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국 여성가족정책기관들이 전북에 모여, 성평등과 협력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여성가족재단 및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회장기관으로 주최하고,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전국 단위의 여성정책 교류행사로, 전국 14개 여성가족정책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간 여성정책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미래전략 포럼’을 통해 2024년 각 기관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성평등 실천과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국 단위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의제인 ‘성평등’ 기조에 맞추어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은 ‘완전한 성평등 올림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북도청에서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전북자치도 본청을 포함한 7개 시군에 총 1,8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송상재 전북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최재원 JB우리캐피탈지부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지속적인 참여 확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 중인 전북은행이 자발적으로 JB금융그룹 계열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마련됐다. 기탁에 참여한 JB우리캐피탈은 총 179명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으며, 민간 금융사 차원의 지역균형발전 기여 모델로도 주목받았다. 또한 전북은행은 올해 초 1,271명의 임직원이 약 1억 3,800만 원을 전북자치도 및 시군에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 민간 참여사례를 선도해왔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로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 이불 3종 세트, 수분 보충을 도와줄 이온 음료 분말, 그리고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 퇴치제로 구성되어, 때 이른 폭염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김상길 센터장은 “무더위가 밤낮으로 찾아오는 여름날, 숙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우리 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기안야르시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합작 및 수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 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1월 중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 MOU 체결 오전 일정으로 소형 e-모빌리티 관련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를 방문하여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소개, 친환경 근린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발리 중심 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의 시장 진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성내면의 기초생활 거점 공간이 될 ‘어울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오세진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12월 첫 삽을 뜬 뒤 19개월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29.4㎡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빨래방 ▲헬스장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방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의 핵심 시설로 이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탁실이 설치돼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역봉사단체의 이불 빨래 봉사가 한결 수월해졌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지원을 받아 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3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고창웰파크시티(대표 이종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이공진),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함께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고창 발전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협약으로 고창군은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 복지 연계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강의 지원 등 행정적 지원과 총괄 역할을 맡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강의와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며, 고창웰파크시티는 전직 교육자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협약기관의 적재적소에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상하농원은 협약기관 대상 상품 할인, 무료 입장, 물품 기부와 고창군 농특산물 우선 사용으로 협력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를 조성하여 민·관·기업·세대 간 상생 및 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수도권 문화콘텐츠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7개 콘텐츠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고, 올해에만 다섯 번째 유치 성과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오아시스스튜디오, 글로벌 예능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진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일빌딩245 5층에 있는 광주콘텐츠허브에 본사 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총 90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청년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해당 기업들에게 행정 지원은 물론 세제·입지 특전(인센티브), 문화콘텐츠 기반시설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한 콘텐츠기업 유치 전략의 성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며 광주가 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2022년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으로, 디즈니+ ‘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에 새로운 주민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3일 완주군은 기존 삼례읍의 새마을회관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한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이경애 의원, 이순덕 의원, 완주군 새마을 회장단, 새마을문고 회원, 주민대표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 기념 차담회에서는 축사와 기념촬영, 자유로운 담소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장서 2,000여 권을 보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 독서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웃과 생각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휴먼메디칼(대표 김은수)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정순덕)에 장애인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계 30개와 폐활량 측정기(인스피로미터) 2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중증장애인 및 건강 취약 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수완동 지역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폐 기능 증진 운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후원해 준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발행과 유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광산구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에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가칭 광산사랑상품권)을 한시 발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상권이 살아나길 바란다”며 “광산사랑상품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성장장성 건강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생활 실천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장장성 건강마을’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교육’ △‘우리동네 둘레길 걷기동아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장성 건강마을’은 동화면‧황룡면‧서삼면 6개 마을 주민들에게 고단백 저염식 조리 시연, 건강걷기, 생활체조, 금연‧절주교육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6월 23일에 시작했으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교육’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을 방문해 올바른 걷기자세, 식사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이달 말까지 총 75개소를 방문한다. ‘우리동네 둘레길 걷기동아리’는 마을 둘레길을 주민들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걷기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면 장려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한층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맞춤형 건강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공동급식 대상 마을을 중심으로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을대표·조리원·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약사항으로,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운영 일수를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기간 동안 급식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마을당 약 3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본 사업에는 관내 11개 읍면 144개 마을이 참여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 군은 공동급식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주민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석곡면 당지마을의 한 주민은 “바쁜 농번기에 마을 공동급식 덕분에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곡성읍 소재 마평마을 이장은 “농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은 식중독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기온이 30~35℃에 이르면 식중독균은 1시간 만에 2배 이상 증식하며, 이는 식재료 변질을 가속화하고 조리 후 음식 보관 시에도 세균 증식 위험을 높여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평상시보다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곡성군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손보구가세’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 ▲보관온도 준수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여름철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팀에서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목사동면 들말센터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자율계정 부문 중 목사동면 들말센터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목사동면 들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인카페 운영, 청소년 영어회화 교실, 실버댄스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들말센터를 지역 대표 로컬문화 복합거점 공간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곡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정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관내 소재한 비빌언덕 교육장에서 읍면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단위에서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의 평가 역량을 높이고,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평가 기준과 절차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실제 사례 기반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지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의 협업 사항도 함께 안내되어 복지 전달체계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에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적극적 발굴을 읍면에 요청했으며, 장수복지팀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관리 및 혹서기 경로당 이용 독려 등을 안내하며 읍면 실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읍면 현장에서의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이 공유됐고, 평가지표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복지사업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