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12월~내년 3월)에 미세먼지 발생원인인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사장 비산먼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인 대형 건설공사장 90곳, 레미콘공장, 폐기물처리업체 15곳에 대해선 사전 자율점검을 유도한 후 ▲방진막 설치 ▲수송차량 측면 살수 및 세륜 운영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해선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에 대해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주 1회 실시한다. 덕양구는 특히 대규모 택지 개발 지구 내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 및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비산먼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관리법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즉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주요 유발 원인 공사장 비산먼지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12~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고양교육지원청은 2022년 12월 22일 “2022년 갑질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교육장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학사, 팀장, 주무관의 조를 구성하여, 각 조에서 상호존중에 관련한 질문을 제시받은 후 이에 대한 의견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층 토론을 통해 관리자, 실무자 간의 인식 파악을 하여 세대별 이음 방안에 대하여 탐구하고 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세대별 의견 개진 및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장학사(고양교육지원청 소속)는 “세대별, 직급별 생각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라고 하며“나의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교육장은 “이번 소통정담회를 통해 더욱 수평적이고 청렴한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금천구는 12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43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3,043명은 금천구 노인인구 대비 7.3%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에서 3번째다. 금천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2,173명)을 계속 추진하고, 전문 경력을 갖춘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양상을 반영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인 △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 취업알선형 사업을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86명을 선발한다.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은 전년 대비 26% 높은 356명을,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은 전년 대비 326% 늘린 128명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에서는 3년 연속 서울시 지정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3,043명 외에 추가로 초등돌봄지원사업(사회서비스형) 참여자 91명을 선발해 민선8기 공약 ‘좋은 어르신일자리 지속 확충’에 발맞춰 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좋은 어르신 일자리를 매년 늘려 어르신들께
동작구가 스마트 구정홍보 서비스를 위해 ‘내 폰안에 동작’ QR 안내판을 주요 공공시설에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내 폰안에 동작’ QR 안내판은 효율적인 구정홍보 및 주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구 소식을 알려주는 매체를 한 페이지에 담았다.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동작구청 누리집 ▲블로그 ▲소식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동작구 새 소식과 주요 행사 일정 등 각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주간 구인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의 정보도 접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구립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 100여 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이달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QR코드 안내판을 희망하는 식당 등 영업점에서는 동작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배부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홍보문자 발송, 소식지 발행, 유튜브 동작TV,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SNS 채널 5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율동초등학교는 12월 20일 저동중학교에 재학 중인 본교 졸업생 4명이 율동초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들과 따뜻한 정과 조언을 나누는 ‘선후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선후배 만남을 위하여 율동초 6학년 재학생들로부터 ‘중학교 하루 일과, 수업 진행 방식, 공부 방법, 성적 관리, 자유학년제,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급식, 초등학교와 가장 큰 차이’등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질문지로 받았다. 저동중학교 재학생 4명은 6학년 각 반에 2명씩 들어가 사전 질문지를 바탕으로 현재 저동중학교 학교생활을 상세하고 따뜻하게 안내했으며, 유익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중학교 생활 안내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면서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본교 원지은 학생은 ‘중학생이 된다는 것만으로 두렵고, 궁금한 내용이 많았는데, 중학교 선배님들을 학교에서 직접 만나 유익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어 도움이 많이 됐고, 진학하게 될 저동중학교에 따뜻한 선배님이 많이 계셔서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라고 했다. 이번 졸업생과 재학생들과의 만남 행사는 율동초 6학년 학생들의 막연한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저동중학교와 협력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조호물품을 집으로 배송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재가 치매환자 472명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조호물품 택배 배송 서비스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더불어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저귀 및 위생 소모품 등의 조호물품을 집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조호물품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본인이나 가족이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 최대 1년 동안 조호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환자와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가 다양한 복지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복지달력’ 5000부를 제작, 배포에 나섰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지원 대상자의 복지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달 중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게 배부를 완료한다. A4크기(297㎜×205㎜) 탁상달력 형태로 표지 포함 14장이다. 달력 앞면에는 △월별 달력 △이달의 복지급여일 △확인조사 일정 △기타 복지 서비스 신청일정 △용산구 행사일정 등을 수록했다. 생계·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장애인연금, 장애수당은 매월 20일, 기초연금, 아동수당, 양육수당은 매월 25일 지급한다. 해당일이 주말(공휴일)이면 전날 미리 지급된다. 확인조사는 구가 복지대상자 거주지역, 가구원, 생활실태(소득ㆍ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부양의무자 유무 등 변화를 주기적으로 살피는 작업이다. 달력에는 정기ㆍ수시 확인조사 일정이 표시돼 있어 이를 놓쳐 발생하는 부정수급을 막을 수 있다. 달력 뒷면은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복지대상자 감면 제도, 분야별 복지(어르신, 한부모 가족,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장애인, 주거복지 등) 제도와 문의처 등을 안내했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실종 아동 신고는 매년 2만여 건으로 미취학 아동의 경우 실종 후 ‘골든타임’ 3시간을 놓치면 찾을 수 있는 확률이 점점 낮아진다고 한다. 관악구가 방범기능 역할을 주로 해왔던 CCTV의 기능을 실종아동 수색에 접목시켜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 관내 어린이집에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란 구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일정 범위 안에서 통신할 수 있는 무선통신장치 비콘(Beacon), 그리고 CCTV를 연계해 실종된 아동의 위치를 추적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영방식은 간단하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스마트폰에 ‘스마트 지킴이(미아방지알림)’ 앱을 설치해주고 아동들에게는 비콘과 이를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을 제공한다. 각 아동의 정보를 담은 비콘을 ‘스마트 지킴이’ 앱에 등록해 근거리에 아동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고 아동이 실종된 경우라면 앱을 통해 ‘관악구 CCTV 관제센터’로 자동 신고되는 방식이다. 신고를 받은 CCTV 관제센터에서는 앱을 통해 신고된 정보와 인상착의 등을 확인하고 바로 실종아동 수색에
“멀리 갈 필요 없어요. 멀지 않은 도심 속 썰매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관악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추운 날씨에 돈 들이지 않고 재미있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별빛내린천 어린이 썰매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썰매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신림교에서 승리교 사이에 폭 14m, 길이 50m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년 2월26일까지 운영한다.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썰매와 스틱 등 장비도 무료로 대여한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냉·온수기, 난방기를 갖춘 휴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외상연고와 소독약 등 비상 구급약도 준비했다. 특히, 썰매장 운영시간 중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빙질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들이 상시 근무하여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한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썰매장 운영을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할 놀이공간을 찾고 있는 주민은 별빛내린천 어린이 썰매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별빛내린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올해 15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보고회는 2022년도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고양시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자동차자원순환협회 명노일 부회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상엽 사무총장, 단국대학교 손덕주 교수, 녹색전환연구소 박정연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종원 수석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임지열 부연구위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은 2019년 수립한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고양시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실제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연구다. 고양시는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고양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금천구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2022 금천 둥글둥글 이음 프로젝트’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둥글둥글 이음 프로젝트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한 아동 정서 및 심리 돌봄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와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을 연계해 진행한 ‘친구야 같이 놀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대상 ‘같이 희망 가족캠프’,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소통 강의 ‘같이 크리에이터’ 등이 있다. 금천구는 마을 결합형 방과후학교 지원 및 틈새 돌봄을 위한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운영과 다양한 ‘마을 연계형 방과후돌봄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로 지난 11월에는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의 양적 증대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금천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키
동작구는 2023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00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7,394억원보다 607억원(8.2% ↑)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881억원 ▲특별회계 120억원이다. 분야별 편성된 예산규모는 ▲사회복지 4,326억원(54.1%) ▲국토‧지역개발 136억원(1.7%) ▲교통‧환경 625억원(7.8%) ▲경제 68억원(0.9%) ▲교육 141억원(1.8%) ▲문화‧관광 131억원(1.6%) ▲안전‧보건 298억원(3.7%) 등이다. 구는 분야별로 구정 목표를 뒷받침할 7대 전략과제를 정하고‘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의 가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힘이 되는 복지분야는 전체 예산의 54.1%인 4,326억원으로 기초연금, 영아수당 등으로 지난해보다 396억원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어린이집 영‧유아 간식비 증액(월 1만3천원→월 2만원)으로 14억 7천만원 ▲임신‧출산 관련 지원금 23억 1천만원 ▲어르신전용콜센터 출범 4천 9백만원 신규 편성 등 영유아‧아동‧청년‧여성‧어르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고품격 도시를 위한 국토‧지역 개발
동작구가 주민들이 골목길 및 이면도로 등에서 편리하게 위치를 찾도록 관내 주소정보 시설을 정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도로명판 3,525개, 건물번호판 22,543개, 기초번호판 67개 등 총 26,182개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올 5월부터 지난달까지 훼손 또는 분실된 시설 124개를 정비하고 1,110개를 신규 설치했다. 특히, 구는 건물번호판을 빌라, 주택 등 주변이 좁은 환경 속에서도 주소정보의 기능을 하도록 가독성 높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어두운 골목길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축광형 건물번호판 800개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성을 증대해 서울특별시 주관 2022년 주소정보업무 우수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서울살피미앱에 가입한 대상자 중 원룸, 고시원,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게 상세주소를 직권부여하고, 상세주소판을 배부했다. 박일하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2022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프로그램은 88회기 교육에 689명이 참여하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치매환자 쉼터 사업은 경증 치매환자에게 인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지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회상치료 등으로 이뤄지며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는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혼합해 다양한 형태로 교육이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진단 초기에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인지 능력을 높이면 중증화 진행을 방지할 수 있다.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하는 동안 얻는 정서적 안정감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까지 ‘2023년 용산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에 총 63억9905만원을 투입했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신체활동 가능한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업에 따라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10개월~1년이며 활동비(월급)는 월 25만원에서 59만6000원 선이다. 모집 분야는 총 22개 사업단으로 공익활동형 1073명, 사회서비스형 279명, 시장형 148명이다. 공익활동형은 △우리마을가꿈이(145명) △독거 어르신 정서지원ㆍ반찬배달(395명) △초등학교 급식ㆍ클린 도우미 및 스쿨존교통안전지원(323명) △경로당 중식도우미(120명) △관내 공공 및 복지시설 봉사(55명) △소공원 등 지역 환경정비(35명) 등이다. 월 27만원(월 30시간 만근시)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아동보육시설 지원(185명) △노인복지시설 지원(29명) △시니어건강플래너(20명) △시니어 승강기안전단(35명) △시니어 금융업무지원(10명) 등이다. 활동비는 월 59만4000원(월 60시간, 주휴수당 별도). 시장형은 △실버누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