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건강생활지원센터고양에서 지난 14일 관내 주민 대상으로 건강한 채소 섭취 습관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채소생활’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과일과 채소 섭취량을 늘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은 조화로운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컬러 푸드’ 이론을 도입해 영양 교육과 샐러드 소스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센터의 전문 영양사의 강의를 듣고 샐러드 소스 3종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가 지난 14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하천 수질 담당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른 ‘21년도 이행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고양시가 소속된 한강수계의 경우 1단계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실시된다.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은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개발부하량(오염 총량 관리 기간에 단위 유역별, 자치 단체별로 개발 가능한 오염 물질 배출량) 확보가 중요하다. 고양시는 앞서 1단계 기간 중 부족한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기 위해 벽제 수질복원센터의 방류수 수질개선, 파주시로부터 여유부하량을 이전 받았다. 고양시는 오염 물질 배출 요인 및 오염원 저감 방안을 철저히 분석해 2단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반영했으며, 향후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부하량을 확보함으로써 고양시 할당부하량을 준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2030년 최종년도 할당부하량 준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토지손실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 용지분양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사업단)에서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중(2022.5.~2023.5.)이라고 전했다. 향후 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말부터 용지분양 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당초 부지 조성공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측에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약 6개월 가량 지연됐으나, 기각 처분됐다. 현재 낙찰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내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가처분 소송기간을 감안하고 중대재해법(안전확보)을 적용하여 2026까지로 연장됐다. 그러나 시와 공동사업자는 입찰시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완료됐고 토지 손실보상(본단지 기준)도 100% 완료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내년 공동사업시행자 및 관련기관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여 기업유치, 홍보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제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
고양시 덕양중학교는 2022년 12월 16일(금) 따뜻한 소통이 넘치는 생생한 진로교육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는 한 권의 책이다.’라는 표현처럼 ‘사람책’은 만남과 대화를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소중한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미래를 개척하는 진로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0년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Ronni Abergel)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마을아카이빙, 마을봉사 등 그간 마을교육을 중시해온 덕양중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으로 진행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사람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는 ‘무엇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에 집중하기’란 제목의 지역사회 환경활동가를 비롯해 총 12분의 사람책을 모시고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사람책으로 행사에 참여한 A씨는 ‘사람책을 통해 그간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오히려 학생보다 자기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고 덕양중학교 김모 학생은 ‘책으로만 볼 때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질문도 할 수 없어
동작구가 1인 가구 밀집지역 및 대학 주변 범죄취약지역 4개소에 방범용 CCTV 15대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CCTV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대학가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CCTV 설치 장소는 ▲중앙대 인근 흑석로77 ▲숭실대 인근 사당로 30 ▲1인가구 밀집지역인 상도로, 사당로 주변이다. CCTV 카메라는 200만 화소의 회전형 카메라와 고정형 보조카메라 가 함께 설치돼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위급상황 시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통화가 가능하고 112 신고까지 이어져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매년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구민 안전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사의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쓴다. 보건소는 지난 14일, 15일 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치매조기검진 검사법(인지선별검사(CIST), 진단·감별검사)과 치매예방 및 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보건소는 간호사들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가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1분기 정규과정 용산서당ㆍ꿈나무서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산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교육기간은 2023년 1월2일부터 3월29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용산서당 정규반과 꿈나무서실(캘리그래피ㆍ전통서예)이 개설된다. 용산서당 정규반은 초등학생반, 성인반으로 구분된다. 모집정원은 각각 15명, 10명이다. 초등학생반에서는 기초한자(7~8급 수준), 기초부수 사자소학 등을 가르친다. 성인반에서는 기초부수, 학어집, 속성한자, 설문해자, 천자문, 대학 등을 배울 수 있다. 꿈나무서실은 캘리그래피(성인반ㆍ초중학생반)와 전통서예반(성인반)으로 운영된다. 정원은 각각 15명이며, 수준별 개인지도가 이뤄진다. 전통서예반에서는 붓글씨 실기 및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서당에 대한 구민 호응이 높다”면서 “정규과정은 물론 다양한 특강을 통해 구민들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만 12세가 돼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아동 34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은 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중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 중학생활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온라인 특강 △ VR(가상현실) 전문가, 조향사, 웹툰작가, 크리에이터에 대해 알아보는 비대면 직업체험 △ 가족 영화관람 △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 드림스타트 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부모(양육자) 간담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금천구는 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온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천구는 12월 13일 ㈜삼정환경서비스에서 시흥 2ㆍ3ㆍ5동에 거주하는 독거,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라면 250박스(32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시흥2ㆍ3ㆍ5동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정환경서비스는 2021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오재광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삼정환경서비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관악구에서 남보다 내 것을 더 소중히 여길 나이의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진로 개발을 위해 운영한 ‘관악구 어린이 청소년 창업교실’을 참여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창업의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창업자 꿈나무 장터’를 열어 판매수익금 전액 16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에 기부했다. ‘어린이 청소년 창업교실’에 참여한 학생의 한 학부모는 “비록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고, 누군가를 돕는 일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일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정말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창업자 꿈나무 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창업 아이템으로 천연비누, 샴푸바, 토피어리, 열쇠고리 등을 판매했으며 행사에는 아이들과 부모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세아(난곡초5) 학생은 “직접 만들고 판매해서 돈을 받아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아이템 판매를 할 때,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기부를 하고 나니
관악구가 지난 15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9,715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658억 원, 7.3%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 원, 특별회계 166억 원이다. 2023년도 관악구 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했다. 민선7기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더 큰 강한경제 구축’을 위해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4억 원) ▲창업펀드 조성 등 관악S밸리 2.0 사업(32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14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17억 원) 사업 등 민생회복 지원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 원을 투자 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56.9%로 ▲기초연금(1,80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 원) ▲생계∙주거급여(1,224억 원) ▲아이돌봄 지원 사업(32억 원) 등 2022년보다 520억 원 증액된 5,530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
금천구는 수도권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2월 15일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폭설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제설 장비 15대를 동원해 전 구간 염화칼슘 살포 등 사전작업을 마치고, 눈이 내린 오후에는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아울러 제설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 단계별 제설 대책을 시행해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속한 제설작업과 취약구간 도로 열선 추가 도입으로 초동 제설 대응력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강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12월 14일 여객 혼잡시설인 가산디지털단지역 시설 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1호선과 7호선이 있는 주요 환승역으로, 유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 승객 혼잡이 극심한 대표적인 역사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산디지털단지역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혼잡시간대 자체 실시하고 있는 환승 통로에 질서 인력 배치, 안내방송 및 안내문구 송출 등 안전대책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협조 사항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이후 역사 내 주요 혼잡구간인 1·7호선 환승 통로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7호선 출입구 확충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의 지속적인 시행과 차질 없는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현재 가산디지털단지역은 대대적인 시설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에서는 경부선 가산디지털단지역 하행 승강장과 지상을 직접 연결하는 9번 출입구 신설공사(2023.4월 완공)를,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증개축 공사(2023~2025)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에서 증가하고 있는 지하철 승객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4번과 6번 출입구 확장과 신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 호응 속에 ‘소담 한마당’을 열었다. 소담 한마당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및 보호자 가족, 지역주민을 초대해 열린 송년 행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화합과 친목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특별공연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공예, 시화전, 미술 작품 전시회 ▲1년간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칼림바 연주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및 지역주민 만남의 장에 와주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 지난 1년간 치매안심센터를 믿고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가족이 밝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자는 “오늘 공연도 해보고, 내가 만든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음에도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 조기검진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12월 14일 청원경찰 및 청사관리근로자 24명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김영식 의장이 연말을 맞이하여 현장근무를 주로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의장은 직원들의 현장 근무 여건 등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의장은 “2022년 한해동안 시의회와 시청사 방호 및 쾌적한 청사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 근무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