터눈 옥성 틈새늘봄’ 등 특색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했다. 교장, 교감을 비롯한 옥성초 학교 관리자와 늘봄학교 지원 인력을 중심으로 한 교직원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찾도록 폭넓은 시각으로 힘을 모았다. 이 가운데 옥성초 한채은 늘봄실무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한채은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아이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지원하는 일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한 실무사는 오전 8시 출근과 동시에 아침늘봄운영 교실로 향해 강사와 함께 학생들을 맞이한다. 그녀는 당일 간식을 꼼꼼히 검수하고 보존식을 관리하며, 아침늘봄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박소정 작가의 그림책 ‘안녕’ 원화 22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려온 박소정 작가는 아이의 노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안녕’이라는 작품을 쓰게 됐다. ‘안녕’은 세상을 마주한 아이의 마음속 상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안녕’에는 처음으로 누군가와 친구가 되기 위해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아이의 모습이 장면마다 펼쳐진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도 담겨있다. 작가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세밀화로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마음으로 깨닫게 한다. 전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울산쇠부리축제를 만들기 위한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슬로건은 울산쇠부리축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구호 형태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울산쇠부리축제만의 이야기가 담긴 독창적이고 세련된 15자 이내의 문구를 만들어 참여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쇠부리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울산 북구 달천철장길 58), 사무국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3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 슬로건은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 공식 슬로건으로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쇠부리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동구보건소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팀(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를 위하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보건사업 ‘그 이(齒)를 건강하게’를 운영한다. 2월 14일 화암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협의하여 선정된 동구지역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하며, 각 경로당에 2회씩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에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식후 칫솔질 중요성 등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지며, 2회차는 1회차 방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재 검진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치과 방문 여부 확인과 함께 불소도포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칫솔·치약 세트와 치간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는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비·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퇴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비·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경비교육 전문 위탁기관에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일반경비 교육(3일 24시간) ▲CCTV 교육(7시간) ▲취업 지원 교육(1시간)으로 구성되며, 총 5회 운영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취업 상담 및 채용 알선이 제공되며, 중장년층 대상 기업을 초청한 채용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비·안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 및 지역 주민이며, 매 회차 별 약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 소유자로, 비주택의 경우 작년까지 창고와 축사에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노인·어린이 시설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는 총 6,02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2동 및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이며, 비주택 철거의 경우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이다. 주택 지붕개량은 올해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6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환경개선 부담금 연납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한 결과, 올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액이 전년보다 70% 증가한 611건, 8,724만 원이 납부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의 360건 5,864만 원보다 251건, 2,860만 원 증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의 소유자로부터 징수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는데, 1월에 연납을 신청하고 일시 납부하면 납부액의 1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차량이 매년 10% 정도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연납 안내문 홍보 효과가 컸다고 판단한다. 올해 연납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연초에 부족한 세수 확보를 할 수 있었고 차량 소유주는 연납 일시 납부로 10% 감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면 명의 이전, 지역 이동 등의 변동 사항이 없는 경우 매년 1월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동구는 무주택 청년 노동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개인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같은 건물에 마련된 공유공간에서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거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20호, 2024년 하반기 12호 등 지금까지 총 32호를 공급했으며, 2025년 상반기 공급 물량 5호의 입주자를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25년 상반기에 모집하는 공유주택은 총 5호(36.34㎡ 4호, 47.73㎡ 1호)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호당 37만원)를 지원하고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공고일 기준 18세이상 38세 이하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로 전입이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2일 강동산하해변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문화원이 주최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부럼깨기, 소원지 쓰기, 대장간 체험 등이 진행되고,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 기원제례, 달집태우기가 이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통해 크고 작은 근심거리를 날려 버리고, 올 한해 소망하는 일들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해 보다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호계동 839-11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아트전시관 및 문화의 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는 '명암(明暗) 잊지않고, 있다'를 주제로, 호계역이 가진 100년 역사와 사람들의 기억을 빛과 어둠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층적으로 구역화된 공간을 구성해 과거와 현재, 빛과 어둠, 기억과 미래가 하나로 엮이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북구는 설계공모에 제출한 9개 작품을 대상으로 배치계획, 입면계획, 미디어아트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으며, 당선작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그 외 입상작에 대해서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상금이 지급된다. '아트전시관 및 문화의 뜰'은 총사업비 약 25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752.58㎡ 규모로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로컬샵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6년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부터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을 등록한 여행업체로, 7인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북구 지역 소재 관광지 방문과 음식점 이용 조건을 충족할 경우, 당일 관광 시 1인당 2만원(최대 20만원), 숙박 관광 시 1박당 1인 내국인 2만원(최대 2박), 외국인 3만원(최대 2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사에서는 여행일 5일 전 까지 사전협의를 거쳐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이 여행업체에게 실질적 도움이 돼 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10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환경표시 인증을 받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설치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세대로, 총 1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일러 1대당 최대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건물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공시설이나 신축 공동주택에 최초 설치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으며, 보조금 지급 요청서, 구매계약서 또는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시스템 등록이나 등기우편, 북구청 환경위생과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10일부터 28일까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35개 업소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력해 업소를 방문, 위생적 취급 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3개 위생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우수·우수·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지정된 업소는 2년간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출입·검사 면제(특별한 경우 제외),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맞춤형 컨설팅 희망업소는 컨설팅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환경위생과 방문이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에서 실무역량을 쌓고,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인싸학교’(인공지능 인싸들이 다니는 학교)로 불리는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AI 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AI 사관학교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2024년 5기까지 총 1221명의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4기 졸업생 중 70.9%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5기(2024년)에서는 52명의 학생이 졸업 전 조기 취업하는 등 우수한 취·창업 성과를 보였다. 입교 신청부터 수료, 취·창업에 이르는 체계적 관리로, 인공지능(AI)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교육부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까지 익힐 수 있다. 이같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공지능(AI)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낮아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친환경 보일러 총 300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울주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 또는 울주군 환경기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많은 울주군민이 친환경 보일러 지원금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