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청역사 2층 지하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성모병원, 인천교통공사 7호선 역무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안내 및 퀴즈 참여 부스 운영, 아동권리 이해, 부모 자녀 간 따듯한 대화법 알아보기, 기관 홍보,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안내하고 퀴즈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모영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늘 수고하는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1일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국회의원, 국회의원 당선자,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등 내빈과 1,0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 힐링 콘서트 등을 통해 보육교사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갖고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부천시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86명의 보육 교직원에게 시장상·시의장상·도의장상·도연합회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리베클래식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미영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늘 행사를 지원해 준 부천시에 감사드리며, 힘든 현실 앞에서도 항상 사랑과 긍정의 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보육 교직원분께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4in1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및 부천시가 지원하고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의 부천시일드림센터(이하 일드림센터)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란 지역 특성 및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드림센터’는 부천시의 특화 산업인 금형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와 협력해 올해 3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금형산업맞춤형 4in1 1기 전산회계·오토캐드 다기능사무원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훈련 결과, 참여자 20명 중 수료 19명, 조기 취업 10명으로 조기 취업률 50%의 성과를 달성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과정 진행 중에 전산회계 2급, F.A.T 1급,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정보기술자격(ITQ) 등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는 5월 29일까지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으로 ‘시민가치 같이연구 플랜B(Plan Bucheon)’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부터 기존 ‘작은연구’라는 사업명을 ‘시민가치 같이연구’로 새롭게 변경해 연구와 포럼을 동시 추진함으로써 부천시민이 주도하는 정책 의제 발굴과 공론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 노동, 사회 등 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연구와 포럼을 추진하는 개인(2인 이상) 또는 기관, 단체에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9일까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선정심사를 거쳐 3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선정자는 지원협정체결 후 6개월간 연구 수행 및 포럼을 추진하고 중간보고회를 통해 활동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경진대회와 평가회를 통해 우수 정책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정해웅 기획경제실장은 “지난 5년간 작은연구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조례 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민원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악성 민원’이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 결과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폭언, 폭행,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해 고의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전문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 방법과 관련 판례를 소개했다. 특히,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증거 수집 등 법적 대응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해 팀장급 중심으로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발생한 흡연 단속 직원 폭행 사건을 계기로 직원 보호 위원회를 가동해 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한 소송을 지원 중이며, 피해 직원 심리 상담 등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증 녹취기, 휴대용 경보기, 웨어러블 캠 등 직원 보호장비를 배부했으며, 비상 대비 모의훈련을 정기 진행하는 등 악성 민원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노조도 함께 나서 민원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부천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부천 브랜드 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네이밍이 곧 지자체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시민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브랜딩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직 브랜딩 전문가를 초청해 ‘한 방에 끝내는 네이밍의 모든 것’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신동호 대표(현 브랜딩그룹 주식회사)는 네이밍의 기초적인 이론과 최신 브랜딩 트렌드,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 사례 등을 언급하며 참석자의 브랜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창의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정책 개발 및 이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브랜딩 원칙을 이야기했다.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육이 현장에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교육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을 토대로 정책 네이밍 실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특강을 정책의 목표와 성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 거주 청년 및 대학생에게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 행정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중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또는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이전 사업 선발 포기자와 1년 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0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20명 ▲다분야(가·나 분야 외 일반)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자는 2024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실근무 15일)간 시청,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6시간(09:00~16: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22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체하는『우리 마을 역사·문화 유적 탐방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총동창회 선배들과 함께 조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학교 뒤편 용천수인 수암정 물과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14인 동지의 생가터, 비석거리, 연북정, 항일기념관 등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천마을을 돌아보는 활동이다. 이번 조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제3회 우리 마을 역사·문화 유적 탐방길 체험을 통하여 지역 선각자들의 항일운동과 민족 교육 활동 등 애국, 애족, 애향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조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을 배움 자료를 체험하고 배우는 활동을 통해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 내용을 합동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1기 신도시 시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선정 규모 및 평가기준, 향후 일정 및 지원·관리방안) ▲이주대책 수립 ▲1기 신도시 정비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를 거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4천호 내외 +α(2,000호 이내)로 이는 중동 신도시 내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6월 25일 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안덕초등학교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학교-마을 연계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덕초 꿈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안덕초 꿈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디자인 선정에서부터 실제 작업까지 학생, 학부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꿈벽화 디자인은 안덕초등학교의 비전인 ‘미래, 꿈, 성장, 행복’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5월 초에 안덕초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거기서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을 토대로 최종 디자인됐다. 안덕 꿈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학부모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고 전문가와 협업하면서 직접 붓을 들고 페인트를 칠하여 꿈벽화를 완성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삭막했던 교문 진입로를 밝고 화사한 꿈 벽화로 변화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성취감 및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안덕 지역에 예쁜 벽화 명소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Presbyterian High School 학생들을 맞이하여 마을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을 상상하는 달콤한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운영했다. 지난 1월 애월중 학생들의 싱가포르 학교 방문에 이어, 싱가포르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한 이 프로그램에서 애월중 20명, 싱가포르 20명의 학생 문화 홍보대사들은 ‘가야금으로 아리랑 연주하기’를 시작으로, 납읍리 금산공원에서의 ‘컬러헌팅 영어 클래스, '제주만이 가진 고유한 빛깔 찾아보기'’ 및 '한라산, 동백꽃, 돌하르방 등 제주를 상징하는 쿠키 함께 만들기' 등 제주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서로의 ‘버디’(안내 친구)와 함께 교실 수업 및 학교급식을 체험하고 운동장에서 SC(스포츠클럽)에도 참여하여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싱가포르 학생들이 주도한 ‘싱글리쉬(중국어, 인도어, 말레이시아어 등을 복합하여 영어에 접목한 싱가포르만의 언어) 배우기’ 시간은 다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의 언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5년 1월에는 애월중에서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우정을 다지고, 마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22일 원어민교사가 진행하는 『2024 상반기 외국어강좌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개 수업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소속 원어민교사 6명, 12개 초등 영어 강좌의 수강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개 수업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외국어강좌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긴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5개의 센터 및 학습관(제주, 신제주, 서귀포, 서부, 동부)에서는 매년 초등학생(3학년 이상),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강좌가 개설되어 있고, 학부모(주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2024 하반기 외국어강좌』수강 신청은 각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6월(제주,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마이클 샌델 등 국내외 100여 명 연사들의 강연, 22개 참여국에 1,591개 부스, 1,107명 학생들의 현장 수업 참여까지.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5일간 박람회장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에 139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박람회 기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미래 교육을 논의하고, 체험하며, 이를 매개로 교류하는 ‘글로컬 교육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미국․독일․캐나다․베트남․인도․ 호주 등 전 세계 22개국이 참여하며, 참관객만 16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여수세계박람회장 면적의 절반이 이번 미래교육박람회 콘텐츠로 채워진다. 구글․애플․네이버․LG 등 글로벌 교육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62개 기업들이 부스를 꾸미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 58개 교육 관련 기관들이 미래교육 정책․우수사례 등을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청과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으로 서귀포시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시각으로 발견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에는 보목초, 서귀중앙초, 신례초, 중문초, 수산초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보목초 5학년 학생들이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SAVE THE 구두미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발견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서귀포시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학생들은 사회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두미 산책로, 포구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섶섬과 구두미 포구 주변의 안내판, 공원 시설물 점검, 포구 안전 환경에 관한 7가지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송산동장, 해양수산부 주무관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관련 내용에 대한 안내, 해결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학생들은 제안서 발표 전 시장실을 방문하여 시장님과 면담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막하는 박람회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 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전남 교사 400여 명이 개발해 공개하는 2030년 미래수업 모델부터 해외 22개국, 세계적 석학들과 고민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각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까지 미래교육의 실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개막날인 29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강연, 개막 특별공연 ‘에듀드림 K-POP 콘서트’, 해군교육사령부의 국악대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이후 일자 별로 전시‧콘퍼런스가 알차게 전개될 전망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