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농업인 120명이며, 교육은 2월 3일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굴착기, 지게차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시 이수증이 발급되며, 시군 민원실(건설기계조종면허주관부서)에 제출하면 조종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백동주 농산업기계 교육 담당자는 “소형건설기계의 무등록 및 무면허 사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2017년 도내 최초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까지 862명의 농업인에게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2일 연구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원 개원 30주년, 지방자치 30주년이자 하반기에 접어든 민선 8기 충남도정의 핵심과제를 풀어낼 중요한 시기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은 “연구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환경속에 충남·대전 행정통합 등 민선 8기 하반기 충남도정을 적시에 지원해야 하고,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전략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난해 말 전 직원이 참여해 기획한 연구원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연구원 공동체 형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일 본원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소속기관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김영옥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옥 원장은 취임사에서 복지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모든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정의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도민에게 생활밀착형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를 강화하고 도민 누구에게나 필요한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더욱 균형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충남형 사회서비스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충남도민의 행복을 채우는 따뜻한 사회서비스 실현’으로 새로운 미션을 수립하고,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으로 초등학생에게 아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일 충남테크노파크 천안 본원 세미나실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규석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충남도와 함께 지역산업, 기술혁신을 이끄는 도약의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진로직업, 인문교양, 외국어,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총 5개 핵심 영역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충남도립대학교 본원(청양)과 내포분원(홍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진로직업 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과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직업 전환 및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문교양 과정은 문학, 철학, 역사와 같은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며, 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폭넓은 교양 강좌로 구성된다. 외국어 과정은 글로벌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을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자 수준에 따라 기초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다. 생활체육 과정은 건강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실종자 가족을 찾아 구조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도항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남도지사 김태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은 ‘그동안의 성과와 도민의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루는’성화약진(成和躍進)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킨 한해였습니다. ‘힘쎈 충남’ 답게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냈습니다.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도, 10조 9,261억원을 확보했으며, 추후 추경 반영시 목표했던 11조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는 민선 7기에서 4년간 유치한 14조 5천억원의 2배가 넘는 32조 2천억원을 유치했습니다. 또, 10년 넘게 끌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이전이 확정되고,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절차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0년 숙원사업인 당진-대산 고속도로 착공, 34년간 7번이나 계약이 무산된 안면도관광지 조성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정현안을 해결했습니다. 민선 8기 충남이 이렇게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3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 부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먼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수색 상황을 설명하며,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구조상황실을 찾아 사고 및 구조 상황 등을 들은 뒤,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조속한 시간 내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31일 오전 6시 기준 선장 1명이 숨진채 발견되고, 선원 등 4명이 실종됐다. 선원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실종자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과 소방, 경찰 등은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장비와 인력 133명을 투입 중이며, 서산시에서도 이날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서해호 전복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3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차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실무반별 조치 사항 등에 대해 보고 받은 뒤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지사는 “실종된 분들에 대한 수색을 최우선으로 하되 사고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사고원인 규명에 따라 지원 절차가 복잡해 질 수도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우선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발생한 83톤급 서해호 전복 사고는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중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구조 2명, 사망 2명, 실종 3명이다. 도와 서산시는 구도항에 종합상황본부 및 실종자 가족 대기 장소를 마련하고, 인력 702명(공무원 150명, 군부대 198명, 소방 25명, 경찰 250명, 기타 79명)과 장비 46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30일 자로 7개 시군 버스 정보 시스템(BIS)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도내 전 지역의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버스 정보 사각지대가 없는 충남을 만들고자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기존 버스 정보 시스템이 없는 보령·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버스 정보 시스템은 수집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기, 포털사이트, 지도·교통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들은 노선별 버스 도착 시간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버스 정보 등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정보 안내’ 메뉴 중 ‘버스 안내’ 게시판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한 버스 정보 확인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만족도 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 건의 사항을 검토·수렴하고 시스템을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30일 한 해 마침표를 찍는 ‘2024학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및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여객기 사고 애도 차원에서 최소화로 진행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연말 우수 교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취업‧충원율 우수학과 및 컨설턴트 포상 시간을 가졌다. 대학발전 유공 표창에는 양재경 교육혁신원장 등 12명이 도지사 및 총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부서와 우수부서장상에는 기획홍보처와 사무국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김창우 혁신지원사업단장, 조일현 실무원, 최현주 도서관팀장, 강동완 주무관, 정윤옥 산학협력팀장 등이 대학 발전 공로로 포상금을 받았다. 취업률 우수학과로는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건설안전방재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 선정됐다. 충원률 우수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토지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등이 뽑혔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미래를 밝힐 담론을 만들어가며,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균형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총 6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따르면 올해 경찰(순경) 채용시험에 총 6명(남자 5명, 여자 1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관 교육을 이수한 후 민생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경찰공무원을 매년 5∼10명 꾸준히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충남도립대만의 체계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다. 실제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공무원 시험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을 추진, 교수와 학생 간 신뢰가 두텁다. 곽영길 학과장은 “올해 상위권 필기시험 성적을 거두고 체력과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학생들이 절반이나 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최종합격할 수 있도록 체력과 면접시험 대비에 보다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30일 도청 1층 민원실 앞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모친상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황망하고, 가슴이 메인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 뒤, 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179명 가운데 도민은 1명(천안시 거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내 임업인들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역 임업인들의 불편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는 조합원과 사유림 산주 대부분이 도민임에도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전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 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 9101명이 도민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사유림 산주 비율도 전체 29만 833명 중 도민이 26만 7621명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전은 9116명, 세종은 1만 409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와 이전 대상지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서명운동 및 각종 임업인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구상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