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올해 하반기에 사초리오토캠핑장(대표 박상균)이 ‘2024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이 ‘2024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사초리오토캠핑장은 오래된 어촌 시설이 있던 자리에 캠핑장을 설립해 관광객의 차박 캠핑을 통해 관광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마을의 수산물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에 1개소당 2,000만 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품질에 맞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또는 장비 등을 지원한다.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은 독보적인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쌀귀리빵 등 7개 품목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0일 강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답례품목의 안정성,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5개 업체, 7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김자반선물세트, 동백꽃생초, 허브차, 대추방울토마토, 쌀귀리빵 등이 선정되어 총 26개 품목, 85개 답례품 종류 구성으로 기부자의 선택 폭이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목은 이달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강진을 제외한 주소지의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복리증진을 위해서 쓰인다.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25년 추진 예정이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동신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롱컬푸드 탄탄제로!’ 프로그램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롱컬푸드 탄탄제로!’의 롱컬푸드는 장거리 운송과정을 거치지 않은,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로컬푸드 섭취 때 탄소 배출 감소를 통해 환경 오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신청 어린이집 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버섯’을 주제로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가랜드 만들기 미술수업, 버섯을 활용한 요리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로컬푸드 섭취에 더 쉽게 접근해 편식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로컬푸드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에게 편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균형잡힌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사의재 주변 거리에 어린이 목재 놀이터, 조형물, 포토존, 울타리 등 목재를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및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산림청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한 자료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용자들의 그늘 문제 해결 방안, 안전성 확보, 유지보수, 전기료 절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신희 전라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낙뢰 발생 시 조형물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 목재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명과 방범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목재를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주민 편의시설 이용 때 보행구간이 좁아 통행상 안전 문제를 비롯해 시설물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관외 이용객에게 음식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완도읍을 포함한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의 음식점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음식점 확대는 해양치유센터 이용객들이 센터와 가까운 지역에서 완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쿠폰은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군민 제외)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쿠폰(1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차로 진행했다. 이벤트는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음식점은 손님이 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쿠폰을 배부받은 이용객 현황을 보면 전남과 광주 1,209명(60%), 서울 208명(10%), 경기 193명(9%), 이외에도 강원도와 제주 등 전 지역에서 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 이용 현황은 생선구이 백반과 중화요리 등 단품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전복 빵이나 음료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카페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치유센터를 찾은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제3기 의정모니터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 지원, 시정 활동 모니터링, 정책 건의, 민원 사항 전달 등으로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처음으로 출범했다. 도시건설교통·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해왔으며, 새롭게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 사업장 또는 주소를 둔 19세 이상인 자로 지방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 지원 및 시정 활동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두천시의회 홈페이지(council.ddc.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단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의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동두천시의회 입법정책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운영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9일간 관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완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의 흐름을 조사해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 상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15세 이상(2009. 8. 30 이전 출생자)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45개 문항으로 전라남도 공통 항목인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여가 활동 등 30개 문항과 완도군 특성 항목인 해양치유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15개 문항이다. 사회조사 결과는 12월 말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가 힘든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조사표를 배부하여 응답자가 작성한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방문 조사 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개소에서 일평균 소 39두가 도축됐으나, 이번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80두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1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9월 8일) 도축 검사, 도축량에 따른 작업 시간 연장 등 탄력적 운용을 통해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출하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실시하여 최근 국내에서 지속적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프스킨 등 악성 전염병과 소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감염된 개체를 색출한다. 아울러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여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한 축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전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범죄와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이다.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원칙적으로 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면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적발 시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를 운영하는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불법무기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한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불법무기 자진신고 운영을 통해 사회불안 요인이 되는 불법무기류를 근절하고, 앞으로도 총기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시민 생존수영 교육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성인, 장애인 96명 등 총 447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 참가인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시는 ‘경기도민 생존수영 교육사업‘ 공모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교육에 필요한 수영시설 확보와 강사 구성 등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의해 교육을 추진했다. 수영·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과 체온 유지법 ▲응급처치와 기본심폐소생술 실습 등 사고시 대응법을 가르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훈련도 병행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98%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힘을 빼면서 물에 떠 있는 방법을 익혔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 교육이 상시 개설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이달 30일까지 명절 다소비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구청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22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지역의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의 제수용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과일바구니, 선물용품 등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의 수산물은 더욱 특별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9월 첫째 주(9월 2일~8일) 가을의 문턱에도 찾아가는 예술교육 참여자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용인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예술교육, 공연, 전시까지 각양각색의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10월 참여자 모집 용인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10월 참여자를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찾아가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1회 90분 내외 프로그램으로 재료비 포함하여 전액 무료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추석 연휴 기간 중(9월 18일)에 진행되는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은 9월 3일 이번 주 화요일, 9월 말에 개강하는 가을 정규강좌는 9월 5일 이번 주 목요일 각각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추석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가죽공예 ‘가을 낙엽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돼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접목한 빵을 개발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과 시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쌀과자, 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상품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업의 역할이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유통‧판매‧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해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 발전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백옥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면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화 상품을 통한 시 브랜딩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시민들이 만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부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치원읍 상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고운동 도시농업실습교육장 내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전문자격을 갖춘 치유농업사가 매주 화요일 주 1회씩 수업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씨앗감각놀이, 추억의 향을 품은 향기주머니 교육 등이다. 텃밭정원을 만드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즐겁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