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2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대학과의 데이터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인재 양성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합세미나는 호서대, 순천향대 등 지역대학생, 교원,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시군과 함께 구매한 민간데이터의 공유·제공, 도 주관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에 대한 안내와 함께 향후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호서대의 ‘날씨 기반 의류 추천 서비스(배예빈 외 2명)’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분석 서비스로 많은 참가자의 관심을 끌었다. 순천향대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 서비스(이소미 외 3명)’와 신성대의 ‘도 및 당진시 내 의료기관 접근성과 인구밀도의 상관관계 분석(김아리)’은 전문성 높은 분석으로 주요 도정 현안과 연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민간 데이터 제공의 지속적인 제공과 도 차원의 협력과제 지원과 향후 경진대회 개최 시 지역대학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신규 공무원 및 보조사업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아산시 농업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예산 집행관리 기준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 감사위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올해만 총 4차례에 걸쳐 관련 사례 교육을 진행해 왔다. 내년부터는 보조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보조금 업무 처리 미흡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를 강화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보조금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재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업 분야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가 있다. 김 교수는 종자기사, 식물보호기사, 유기농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농업 전문가로, 전공과 연계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돕고, 창농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학과의 조만식, 박준용 학생은 최근 축산기능사, 농기계운전기능사, 유통관리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들은 창농과 취업의 필수 자격으로 꼽히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국가기술자격 시험에도 도전 중이며, 전공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버섯종균기능사, 농기계정비기능사, 환경기능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축산산업기사 취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김태원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관련 자격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학생들이 나를 뛰어넘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청남도에 있는 영유아 기관 및 도내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어울림 공연-구름이와 욜』을 진행하고 있다. 『어울림 공연-구름이와 욜』은 오미경 작가의 동화책 ‘꿈꾸는 꼬마돼지 욜’을 재창작한 테이블 동화이다. 호기심 많은 꼬마 돼지 욜은 구름이라는 염소를 만나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따스한 이야기이다. ‘구름이와 욜’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동화에 대한 다양한 매체를 경험 해보고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풍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그로 인해 유아들의 즐거움을 통한 협력, 존중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기관들은 “새로운 매체의 동화 구연이라 흥미로웠다.” “앞으로의 다양한 공연들이 기대가 된다.”라며 공연을 관람 할 기회가 있어 좋았으며 더 많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현재 ‘구름이와 욜’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1,2회차로 나누어 총 8회차로 진행 될 예정이며, 12월 14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논산시 마산천·왕암천에 488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는 이날 본부 소회의실에서 최동석 건설본부장과 논산시 관계 공무원 , 수자원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천·왕암천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8-19일 발생한 호우피해와 관련 도가 수립한 복구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 주변의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영구적인 개선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마산천은 제방 및 호안 3.649㎞, 교량 7곳 재가설 등 257억원, 왕암천은 제방 및 호안 4.08㎞, 교량 4곳 재가설 등 231억원이다. 총 사업비 488억원 중 399억원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보조받아 투입한다. 도 건설본부는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중에도 논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상 전 소유자로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재난안전 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초동대응 및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재난상황관리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행정안전부는 재난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에 신속한 상황전파 및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 보훈관 전시기획실에서 도, 도교육청, 경찰청, 시군, 천안 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재난상황관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교시 재난상황보고 훈련 성과평가 및 교육 △2교시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 절차 순으로 진행했다. 1교시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재난상황보고 훈련에 대한 각 시군별 평가 및 상황보고 신속성(시간 초과, 미작성), 상황보고 적정성(오타, 시간·일시 불일치), 문자 송출(시간 초과, 미송출) 등 훈련 결과 발생한 주된 미흡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재난상황보고 훈련은 5분 이내 재난상황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및 재난문자 송출 등 2단계로 이루어진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예산보다 7131억 원(7%) 증가한 10조 92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은 사상 초유로 증액 없이 감액한 예산안이나 도는 11조 원에 달하는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을 받아들었다. 주요 국비 확보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에서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생태계 구축 180억 원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 제로트러스트 10억 원 △2024년 글로컬 대학(건양대) 200억 원 △장항선 개량 519억 원 △고남-창기 도로 건설에 207억 원 등을 담아내 도내 교통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에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15억 원 △한국폴리텍대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20억 원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20억 원 등 서해안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신산업 육성, 농어업 미래 성장 지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서천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 제로(ZERO, 0)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지부에 성금을 전달하고,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결핵 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결핵퇴치사업 수행의 원동력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매우 중요한 재원 마련 수단”이라며 “구입이 아닌 기부라는 생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과 함께 크리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사업 △결핵 조사·연구 및 기술 지원 사업 등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호텔조리제빵학과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1일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교내 교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제공했다.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이 참석한 이 행사는 학생들의 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정교한 메뉴와 독창적인 요리를 통해 전문성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이날 레스토랑에서 제공된 메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한 편의 요리 예술과도 같았다는 평이 나왔다. 코스는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완성된 다섯 가지 요리와 디저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테이블에 오른 요리는 연어 타르타르와 토마토 트렌블렛이었다. 신선한 연어를 다져 허브와 레몬으로 풍미를 더한 타르타르는 산뜻한 첫 인상을 선사했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토마토 트렌블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이어 제공된 식전 빵과 허브 버터, 살구 콤포트는 프랑스 전통의 따뜻한 감성과 현대적 조리법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허브의 향긋함이 버터와 함께 어우러져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특화청년사업’에서 충청남도청년센터의 ‘청년, 충남을 팔아라’ 프로젝트가 전국 광역 청년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청년사업은 청년의 수요와 지역적 특성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64개 청년센터의 공모사업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중 광역센터 12개 센터 중 3곳(충남, 전남, 제주), 기초센터 3곳(천안, 서울 관악, 부산 남구)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충청남도청년센터는 도·농 복합도인 충남에서 농식품을 생산·제조하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내 11개 기업에 △유통 상품(MD) 컨설팅 △수출 상담 △표시사항 법적 기준 컨설팅 △일 대 일(1:1) 맞춤형 디자인 상담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일 대 일 맞춤형 디자인 상담은 온라인 입점에 필수 요소인 상세 페이지 제작을 맞춤형으로 지원한 것으로, 카카오·네이버·쿠팡 등 대형 온라인몰에 충남 지역 창업 브랜드를 알리는 성과를 냈다. 남성연 도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생리용품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팬티라이너, 생리대 등 28개 제품을 직접 수거해 색소, 산·알칼리,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의 적합 여부를 살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품질이 확보된 의약외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운영안을 논의했다.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경찰청·도교육청 관계자, 도 담당 공무원 등 도 다문화정책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지원 정책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하여, 10월말 기준 5만 8천여건의 통번역, 법률, 의료 등 상담처리 △다문화 특성화사업은 방문언어교육과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인 언어장벽을 덜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 △다문화 자녀의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설계,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취창업지원 사업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상호문화이해교육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융화되는데 많은 효과 △다문화 다울림사이트 운영, 통번역 활동사업등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류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1일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시설인 한파쉼터와 한파응급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점검 대상은 15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한파쉼터 5549곳, 한파응급대피소 31곳이다. 한파쉼터는 지난달 점검 시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한파특보 시 24시간 운영되는 한파응급대피소는 주말, 야간 운영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날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 등 점검반은 당진시 구터미널 스마트쉼터와 당진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경로당, 태안군 태안읍 동문1리 마을회관, 안면읍 장문경로당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취약계층 접근 편의성 △난방텐트 등 물품비치 여부 △난방기 작동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핀 뒤 한파쉼터 이용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점검을 마쳤다. 이 안전기획관은 “한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같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가 실질적인 보호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성장과 관계망(네트워크) 거점 역할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 조성 중인 혁신타운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임대 사무실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실, 전시·판매 공간, 영상제작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 34개소와 등록기업 100개소다. 상주기업은 혁신타운 내 전용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이며, 등록기업은 혁신타운 내 개방형 공유공간을 이용하는 기업이다. 도내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설정한 기업이 우선 입주 지원 대상이며, 입주 우선순위는 △1순위 도내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2순위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 및 소셜 벤처기업(예비 창업자) △3순위 타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예비 창업자, 소셜 벤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도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발생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및 처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위원 동의안에 따라 8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분야별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위는 고충민원 접수 시 △고충민원의 조사와 처리 및 접수민원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고충민원의 처리과정에서 관련 행정제도 및 그 제도의 운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에 대한 권고 또는 의견표명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처리한 고충민원의 결과 및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실태조사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 등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