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전시,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합동점검은 국무총리 긴급지시에 따라 진행됐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유동 인구와 좁은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으며,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전기·소방 시설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이날 최 구청장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장 상인회장과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화재예방 생활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업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별도의 현수막을 제작하지 않는 등 일체의 비용 지출 없이 준비됐다. 또,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 ‘덕구티이비’등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비용 제로’ 시무식은 공직사회부터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매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기회로 바꿀 역량을 모으자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날 시무식은 구청장의 신년사에 이어 직원들의 새해 인사 및 신년 각오, 구정 방향 등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통해 역점 사업의 성과를 내고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공직자의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대덕구의 올해 4대 구정 운영 방향은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마련 △생활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 △거버넌스 강화 등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 한해 대덕구의 정책이 지방행정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목소리에 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4년 구정 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물망초심(勿忘初心)’을 선정하고, 2일 구청 본관에서 ‘2024년 사자성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물망초심(勿忘初心)’은 ‘처음에 품고 다짐했던 마음을 다잡고 잊지 않으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는 뜻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지키며 구민들에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공직자들의 강한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39개 사자성어 중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 국장, 보건소장, 평생학습원장, 노조위원장, 사자성어 제안자, 직원 등이 참석, 처음 지닌 마음을 잃지 않고 대덕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3년은 ‘생생지락’이라는 사자성어 뜻 그대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대덕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타개하며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면, 2024년은 ‘물망초심(勿忘初心)’의 마음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12월 15일 확정된 올해 본예산 5525억원 중 국·시비 보조금으로 약 36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연초에 개최한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대전시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국·시비 보조금은 2023년 대비 24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국비 2113억원 △균형특별발전 148억원 △기금 106억원 △시비 1274억원이다. 구는 올해 △대청호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고택활용사업 △야영장안전및활성화지원 △기후변화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자녀안심그린숲조성사업 등 6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총 63억 6000만원의 국·시비를 확보한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 등 지방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국·시비 확보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다해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유성구가 1월 2일 지하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는 창업·마을·돌봄·문화 등 4대 분야 혁신을 2024년 새해 구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미래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서구는 작년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작년 28일 기준 1억 156만 원으로 총 775명이 동참해 1억 원을 돌파했다.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대전 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기부 시, 100%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이 제공되며,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옥토진미 쌀, 참기름 들기름 세트, 한과 세트 등이다. 서철모 청장은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 서구 발전을 위해 기금사업을 알차게 준비해 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서구는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에는 동짓날 팥죽을 나눠 먹고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 주민의 성금이 함께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정종선 이사장은 “연일 추워진 날씨 속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이 함께하는 힘찬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집수리, 이불 기부 등 매년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수당을 지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2024년 가족돌봄청(소)년수당 지원사업 추진 계획안’을 올해 첫 번째 업무로 결재했다. 서구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나 형제자매를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매월 25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가족돌봄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생계급여 수급자는 제외다. 서구는 지원대상자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에 돌봄수당을 신청하면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복지시설 및 기관, 교육청과 대학, 병·의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대상자 발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또 가족돌봄청년 자조모임 구성,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서비스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조례 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동구민들도 2024년부터는 상소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 동구는 구민 할인제도를 신설하고 다자녀가정 할인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등 상소오토캠핑장 관리‧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사용료 감면율 및 감면 내용을 확대하고 운영자 측 사용료 반환 기준 내용을 추가하는 등 구민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대전광역시 동구 상소오토캠핑장 관리‧운영 조례’의 일부 개정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입법예고에 이어 12월 개정안이 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조례 개정에 따라 장애인, 수급자, 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층과 다자녀가정 감면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됐으며, 구민도 감면대상자로 추가돼 시설 사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다자녀가정 할인 기준을 3명 이상의 자녀에서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시설 사용료 반환 기준에 운영자 귀책 사유 시 손해배상 규정을 추가하는 등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민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갑진년 새해, 뇌 병변 장애를 지닌 백은영씨는 가슴에 새 희망을 품었다. 그동안 장애에 따른 차별로 미술 분야의 재능을 펼치지 못해 의기소침했으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예술 분야 작가로 활동하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청각 장애인 김예환씨도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농아인을 돕기 위해 남구 농아인 쉼터에서 복지 서비스 지원 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장애인은 일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부수면서 세상 밖으로 나선 것이다. 그는 “열심히 일하면서 장애인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장애인 234명이 갑진년 새 일터에서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새해 첫 근무지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장애인 복지시설과 관련 단체 등이다. 이들의 목표는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자신의 능력 발휘를 통해 차별없는 세상에서 동등한 근로자로 일하는 것이다. 갑진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평소에도 일자리를 구하는게 쉽지 않은데다 가뜩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중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 유충구제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난방 여건 개선 등 주거 환경 변화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기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연중 모기 유충구제 방제활동을 통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중구 보건소 방역팀은 모기유충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하수구, 정화조, 물웅덩이 등에 유충구제약 살포하고 또한 관내 경로당, 공중화장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겨울철에도 활동 중인 모기들의 서식지를 근절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4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이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가운데 근로 능력을 갖춘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규모도 4억원 이하이다. 남구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 37개 사업과 공공근로 분야 14개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주민 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발된 주민은 오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가량 근무하며, 근무 기간은 사업별로 다르다. 근무 시간은 주 15부터 40시간 사이이며,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다. 교통비와 간식비, 주·월차 수당은 별도로 지급하며, 4대 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남구청 1층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소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일 새벽 환경직 노동자, 시민과 떡국을 나누며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먼저 광산구생활환경종합센터를 찾아 2024년 갑진년 첫날 새벽을 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환경직 노동자를 격려하고 떡국을 나눴다. 박병규 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광산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어 광주여자대학교 주차장 어등산 등산로 입구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해맞이를 위해 산을 오르는 시민에게 떡국과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해 첫날 광산의 새벽을 여는 환경직 노동자, 시민과 함께하며 청룡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았다”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이롭게 할 지속가능한 광산의 시대를 위한 담대한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일 이남수 소방정이 119특수대응단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남수 신임 단장은 취임식 대신 무등산국립공원 새해맞이 소방력 배치 현장을 방문해 탐방객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단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7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광주소방안전본부 안전보건팀장과 방호예방과장, 남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지휘 통제와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고, 격의 없는 소통과 세심한 배려로 직원들에게 높은 신망을 받는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남수 119특수대응단장은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맞춰 특수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경숙라이온스클럽(회장 신미정)은 지난달 28일 대구 수성구 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구경숙라이온스클럽은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미정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