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기업-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선정해,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80개사 구축지원 물량 중 경남도가 30개사를 유치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내에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에서 30%, 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 원의 범위에서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서천군이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서천 어때’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4명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항 아우름 스테이 방문자 숙소에서 한 달간 숙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할 시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삶이 무료하다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청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장 서천으로 오세요”라며 전국의 청년들이 멋진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취창업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것을 적극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서천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산모시문화제 관련 영상을 상영한 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보고 등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달 6월에 성료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약 14만 8천여명이 방문했고,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약 4.2점으로 우수 축제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그 외 재방문 의향, 모시문화에 대한 표현성, 친환경 축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교통편, 주차, 휴식공간, 먹거리, 행사장 동선 등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많았던 만큼 내년 모시문화제에는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발전방안을 적극 반영해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구광역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라이콘타운 신규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혁신 거점 공간을 구축하게 됐다. 라이콘타운은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기존 거점과 달리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거점 공간으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혁신을 도모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에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됨으로써,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대구·경북 권역에서 최초로 ‘라이콘타운’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대구시는 건물(공간)을 제공하며, 리모델링 공사, 구축 후 시설관리 및 운영,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액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라이콘타운 대구’는 북성로의 옛 경북문인협회 B동(지상 5층, 연면적 892.65㎡/ 270평)을 리모델링해, 공유 업무공간, 미디어스튜디오, 팝업스토어, 소셜다이닝룸 등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유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농약에서 유기농 중심으로 전환추세이고, 두부·녹차 등 체험관광이 소득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운영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3년 현재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57개 마을을 대상으로 최근 운영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는 시군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마을 대표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조사 내용은 생태마을별 농가 수, 친환경 인증 현황, 매출액, 체험활동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농업 실천 및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2023년 말 기준 유기농생태마을 전체 경지면적 3천520ha 중 1천954ha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규모다. 또한 전체 농가 2천32호 중 친환경 인증 농가는 1천251호로 62%를 차지했다. 친환경 인증면적(1천954ha)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은 82%, 친환경인증 농가(1천251호) 중 유기농 인증농가는 76.5%로,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 삼향읍의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이 전남 최초로 일본에 냉동 수산물을 직접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경 아이앤씨는 지난 17일 일본으로 꼬치 생선 5톤을 첫 수출했다. 꼬치는 농어목 꼬치고기과로 몸은 가늘고 길다. 원통상으로 머리가 길고 뾰쪽하며 전체 길이는 50 부터 60cm다. 우리나라에선 가시가 많아 잘 먹지 않지만, 일본에선 숯불에 구워 먹는다.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워 인기가 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대경 아이앤씨는 올 하반기 금태 생선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금태는 일본에서 아까무츠, 노도구로 등으로 불린다. 붉은색 몸통과 빨간 눈을 가진 고급 어종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은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수산물 제조·가공·유통 전문업체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췄다. 전남산 박대, 민어, 갑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현대·롯데·신세계·GS·K쇼핑 등 전국적 홈쇼핑 유통망을 보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급식 메뉴화해 전국 급식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도와 씨제이(CJ)프레시웨이가 체결한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메뉴)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 전국 50여 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하며, 월 2회 제공한다. 이달에는 부여군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고 8월에는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를, 9월에는 당진 ‘양파 불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 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국토, 산업, 농림, 알앤디 등 주요 부처 2차 심의를 앞두고 적기에 전북 국가예산 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 부지사는 주요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사업과, 농생명 분야 사업, 그리고 전북 핵심동력인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적기 공급 등 새만금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신항만 안전관리를 위한 관공선 건조사업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 ▲수입대체 사료작물 종자 생산 기지 구축 ▲농업기계 디지털전환 개발형 A-SW 오픈소스 및 협력개발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상주시 모서면의 포도 농가에서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 수출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 중인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 수출 시범단지 조성 사업’ 대상 시군의 대표 농가에서 실시되며, 상주를 시작으로 7월 30일 구미, 8월 1일 영천 등 3개 권역에서 사업 참여 농가와 신품종 재배 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컨설팅에서는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 한국포도수출연합(주)과 협업해 신품종 특성과 재배 기술, 과원 관리 및 수출 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이 현장에서 이뤄져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에 치중된 수출 포도 품종을 다양화하기 위해 오랜 연구 기간을 거쳐 껍질째 먹는 적색 포도‘레드클라렛’, 착색이 쉽고 저장성이 우수한‘글로리스타’, 사과 같은 아삭한 식감을 가진‘캔디클라렛’등 5품종을 개발했다. 또,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시범 수출을 통해 베트남, 태국 등 수출국 현지에서 높은 가격과 더불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역 경제와 민생이 참으로 어렵다”면서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는 ‘민생경제 현장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금리로 인해 가계부채, 기업부채가 커져가고 내수시장 축소로 지역 건설업계 등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기업이 한 번 위기를 맞아 무너지면 다시 회생하는 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고, 가계가 무너지면 사회의 근간이 흔들린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민생을 돌보고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일은 지방정부의 역할이지만, 지금 상황은 더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당장 오늘 ‘소상공인 소통의 날’을 개최해 경제계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소상공인 소통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 등과 함께하는 ‘경제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9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분야별, 기업 규모별로 현장을 찾고, 다양한 협력기관과 전문가들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라남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전남상인연합회장, 시군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전통시장·상점가엔 22개 시군 114개의 전통시장, 11개 시군 39개소 상점가, 7개 시군 9개 골목형 상점가 등이 지정됐다. 연구용역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7월까지 대내외 여건 분석, 현황분석, 실태분석, 활성화 사례 분석, 설문조사, 비전 및 정책목표 설정, 이행과제 수립 등 7단계로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상점가별 상권을 분석해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용역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광교 신사옥에서 신규 물류 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KOIL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물류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정보 및 자원 공유 ▲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민근 전략사업본부장과 한국통합물류협회 조무영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 정책 기본법에 따라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 물류 관련 연구 및 정책 제안, 전문 인력 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H의 신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북도는 23일 농산사업소에서 양잠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기존의 관행을 벗어난 새로운 누에사육 방식 개발을 위하여 잠업진흥단체, 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농산사업소를 비롯하여 누에인공사료 생산과 공급, 기술교육 등 잠사업 진흥에 힘쓰고 있는 ‘(사)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원장과 청주시 제1호 식물공장이자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팜토리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 스마트 누에사육 신기술 공동 개발 협력 ▲ 새순뽕잎 활용 신소득 창출 등 양잠산업 활력 증진에 각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스마트 누에사육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실생묘 활용 뽕잎 시험 재배와 누에급이 등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사)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은 누에사육 신기술 개발 자문과 유통 활성화에 조력하고,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은 하우스를 이용한 뽕나무 밀식재배와 스마트 누에사육 기술 개발로 도내 양잠농가와의 상생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상임감사 권택용)는 지난 7월 19일 KAC공항서비스(상임감사 장종진, 이하 공항서비스)와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감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의 감사 인력교류 및 감사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교차감사 활성화 ▲ 부패 방지 및 사회 가치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 감사업무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성과 공유 등이다. JDC는 공항서비스와의 감사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택용 JDC 상임감사는 “향후 양 기관이 교차감사 등을 통해 감사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고, 감사기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감사 활동을 협력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더욱 높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7월 23일 11시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감사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 등 효율적인 상생 감사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체감사기구의 적정성ㆍ공정성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현재 전문성 등 역량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사 및 적극행정 제도개선 권한을 가진 감사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17개 시ㆍ도와 감사원의 공통된 인식을 토대로 시도됐다. 이번 17개 시도와 감사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로 지자체의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이 높아져서 전국적으로 효율적인 공공감사체계가 구축되고, 행정의 기반도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업무의 세부적인 내용은 ▲ 감사사각 최소화·협력감사 추진 등 합리적인 역할분담 노력 ▲ 우수 감사기법 확산 등을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 자체감사기구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워크숍·교육·자문 활성화 ▲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지원 강화 ▲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한 실천방안 구체화 추진 등 5개 분야이다. 박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