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한국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산업은행과 기업, 광주시가 원팀이 된다면 창업성공률 높은 광주로 가는 길도 빠르게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남권 투자금융 허브인 서남권투자금융센터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투자로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고, 창업생태계를 북돋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시청에서 만나 한국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및 지역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광주시는 서남권투자금융센터가 지역경제와 기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 실현에도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서남권투자금융센터를 통해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3일 일로읍 박형근, 신옥미 부부로부터 친환경유기농 향미쌀 80포를 전달받았고 밝혔다. 신옥미 님은 현 전라남도 남도사랑봉사단 무안군지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신옥미 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사랑의 쌀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박형근, 신옥미 부부에게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전달받은 쌀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본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 및 대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광주지역 학생 16만명과 2만여 명의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삭제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 캠페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아동과 청소년이 인터넷 정보를 안전하고 건전하게 이용하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전용 신고배너,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안내배너 설치·보급도 함께 노력한다.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성범죄영상물 등 불법정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에 대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해제면 이장협의회 김귀만 회장이 지난 3일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제면사무소에 백미 10kg 6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귀만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쌀을 13년째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귀만 회장은 “추운 겨울에 더욱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벼농사를 지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면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귀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담긴 이 백미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은 기부된 쌀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온 ‘상설공연’이 폐지될 전망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에 따르면 상무지구 공연마루에서 해오던 상설공연 관련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3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교육문화위원회 문화체육실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해 온 ‘상설공연’을 대책 없이 하루아침에 폐지하는 것은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저해하는 것이다”고 우려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상설공연’은 광주시립예술단 8개 단체와 민간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매주 토·일요일에 광주공연마루에서 관객들을 만나 왔다. 2024년 107회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10월 기준 11,720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상설공연 운영비로 2023년 25억5,400만 원, 2024년 11억1,400만원을 편성했지만 2025년 사업비는 편성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광주 대표 브랜드로 상설공연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운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44명의 부녀회원은 배추 뽑기, 절이기, 씻기, 양념 준비 등 3일 전부터 김장을 위해 정성을 쏟았으며, 행사 당일 7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아 각 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날이 추울까 걱정했는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여서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모두가 보람된 마음으로 즐겁게 김치를 담갔다”며 “마을 주민들 모두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우 몽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소강당에서 ‘2024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복 부교육감, 마을활동가, 교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들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내용과 예산 운영 등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온마을 곳곳이 교실!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비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교육청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내년에는 교육과 삶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형 광주교육 운영을 목표로 16개 단위사업을 시행한다. 16개 단위사업에는 광주교육협치위원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새내기 마을학교 연수 ▲공동 컨설팅 지원 사업을 비롯해 광주시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60개소 지원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 등이 포함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024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마을교육공동체(온마을이음학교)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부터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생계지원대상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땔감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 중 목재로써 활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수집한 것이다. 땔감은 30여 가구에 가구당 1톤 차량 1대분의 양을 직접 배부할 계획이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용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산림 내 인화 물질을 사전 제거해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만큼 지속해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이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지역자활센터사례관리 우수·성장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관왕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화순군은 화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 참여 대상자에게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공모는 전국 250개소 지역자활센터 272명을 대상으로 ▲게이트웨이 ▲자활사례관리 ▲자산형성사례관리 ▲성장사례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화순지역자활센터 자활사례관리(팀장 방주애)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화순군이 지역자활센터 운영을 사단법인 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와 위·수탁 계약 체결 후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탈·수급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민감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민감사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정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 교류와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4년 감사위원회 주요 성과 보고 ▲도민감사관 주요 활동 실적 및 건의사항 처리 결과 공유 ▲도민감사관증 전달 ▲운영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민감사관들의 시군 종합감사 및 청렴소통추진단 활동을 공유하며 내년 도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명예감찰관’으로 출발해, 2013년 ‘도민감사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제도의 위상을 강화해왔다. 올해 6기를 맞은 도민감사관 56명은 공무원의 위법·부당사항 제보부터 생활 속 불편 신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시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하며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도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3개 관계기관, 시민실천단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진행하는 행사로, 산업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신문고제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겨울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 사항 ▲나와 가족을 지키는 교통 및 생활 안전 내용 등을 홍보·안내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을 위한 우리를 위(We)한 안전 함께해요!’ 등을 결의했다. 광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내년에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산업안전교육, 패트롤 합동점검 등 산업재해예방활동 협업사업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전 감사원 제2사무처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목적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감사가 문제를 지적하는 사후적 조치라면 자율적 내부통제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라며 “내부통제는 공직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한 행정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임 감사위원장은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이야기하는 한강 특강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은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가족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 ·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장성군과 월드비전은 지역 내 가족돌봄청소년 15명을 발굴해 각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하는 등 함께 노력해 왔다. 협약을 기점으로 가족돌봄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원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돌봄서비스도 연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이 취약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미래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시행한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3일 장애인복지관에서 한해살이 공유축제인 ‘필(Feel)통(通)타이거즈’를 개최했다. ‘필(Feel)통(通)타이거즈’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구를 주제로 도전과 성장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노력했던 활동들을 돌아보며 더 나은 새해를 그려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살이와 공연 발표, 체험활동, 전시로 나눠 진행했다. 공연은 기아타이거즈 선수 명단(라인업) 노래를 내부 참여자 순서에 맞게 개사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오픈 스페이스의 밴드 공연까지 행사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체험활동은 버스를 활용한 사진공간과 △응원 연습 △응원 도구 제작 △포토 카드 뽑기 △실내 야구 게임 △영화 및 명예의 전당 등 야구를 주제로 한 활동을 구성했다. 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은 “한해를 힘껏 달려온 만큼 우리가 모두 홈런의 주인공이다”며 “앞으로 장애인 모두가 기뻐하고 환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