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해 신청 개시 17시간 만에 모집이 완료될 만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토요과학교실’ 프로그램을 다음 달 13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 강좌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동구 과학문화체험 웹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초급반(1~3학년) 및 중급반(4~6학년) 각 24명씩 모집한다. 올해 첫 주제는 인공지능(AI) 로봇 분야로, 가까운 미래의 생활상을 뒤바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된다. 인공지능(AI) 로봇 강좌는 만들기 꾸러미(키트)와 코딩을 활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러미 활용과 코딩의 난도에 따라 수준별로 분반해 운영된다. 초급반은 인공지능(AI) 블록 만들기 꾸러미를 활용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중급반은 코딩 로봇공학 꾸러미를 사용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영상식물학회와 함께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등 디지털육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21~2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영상식물학회 창립을 기념해 인공지능, 초분광, 3차원(3D) 등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는 △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쓰리디(3D) 식생구조 모니터링을 위한 저비용 연속 관측 라이다(LiDAR) 시스템 개발 및 활용 △드론 알지비(RGB) 영상과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밭작물 분류와 생육 모니터링 기술개발 연구 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활용 연구 사례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산학연 협력망 구축을 위한 교류 시간도 갖는다. 둘째 날은 △초분광 영상분석 기초 활용팁 △알지비(RGB) 영상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5개 건설사와 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 건설사 등이 공동주택 사업기획, 설계, 시공 단계에서부터 IoT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도어락, 아파트 월패드, 스마트홈 가전제품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직장에서도 가정내 다양한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서 편리한 반면 해킹을 통한 사생활 유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날로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망법(제48조의6(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에 관한 인증)」을 개정하여 IoT 보안 인증제도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22.7월, 과기정통부・국토부・산업부)」을 개정하여 세대간 망분리를 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행정안전부은 3월 20일, 삼성전자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시범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시범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3월 20일부터 국내 가입자 수 1,700만여 명의 ‘삼성월렛’(구.‘삼성페이’)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2종(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민 장관과 고진 위원장이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하여 식당에서 연령을 확인하거나, 해외송금 하는 과정을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행사장을 찾은 국민이 모바일 신분증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 창구’를 현장에서 운영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편의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신분증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4.14. 발표)의 핵심과제다. 「도로교통법」 등 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얼라이언스의 2024년도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0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21년 5월에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아 1,042개의 회원사(3.18 기준)를 보유한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연합체로 민간 주도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어왔다. 그간 얼라이언스는 최신 산업 동향, 메타버스 관련 정부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학·연 전반을 아우르는 소통·협력 플랫폼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상호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활성화하여 민간 주도의 핵심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의사소통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 아래 4개 분과(기업육성·윤리제도·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소ㆍ중견 ICT 기업에서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하는 2024년 'ICT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상반기 148명의 대학생이 106개 국내·외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내 총 3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이 급변하고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ICT 현장에서는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함께 직무 관련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동 사업은 정보통신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국내외 중소‧중견 기업에서 직접 제안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직무 인턴십을 수행하고 이를 대학으로부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개월간(’23.12.~’24.1.) 진행된 15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 상반기 인턴십 공고에서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기업들이 제안한 인턴십 프로젝트에 640명 학생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인 4.3: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코딩테스트, 서류평가 및 면접 등을 통해 기업 – 학생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차세대 원자로 관심 기업 8개社와 함께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정부-기업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공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MoU 체결식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백현수 센추리 대표이사, 이동연 삼성중공업 부사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철무 포스코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현대건설 채진석 원자력사업실장, 현대엔지니어링 김동준 에너지사업부장 등 MoU 체결기업 인사, 그리고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기후위기, 에너지 공급망 재편 등으로 원자력이 핵심 전략기술로 부상하는 가운데, 원자력 발전에 대한 시장수요 다변화에 따라 소형모듈원자로(SMR), 비경수형 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적극 추진해왔으나, 급변하는 시장수요에 유연히 대응하고 그간의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부산항 전체에 적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포함하는 ‘항만물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추진한다. ‘디지털트윈’이란 3D 기술 등을 활용해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로, 항만 물류에 적용되면 육해상 전 구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와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항만 물류 흐름을 도출해낼 수 있다. 지난 2021년 부산항만공사가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항 신항 1부두를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항만 운영 효율성 증가(17%) 및 선박 배출 탄소 저감(33%)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 범위를 단일 터미널에서 부산항 전체로 확대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사업시행자로 부산항만공사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부산항 항만물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운영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주요 기술(S/W)의 국산화 추진 방안, 타 항만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체’로 선정된 것을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2조 132억원 규모의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다. 시는 지난 2월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와 손을 잡고 율촌1산단 사업 부지에서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에 이어 과기부 국가산업인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으로 순천시는 발사체 제작부터 우주 탐사까지 가능한 우주 경제 중심도시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위한 엔진, 탱크 등 발사체 핵심 부품시설 설치 및 주요 소부장기업들이 집적화되어 남해안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월 1일 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2024년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은 교과 과정 일정상 박물관, 과학관 등 체험학습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천문학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3월에서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사전에 모집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흑점관측, 천체망원경사용법 등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체관측이 불가능한 기상상황일 경우 실내에서 사계절 별자리,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 이론교육 등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학교 밖 과학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3월2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4대 과학기술원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3년 11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된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4대 과기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과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초부터 4대 과기원이 연구중심대학의 선도모델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갖추고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과기원과 소통을 바탕으로 과기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발굴해 왔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과기원의 기관운영 현황과 목표뿐 아니라 공동으로 발굴한 과제들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4대 과기원 간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토대로 국가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확보체계를 수립하는 방안과 국가 R&D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학업 및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생활장학금(STIPEND) 제도 정착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세계 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림청은 ’25년 농림위성 발사 준비를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신설 등의 인력 충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안은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자원 관리 등에 활용할 농림위성 정보를 산림분야에 맞게 처리‧분석할 전담 기구 및 인력 △국민안전을 위한 산불진화임도 전담인력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방산림청 소속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일반직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산림재난 분야에 위성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과이번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임기제 공무원으로 되어있던 안전‧보건관리 담당자를 일반직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직제 개정은 미래 산림행정 수요와 시급한 산림재난 대응을 최우선에 두었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TU-R) 방송서비스연구반(SG6, Study Group 6) 국제회의에서 이철희 교수(연세대학교)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두바이에서 개최됐던 ITU 전파통신총회(RA-23, ‘23.11.13~17, UAE)에서 전파통신 부문 기술별 연구반 의장을 선출한 바 있으며, 각 연구반의 부의장은 올해 개최되는 각 연구반 회의에 위임되어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WRC-27 연구회기(2024년~2027년)의 첫 번째 회의인 이번 ITU-R SG6 회의는 전 세계 48개 회원국 230여 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디지털방송 표준화, 기후변화 대응 등을 논의했으며, 우리나라는 11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지상파방송 시스템 고도화, 방송서비스 및 화질평가 국제표준화를 주도했다. 아울러, 이번 방송분야 최초의 부의장 진출로 우리나라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미래 방송기술과 주파수 연구에 있어 주요국과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성과가 있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청산 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 체험형 메타버스 우주산업 진로 교육(소제: 청소년이 꿈꾸는 우주를 열다.)을 청산고등학교 1학년 21명을 대상으로 19일 청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이번 학교 연계 체험형 메타버스 우주산업 진로 교육은 점차 확대되고 발전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에 대한 영상 및 데이터 자료를 통해 우주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육이다. 미래에 주목받는 우주산업 직업 관련해 XR(확장현실) 체험으로 차세대 과학자와 엔지니어, 항공기 조종사, 우주비행사 등 미래 인재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VR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우주산업과 관련한 진로 체험을 하니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요즘 대세인 XR을 활용한 적합한 콘텐츠로 교육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정보를 탐색하고 관심을 가져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로봇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로봇의 보급․확산과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19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경남로봇산업협회 회원사의 기업 대표들과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업과 계획을 안내하고, 도내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성장가능성, 중점 육성 분야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 기업 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했으며, 경남이 수립하고 있는 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른 도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첨단로봇이 제조업을 비롯한 전 영역에서 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남 로봇산업 기반 조성 등의 과제를 담은 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의 로봇산업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로봇SI(System Integration)산업에 강점이 있어, ‘제조로봇 보급과 확산사업’을 통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