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권역 직장어린이집이 3월부터 기존 화진초등학교에서 상진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이달부터 새롭게 운영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동구 권역 직장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상진초등학교 직장어린이집 입학식을 열었다. 상진초등학교 직장어린이집은 상진초 별관 1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99.71㎡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31명을 보육할 수 있는 4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급식실,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황재윤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후원으로 다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난치병 학생에게 의료비 93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돕고자 강북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협력해 추진한 위기아동지원사업의 하나다. 지원 대상 학생은 선천적으로 소장이 짧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며, 반복적인 입원과 의료비 부담으로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당 학생은 강북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이후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의 위기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금은 학생의 치료제 구입과 병원 진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26일 다운초 교장실에서 재정복지지원과장, 다전초등학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어 선생님인데 한복을 입는다. 수업 교재로는 영어원서를 활용하고 철학,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든다. 학생들이 소통의 도구인 영어를 활용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 울산여자고등학교 김주리 교사를 소개한다. ▲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 김 교사가 한복을 입기 시작한 계기는 과거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면서부터였다. 당시 외국 학생들을 맞이할 때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면서 한복이 지닌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한복을 ‘교복’처럼 여겨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입게 됐고, 지금은 학교에서 늘 한복을 입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영어교육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 교사의 교육적 차별성은 단순히 복장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철학,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영어원서를 수업 교재로 활용하는 주제 중심 접근법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혜인 의원은 27일 남구 보건소에서 지난 10월 전부 개정한‘울산광역시 남구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남구 보건소 및 도시관리공단 담당자와 함께한 이 날 점검에서는, 현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가족배려주차구역 2면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과 시인성,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도안의 적절성, 유지관리 문제 등 운영상의 개선 사항과 차후 설치 확대 방안이 검토됐다. 실제로, 가족배려주차구역 이용자와 인터뷰를 통해 이 의원은“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단순한 정책 발의를 넘어 실제 운영 및 개선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이 개정한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운영 조례에 따라 현재 남구에서는 총 6면의 가족배려주차구역(남구청 4면, 남구보건소 2면)이 설치 운영 중이며, 4월 중 도시관리공단 운영 시설에 80면 규모로 확대 설치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간 반도체 첨단 연구와 기술사업화 선도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반도체 공공 제조시설(공공팹) 연계 체계(플랫폼)인 ‘모아팹(MoaFab)’의 기능 고도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모아팹’은 국내 6개 반도체 공공팹(공공제조시설) 기관을 연계하여, 연구자와 기업이 첨단장비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체계(플랫폼)로, 최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과기정통부와 반도체 3사는 연구개발(R&D), 성능평가, 시제품 제작, 교육 등 모아팹이 수행하는 공적 기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DB하이텍은 12인치 첨단 공정장비 등을 지원하고, 고도로 축적된 반도체 기술 및 제조시설(팹) 운영에 관련한 자문을 제공하여 모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 김상우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척추이분증의 원인을 유전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Nature)'에 3월 27일(현지시간 3월 26일 16시, 그리니치평균시'GMT') 게재됐다. 척추이분증은 임신 중 태아의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생기는 선천적인 질환으로서 선천성 신경관 결손 장애의 종류 중 하나이며, 증상이 심한 경우 태어날 때부터 척수 수막류가 나타나고 보행장애, 감각 이상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 질환은 신생아 3,000명 중 1명에 달하는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만큼 그동안 연구자들은 척추이분증을 가진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병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추측해왔다. 그러나 보통의 유전 질환과는 달리 척추이분증의 경우, 핵심 유전자를 찾는 일이 오랫동안 난제로 남아 있었는데, 동물 실험에서 몇몇 유전자가 밝혀지기도 했지만, 인간에게는 발견되지 않았었다. 게다가 환경적인 요인까지 영향을 미치는 복합 질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수산인의 날(4.1.)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가 대왕암월봉시장에서 3월 28일부터 4월1일까지 5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참여 점포는 대왕암월봉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인 대박수산, 동해수산, 오성건어물, 월봉수산 등 4개소이며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가공식품 등이다. 이번 행사는 수산인의 날(4.1.)을 맞이하여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으며 행사기간 내 구매영수증을 합산하여 환급이 가능하다. 구매영수증을 들고 시장내 환급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하며, 환급소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이번 환급행사 대상 점포는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4개소만 해당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한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주고 지역 주민의 가계에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27일 오전 11시 ㈜케이디엔씨 김정기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정기 대표는 주택 건설, 임대, 분양 및 경영 기술 자문 업체를 운영하며 평소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김정기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기부가 동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는 고향 사랑 이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9일 쇠평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지난 3월 26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됐고, 전국적으로 산불에 의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고려하여 29일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개최 일정은 산불 재난 상황 추이를 지켜본 뒤 확정할 예정이다. 김일수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울산을 포함해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 축제를 연기하게 됐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보다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독서와 영화가 결합된 수요영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가 원작 소설과 함께 상영될 예정으로, 독서와 영화 감상의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영화는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진행되며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4월 2일, 첫 번째 상영작으로 프랭크 허버트의 대표적인 공상과학(SF)소설인 ‘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듄’이 상영되며 4월 9일에는 조조 모예스의 작품을 영상화한 ‘미 비포 유’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4월 16일은 일본의 대표적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 4월 23일은 바바라 오코너의 원작을 다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4월 30일에는 울산 지역작가 권비영의 작품을 손예진이 열연한 ‘덕혜옹주’가 상영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상영일 오후 3시 30분부터 종합영상실 앞에서 선착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안업무 실․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보고회는 인사말씀, 녹지정원국 총괄보고, 지원부서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녹지정원국은 총괄 보고에서 조직위원회 설립, 실시설계 용역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총괄 보고 내용에 따르면 오는 12월 출범 예정인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해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1차 협의도 시작했다. 여천배수장 유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중펌프 설치 사업도 첫 삽을 떴으며,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신기술․특허공법을 선정하기 위한 공법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사업수행능력평가(PQ),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담은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행계획’도 함께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울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과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종합발전계획(2020년~2024년)을 처음 수립한 이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양적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이 두 번째 종합발전계획으로 울산연구원 정책 과제인 울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발전 방안의 내용을 담아 시정 여건에 맞게 수립했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 및 세부추진과제로 짜여졌다. 3대 추진전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사회적가치 제고 ▲안정적 환경 조성 및 판로지원 ▲통합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범서읍이 제2주민자치센터(굴화 원예농협하나로마트 3층)에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는 ‘ART 범서’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ART 범서 갤러리는 범서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상시 전시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시는 캘리그라피반의 작품을 시작으로, 반기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의 작품을 게시하는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정영근 범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ART 범서 갤러리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주민간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ART 범서 갤러리가 수강생에게는 작품 전시를 통한 자부심 고취,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갤러리가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울주군 행복나눔 도시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시텃밭 분양은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분양 대상 지역은 ‘웅촌면 대복리’와 ‘범서읍 천상리’ 등 2개소다. 조성되는 텃밭 면적은 총 3천755㎡(웅촌 2천195㎡, 범서 1천560㎡)이며, 규모는 각 100구좌다. 울주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유리힐링팜(웅촌)’과 ‘농부의 다락(범서)’에서 텃밭 농장을 조성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공용면적포함 1구좌당 15㎡로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다. 분양 금액은 1구좌당 4만원이다. 분양받은 텃밭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울주군은 초보 농부를 위한 영농교육, 개인 텃밭 푯말, 농자재(퇴비), 쉼터, 화장실, 급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웅촌 시유리힐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일대에서 재난심리지원사업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과 재난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심리지원 KIT 제공, 재난상황 시 예방법과 대처법 안내 및 책자 배부 등 재난심리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스크리닝과 평가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심리지원 관련 문의 및 지원 요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재난을 경험한 주민들과 재난 대응에 노력한 인력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심리 안정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