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홍섭 전(前) 중구청장과 박창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를 초청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됐다. 먼저 김홍섭 전 구청장은 인천 내항 전체 개발의 중요성, 항만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로 삶의 질 저하 문제, 1·8부두 개발의 마중물 역할 등을 발표했고, 주민들이 원하는 내항의 향후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박창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10대도시 인천의 해양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쓰레기 매립을 위한 해상매립지 조성 방안 ▶연안부두 일원 재개발사업 ▶해양장 사업 등 인천의 해양 부지를 활용한 해양도시 인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해양·항만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에서 국내 우수 보고서를 통해 인천시 지방재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제작·배포했다. 8일 예결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인천시 지방재정의 분석을 통한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첫 번째 분석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 ‘2024년도 제2호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지방재정과 관련된 국내의 우수 논문, 연구 및 분석보고서를 소개하고 이를 인천시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제언을 목적으로 제작했다. 세부적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수요 발굴 등 개선 방안 연구(한국지방재정연구원, 2023) ▶인천광역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개선 방안(인천연구원, 2023) ▶해외 주요국의 저출산 대응 사례(국회예산정책처, 2023) ▶유보통합 재정 소요 추계 연구(2023, 이진권 외 1명) 등이다. 임조순 예결수석전문위원은 “지난 첫 번째 분석보고서는 인천시 지방재정의 현황 및 효율성을 중점으로 작성했다”며 “이번 두 번째 분석보고서는 국내 우수 보고서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봉락 인천광역시의회 시의장 등 내빈과 어르신, 지역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효·공동체·인천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합동 큰절,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기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라루체합창단과 루체레소년소녀중창단의 무대가 있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트로트 가수 박군과 퓨전국악 더리움, 울트라 화려 난타팀이 출연하여 자리를 빛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문화행사에서는 ‘브라보 시니어 !’ 버스킹 공연과 캐리커쳐·캘리그라피 체험행사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이 펼쳐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 판매, 연세와 병원의 무료 건강검진 등도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등과 관련해 납품과 협업을 통해 수요·공급을 매칭하는 공급사슬 특별관을 개소하며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 행사에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사슬 특별관 개소식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비엔제이바이오파마, 카이미, 루다큐어 등 참여 기업 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9번째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며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컨벤션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다양한 국내외 연구자, 기업·기관 간 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4개국 대상 투자유치 IR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T, 바이오 기업, 유통·물류 기업, 대학, 연구소, K-12 학교, 정부기관 등 총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IR을 실시, 투자유치를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신규 유치가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번 출장에서 영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A사, 글로벌 IT 기업 B사, 네덜란드 유통물류기업 C사 등과 IFEZ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으며, 근시일 내에 IFEZ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특히 C사와는 글로벌 탑10 도시 추진과 관련하여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에 대하여 올해 상반기 중 한국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교의 설립의향서를 전달받아 인천글로벌캠퍼스(IGC)내 신규 외국 대학 설립의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주요 성과다. 사우스햄튼대학교는 영국 명문대학의 협력체인 러셀그룹 소속이자 창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7일,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3월,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 11월경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7일 오후,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3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의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 및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과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인천시가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시는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수립을 통해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 조성,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녹색기후기금(GCF) 등 환경분야 국제기구를 비롯하여 환경분야 연구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등 녹색기후 중심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와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그린에너텍은 ▲탄소중립 혁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건설 신기술 등 관련 분야 국내·외 150개사가 참가하여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전시하고, 녹색 건설시공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탄소저감 기술 등을 반영한 ‘건설산업 기후변화 대응 특별관’ 등 새로운 녹색기술 트렌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환경 및 ESG 분야 참관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서구 나진포천 일대에 나무심기 운동과 폐농약병 플로깅 활동, 공동학습포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영농 봉사,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들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향상과 영농 및 생활 현장에서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서구 나진포천 일대에 나무심기 운동과 폐농약병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 도라지와 감자 등의 작물을 함께 농사짓고, 수확 후 이를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환원을 도모하는 공동학습포 조성도 함께 참여해 여성농업인 단체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 귀어학교에서 20명의 교육생과 함께 제2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5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지원정책, 수산관계법령, 어업제도 등 수산업 기초 교육과 어업인 소통, 귀어귀촌 사례 및 현장 체험(견학)을 3주간 진행한다. 또한 2주간의 현장실습 과정을 진행해 강화군, 옹진군, 중구 등 인천 어촌에서 어촌계장을 비롯한 선도어가의 지도하에 어업기술을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2기 교육은 어선어업뿐만 아니라 양식어업에 대한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2주간의 현장실습 이외에도 건간망(여러 개의 고정목을 해저에 박고 그물을 병풍처럼 부착한 어구) 체험, 스마트선박 안전지원센터와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의 방문 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천 귀어학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신규기술, 유통·가공 등에 대한 보수교육과 귀어인 소통·융화 프로그램 및 제한무선통신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율민 인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7일 인하대학교 본관 현경홀에서 대학생 및 인천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창업포럼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민·관 창업전문가로 구성돼 인천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제언하는 인천창업포럼에서 마련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이정태 긱블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궁금해할 콘텐츠로 주는 2차 영향력’을 주제로, 어떻게 콘텐츠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무모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긱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줬다. 강연 이후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인천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선배 창업가로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조언을 전달해 주고 다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하반기에도 창업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경수 시 창업벤처과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근절 선언 후 자발적 동참을 통한 실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컵 비치 등 관련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청사 내 주 출입구와 본청 내 층마다 다회용컵 대여함과 반납함을 17곳에 설치했고, 텀블러 세척기도 11곳에 설치해 1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한 청사 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일 선언식을 열고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근절을 다짐한 데 이어, 이번 시스템 구축이 공공청사 1회용품 근절을 실천하는 직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편리성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구축 시스템이 인천지역 내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근절 도입을 위한 최적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보완을 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그동안 구호에만 그쳤던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근절 외침이 이번 인천시 청사 내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직자는 물론 인천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응 기간이 필요한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인천시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31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보급 품목은 총 143개로 ▲시각장애 유형 72개 품목(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3개 품목(무선신호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청각·언어장애 유형 48개 품목(언어훈련 소프트웨어(S/W),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군․구 정보화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약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선정하며, 7월 18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3일과 14일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의 홍보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5월 7일 오후 미추홀구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회장(황규훈)을 비롯한 군·구 연합회장,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원사업의 보완·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과 홍보 등 지난 4월 18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인천시는 올해 2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 업체가 당초 계획한 1,000개가 초과됨에 따라 500개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설명회에 앞서 추가모집 홍보 안내지 1만 부를 인천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고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신청을 위한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와 서구청의 ‘청년성장프로젝트’가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와 인천 서구청은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억 3,900만 원을 확보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크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 카페운영과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관리자, 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교육하는 ▲직장 적응지원으로 나뉜다. 시와 서구청은 기업관리자 조직문화 교육 350명, 신입직원 조직사회화(onboarding)프로그램 350명, 취업설계·생활상담·일상회복지원 225명, 심리상담 100명 등 총 92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입직원 관리 역량을 자체적으로 키울 수 있는 ‘멘토양성 프로젝트’와 기업별 온보딩 매뉴얼 제작 지원 등의 ‘기업교육 컨설팅’을 통해 청년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지난 7일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임직원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인적 자원 교류 ▲종합검진 비용 등 시설 이용료 할인 ▲지역 사회 보건 향상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공단은 인천광역시의료원 전문의를 공단 사내 사업보건의로 위촉하여 공단은 약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내부고객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임직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