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3일 파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을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파주읍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는 한국 전쟁 때 가까운 미군 부대에 주둔하는 미군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을 시작으로 집단을 형성했으며, 70년 동안 파주시 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매매 집결지다.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이자 주변에 학교가 있어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등 주민 생활과 발전을 가로막는 불법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 50만 도시를 넘어 100만 파주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파주시는 전담(TF)팀 구성,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 협약,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추진, 업주 및 성매매 피해자 면담 추진 등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성현 문산읍 이장단협의회장은 “70년 넘게 성매매가 이어지고 있어 뿌리가 깊어진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해서는 파주시 공무원들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밝혔다. 한편, 문산읍은 이장단협의회뿐만 아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의 인센티브 지원 한도금액을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파주페이 충전 시 지원되는 인센티브의 파주시 부담 예산을 2022년 31억 원에서 2023년 117억 원으로 377%로 대폭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비지원 예산이 지난해 대비 50%로 크게 감소해 충전 한도금액을 불가피하게 하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비지원액은 당초 모든 지자체에 동일 비율로 지원하는 형태였으나, 올해부터 지자체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파주시는 국비지원액이 절반 수준으로 감액됐다. 이에, 경기도 내 대부분의 시군은 6%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지만,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의 소상공인 보호와 내수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10%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며,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파주시 재원 48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도록 추석에는 지역화폐 지원 한도금액 상향 조정을 검토하는 등 연말까지 최대한 발행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페이는 시민이 손꼽은 우수정책 중에 하나로, 고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소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코로나 격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에 상담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를 신청하는 경우, 양성 통지일 다음 날까지 격리참여자로 등록해야 한다. 기존에는 보건소 근무 시간 내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격리 참여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파주시 코로나19 격리 도우미'를 검색한 후, 친구를 추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소는 인공지능 대화 로봇과 실제 상담사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격리 참여 등록 및 변경 신청 이외에도 격리자 행동 요령 및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자동응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카카오톡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격리 참여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3일, 지에스(GS)리테일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진석 지에스(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24시간 꺼지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 농업인의 소득 증대,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에스이십오(GS25)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및 관리 ▲한수위 파주쌀 등 우수 농산물 판로개척 ▲지에스(GS)리테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에스(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가능한 파주시 내 지에스이십오(GS25) 편의점 20곳을 선정해 설치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의 대표특산물 장단삼백(長湍三白)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은 지에스이십오(GS25) 카탈로그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해 (점차)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며, 파주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여파로 재해복구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3일 하천제방, 옹벽, 사면 등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복구사업 현장별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우기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해 8월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야당동 일대의 침수지역 우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광탄면 용미리 일원 국지도 78호선 법면 붕괴 복구 현장 ▲진지동천(소하천) 사면 유실 복구 현장 ▲광탄면 기산리 일원 문산천 취입보 복구 현장 ▲월롱면 덕은리 옹벽 붕괴 복구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재해복구사업의 진행 상황과 사업장 안전관리,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조치해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사업으로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9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이 파주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생활안정 및 권익증진 등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단체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정부에서 지난 2020년'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은 기초생활 유지와 주거 안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다”며“이 조례안이 통과돼 파주에 거주하는 사할린한인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6월 현재 파주에 거주 중인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은 140명이며, 주로 문산읍에 거주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9일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코리아 캠핑카쇼’ 전시회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주최로 64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의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 및 각종 캠핑용품을 선보였다. 공사는 전시회 참관을 통해 대한민국 캠핑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유수의 제조업체 및 관계자들과 산업 동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캠핑산업 현황, 발전 방향 및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협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캠핑 관련 산업의 급성장을 직접 체감하고 파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 가능성을 엿봤다”고 밝히며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캠핑 관련 기업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특히 지난 5월 25일 개관한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프로그램을 듣고 시설 관람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관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우규 운정6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이 먼저 운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에 있는 문화 복지 시설들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운정6동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하동에서 분동되어 신설된 곳으로, 현재 9개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정6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시설들을 찾아가는 월례회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6월 9일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마을 소통창구 ‘조리 사랑방’을 운영했다. ‘조리 사랑방’은 주민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찾아 행정 사항을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원1·2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읍장과 주민이 마주 앉아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조리 사랑방’이 진행됐다. 이번 ‘조리 사랑방’에서는 ▲제2회 요리조리 쓰담 걷기와 거리 공연 개최 ▲제3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2차 농민기본소득 ▲유기 동물 예방사업 운영 등 시정 소식 홍보가 이뤄졌으며, 농수로 및 배수로 문제, 빈집 철거, 환경개선 문제 등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방에 참여한 주민 최OO은 “마을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와주신 읍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마철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로 정비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건의 사항을 말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은 신속히 검토해서 조치할 것이며, 관련 부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일반공모 분야 9개 사업 ▲지정 공모 분야 중 반려동물 분야 1개 사업과 공동주택 분야 4개 사업을 합쳐 총 14개 사업이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0일 1차로 선정된 29개 사업에 총 1억 4,7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2차 공모사업은 1차 공모 결과 지원계획에 미치지 못한 일반공모 분야는 추가 사업을 공모했고, 시대적 흐름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은 지정공모 분야로 신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총 4,500만 원이 지원된다. 일반공모 분야의 경우 음악 활동, 전통문화 계승, 영어, 생태 및 문화유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이 선정됐다. 지정공모 중 반려동물 분야는 올바른 반려문화 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환경교육 및 실천 활동의 공동 참여, 환경교육 강사 교육 지원, 정보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에스케이(SK)주식회사 ▲행복한학교재단 ▲파주교육지원청 ▲한마음희망나눔센터 ▲닥터노아 등 6개 기관·단체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SK)주식회사와 행복한학교재단은 관련 예산 및 운영 지원을,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강사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파주교육지원청은 정보 공유와 기반 시설 제공을, 한마음희망나눔센터와 닥터노아는 교육과 실천 활동을 위한 물품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행복한학교재단은 2022년에도 세경고등학교와 파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협업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렬 상임회장은 “민관산학이 함께 힘을 합쳐 지역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라며 “우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3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3,500부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 등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금 납부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 12가지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5개 국어 안내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 끝에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해 알리고 있다. 파주시는 해당 책자를 지역 내 법인 기업체와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세 업무 관련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지방세 업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법 개정 사항 및 지방세 관련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소년 창작공간 ‘꿈숲’이 지난 10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개관했다. ‘꿈숲’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헤이리마을회와 ㈜케이씨씨(KCC)의 후원을 받아 조성됐다. ‘꿈숲’은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하우스 1층 일부에 연면적 181㎡(54평) 규모로 조성됐다. 카페, 페인트 체험, 예술품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재)아름다운 커피와 연계한 바리스타 자격증 프로그램 등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예술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꿈꿀 수 있는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소년 이용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청소년자유공간’을 건립해 운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발전협의회는 6월 10일, 운정3동행정복지센터 앞 운정건강공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운정3동발전협의회는 운정3동 발전을 위해 운정3동기업인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주민공동체협의회·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육회·청소년지도협의회·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10개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 표명은 ‘용주골’이란 이름으로 70여 년 동안 이어진 어두운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운정3동 주요 단체장들과 주민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권영세 운정3동발전협의회장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적극 동참해 반(反)성매매 인식 확산과 살기 좋고 아름다운 운정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도서관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은 이번 임시휴관 동안 2011년부터 사용해온 노후화된 도서관리시스템과 방화벽을 전면 교체한다. 시스템 교체를 통해 보안 취약점과 처리 속도가 개선되면, 이전보다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별로 자료정리, 안전시설 교체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관 중에는 상호대차를 포함한 도서 대출, 도서관 시설 사용이 불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부엉이책장)과 도서관 누리집 모바일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대출한 도서는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기에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예정 도서는 개관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사로 불가피하게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환경 재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