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도내 유아특수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유아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권역별로 실시했다. 충북 전역을 북부(충주, 제천, 단양) 남부(보은, 영동, 옥천), 중부(진천, 괴산증평, 음성), 청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8일은 북부, 22일은 남부, 27일은 중부, 31일은 청주 총 4기로 운영됐다. 유치원 통합학급 내 긍정적 행동지원을 실시하기 위한 행동중재 연수와 다양한 학급 운영 사례 및 정보를 공유하는 생각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서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노후준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기관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조정해 부천시민들에게 맞춤형 노후준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5월 구성됐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준비 4대 분야인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23개 기관, 2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천시 신중년 인구는 21만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시점에 시민들의 노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앞으로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해 민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준비협의체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노후준비 4대 분야 모두 영역별로 탄탄히 지원을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인재니움 사천연수원과 역사․통일 유적지 일원에서 초·중등학교 통일교육 담당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경남 통일교육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 조례 등에 근거해 통일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통일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주촌초등학교 이선 교사는 ‘통일교육, 그림책으로 잇다(ITDA)!’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한 통일 수업 사례를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양산미래교육지구 파견 근무 중인 문지운 교사는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으로 사용됐던 양산 통도사를 소재로 ‘지역(마을)을 바탕으로 한 통일교육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범어고등학교 강주영 교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손도장 태극기 플래시 몹’ 활동에서는 연수생 전원이 손도장을 하나하나 찍어 대형 태극기를 완성해 가는 활동으로 가슴 뭉클해지는 애국심을 경험했다. 둘째 날은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방문해 전쟁 희생자의 영령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형 유보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 교육청 담당 부서와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윤재희 교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경상북도의 교육․보육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유아교육과 영유아보육의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만의 특색 있고 실효성 있는 유보통합 모델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정책연구용역팀의 과업수행 일정과 연구 방법 등 전체적인 연구 수행 계획이 소개됐으며, 관련 담당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과제수행 내용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형 유보통합이란 경상북도의 교육적․지역적 환경이 고려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요구가 반영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경상북도의 유보통합 모델을 의미한다. 연구의 내용으로는 경상북도 영유아보육․교육 현황과 격차 분석, 대상별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요구도 조사와 해결 방안 마련,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2024 경북-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이주 배경 학생의 강점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공동 주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예선 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14명(초등 7명, 중등 7명)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키르기스어, 아랍어, 몽골어, 필리핀어, 자메이카파트와어 등 9개 언어로 대회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삶의 터전이 바뀐 어려움을 딛고 꿈을 키워 가는 과정, 다양한 문화 속에서 아름답게 공생하며 모두 다 함께 손잡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주는 한국에 대한 고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5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나들이 행사 ‘봄날 모꼬지’를 운영했다. ‘봄날 모꼬지’는 인천 관할 농업기술센터 ‘문가숲길’과 연계해 숲에서 경험하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내용은 숲길 걷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산채 수확,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자는 “혼자 살아 멀리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봄날 모꼬지’를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위로받고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 사업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경남직업교육혁신지구 중부권지원센터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35개 학교 평가 및 전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기초능력평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직업기초능력평가 교육부 위탁 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최인재 선임 연구원과 유다선 과장이 직업계고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직업기초능력평가 추진 배경과 개요, 일정 등을 안내했다. 평가 시스템의 실질적인 운영 안내에 대해서는 개발 업체인 ㈜패스온 연경흠 부장과 조중호 과장이 상세하게 설명했다. 직업기초능력은 2015년부터 교육부 주관, 대한상공회의소 시행으로 시작했으며, 평가는 인터넷 기반으로 직업 세계에서 요구하는 직업 역량 보유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특히 ‘무엇을 아는가’가 아닌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5등급 체계로 구분해 평가하며, 특히 직무 맥락과 현실적인 제약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아는 것을 활용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총 3개 능력군, 5개 평가 영역, 342개 문항으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 학부모들은 가정 내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높게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교육진흥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이 발간한 '경기인성교육 모델과 연계한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진숙경 연구위원)가 2023년9월1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학부모 2,62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경기도 학부모 2,622명 중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매우 필요하다”는 69.9%, “필요하다”가 21.9%로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91.8%에 달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성교육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학부모들은 “개인의 이익만 앞세울 때”라는 답변이 3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공장소에서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을 때”(22.4%),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19.7%), “어른 말을 존중하지 않을 때”(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이 31일 EBS(부사장 김성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미디어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교육공동체가 디지털 시민으로서 올바른 미디어 생산과 소비를 위한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교육공동체 미디어역량 강화 및 교사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위한 인력풀 공유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 홍보 협력 ▲기반 시설 공유 등을 약속했다. 특히 EBS의 방송 전문인력과 중계차 등 기반 시설들을 공유해 교원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미디어‧방송 분야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 생애 주기에 따른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질 높은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교육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원장 이인순)이 29일부터 31일까지 교육원에서 경기도 유·초·중등 ·특수학교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휴(休) 하나’ 1기를 운영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핵심 정책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휴(休) 하나’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원의 치유․성장과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자 2박 3일 숙박형 치유 회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개인 심리 검사 및 심리 상담 ▲사진 심리치료 ▲명상, 아로마, 숲 테라피 ▲풀피리 공연 및 체험 ▲문화예술 체험 및 글램핑 체험 등이다. 1기에 참여한 한 교원은 “학교라는 밀집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만든 시간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좀 더 힘을 내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프로그램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인순 원장은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아픈 목소리를 들으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선생님들이 현장, 교실로 돌아가 교육에 헌신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오정지역 청소년 마을축제 ‘마마룩(Look) 마을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보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원종청소년어울마당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가 주관하고 오정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회, 오정마을교육공동체,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이뤄졌다. 이날 ‘마마룩’ 행사는 건물 내 각 층에서 청소년들이 테마별 자유롭게 머무르며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층 플리마켓은 나눔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하는 공간, 2층은 MBTI 키링 만들기, LOL 챔피언을 활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일 카페 운영 과 체험공간으로 걱정인형 만들기, 쿠키 아이싱, 우리 마을 글짓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옥상에서는 ‘하마룩:하나 된 마음을 보다’로 감정 룰렛과 물놀이를 활용한 협력 프로그램(물풍선 빙고, 물총 협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여항분교가 폐교된 이후 2019년부터 그 터를 활용해 질 높은 학교 급식 지원,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2022년 12월 착공, 2024년 2월 준공)이다. 터 면적은 지상 1층 1만 1,368㎡으로 영양체험실, 조리실습실, 대강당, 식품안전분석실, 급식홍보관, 북카페 등이 있으며 2개 과에서 경남교육청 직원 15명이 근무한다. 경남교육청 직속 기관인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영양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 급식 관계자 조리 실습 및 직무 연수 ▲식품안전분석실 운영 ▲급식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등과 경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난 29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여러 전시 공간 중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라는 주제의 전남교육관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교육관은 전남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38.5m×6m의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10분 정도의 영상에 담아 보여주고 있다. 전남교육관에는 29일 박람회 개막 후 30일까지 이틀 동안 3,5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Local Becomes Global(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라는 주제의 영상은 ▲ 내 삶의 터전 ▲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 함께 여는 미래라는 3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전남의 산, 들, 강, 바다(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기후 위기, 교육 격차 등 전남교육의 위기가 닥쳐도, 다양한 문화를 품는‘포용’, 전남‘義’를 바탕으로 한 공생교육으로 극복해가는 전남 미래교육의 모습을 담았다. 공생교육은 지역과 세계와의‘공생’, 유초등학교부터 대학 그리고 산업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미래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과학교육원은 31일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전라북도의회 김정수·김슬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별기획전 ‘미래모빌리티’개막식을 개최했다.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각종 서비스를 포함하는 의미다. 자율주행자동자,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융합적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변화될 미래 사회를 상상해보고,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퀴의 등장에서부터 하이퍼루프 탑승까지 모빌리티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모빌리티의 역사’,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익산역까지 ‘하이퍼루트 탑승’ 등 짜릿한 경험을 선보인다. ‘스마트모빌리티시티’에서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전시한다. 디오라마 방식으로 제작된 미래도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망 분리 인프라 구축을 완료, 6월부터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망 분리란 외부 인터넷망을 통한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 위협과 내부 중요 업무자료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정보보안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업무용 PC 그대로 인터넷 환경만 가상화(VDI)로 전환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운영관리 단일화 및 효율성은 증대할 수 있는 ‘논리적 망 분리’를 추진했다. 망 분리 시행으로 업무용 PC에서는 업무시스템 접속 및 문서 작성만 가능하고, 검색사이트 및 메일 접속 등은 인터넷 가상 PC에서만 가능해 업무망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사무실 이외에 출장지, 재택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청사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원격근무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보보안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