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폭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제설전진기지 앞에서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폭설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관했으며, 도 도로관리사업소, 창원시, 김해시, 창원중부경찰서가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내 대설특보 발효 상황에서 지방도1020호선 창원터널 양방향에 내린 폭설로 창원에서 김해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량의 미끄러짐 사고를 가정하고 차량 소통을 정상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실질적인 훈련성과를 위해 각 기관의 제설차량과 경찰차 협조를 받아 사고 수습과 도로 제설, 우회도로 확보 조치 등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한편, 도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군, 사업소에 제설제 비축량을 지난해(6,427톤) 대비 148% 늘린 총 9,551톤을 비축하도록 했으며, 자동제설시스템도 올해는 21곳을 더 추가해 총 89곳을 운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 의학과 교수)는 12월 4일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2024년 경남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 및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남지역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금연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각 시군 보건소, 생활터 금연환경조성,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입원 환자 세부사업별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기수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금연 우수기관 담당자 시상식 △금연 우수사례 발표 △2024년 경남금연지원센터 성과 보고 △지역 내 금연 사업 연계 협력방안 및 금연 분위기 확산 방안 논의 △효과적인 지역 금연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교육 및 금연 프로그램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창원시 진해보건소,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환경 조성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태영건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다양한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11월 28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GNU 해양과학대학장배 청소년 꿈·끼 자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12팀이 참가하여 춤, 노래 등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수산물 요리 체험 행사와 해양과학대학 동아리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경연대회 최종 결과 대상은 ‘제이킹덤’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거제 초등부 연합팀 ‘피어스틱’, 우수상은 거제기성초 합창단, 동원고 ‘최악의 세대’, 인기상은 거제기성초 중창단, 충무여중 ‘아펠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요리 체험 행사는 해양수산부,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 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굴전, 굴소시지, 바다장어튀김, 장어포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지역주민 및 재학생에게 큰 호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시도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과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2개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총 6개 부문으로 이뤄진 시도 단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올해 경남도는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과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부문에서 전국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가 새로운 사회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남형 사회서비스 혁신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보장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재정 낭비를 막기 위한 컨설팅 중심의 사회복지법인·시설 지도·점검과 찾아가는 교육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심리·정서, 문화, 신체 강화, 영양관리 총 4개 영역의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자립준비청년 사회서비스 종합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제공기관 간 협업으로 수요맞춤형 종합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이며, 올해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1월 지방시대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보 소외지역인 농·산·어촌을 찾아다니며 어르신의 건강 검진과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문화유산돌봄사업을 담은 인생 리프팅 프로젝트, 이제 뭐하지?가 4일 케이블 채널 SK broadband와 대교 뉴이프Plus에서 방송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만기와 개그맨 김현철이 진행하는 ‘인생 리프팅 프로젝트, 이제 뭐하지?’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위한 다양한 직업 소개와 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촬영은 경남 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관리하는 산청 도천서원 신안사재(도 유형문화유산)에서 했다. 센터와 문화유산돌봄사업을 소개하고, 출연진들은 예초 작업, 훼손된 배수로·기와 보수, 창호 도배 등 문화유산 돌봄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유산 돌봄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센터 직원들의 인터뷰 등을 했다. 경남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모니터링, 담장·기와·벽지 등 경미한 보수, 청소·잡초 제거 등 문화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유산돌봄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경남 동부와 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눠 문화유산 총 847곳을 관리하고 있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문화유산 돌봄활동은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재정을 지키는 믿음직한 눈, ‘제3기 경상남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 4일 오후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감시단 실무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59명의 도민이 제3기 도민감시단으로 위촉됐다. 이번 도민감시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민 23명,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 25명, 생활공감정책참여단 11명으로 구성됐다. 도민감시단은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로서 오는 12월 6일부터 앞으로 3년간, 예산낭비 관련 현장조사, 예산 집행 모니터링,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도 예산 집행과정 전반에 대해 감시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도민감시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역랑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와 연계하여 예산이론 및 주민참여예산 운영의 기본 원칙, 예산절감 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감시단은 실질적인 감시 활동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정설화 경남도 예산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비상계엄 해제 이후 경남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완수 도지사 지시로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이미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등 1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금융, 외환, 수출 등 긴급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수출, 물가, 자금 등 분야별 파급 효과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의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금융시장과 환율은 안정화 추세이지만, 대외신인도에 영향을 미칠 우려를 언급했고,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에서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역보험 확대, 보험료 할인, 무역금융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경남도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기업애로 신속대응팀'구성, 수출․금융․자금 등 기업 경영활동 밀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선정 ▲경남도 주요 정책 공유(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 2025년 추진계획)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지난달 7일 기존 위원 임기 만료로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으로 연임 위원 5명 그리고 건설 분야 종사자·전문가 등 10명을 새로 위촉해 총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랑스러운 건설인 상 선정 심의와 함께 2024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과 2025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자랑스러운 건설인 상은 매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건설사와 건설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건설업체 15곳과 건설인 2명에 대해 자격 기준과 결격사유 여부 등을 심의했다. 도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추진 상황 보고에서 상반기 공공 건설공사 73%를 조기 발주했고 이 중 80%를 경남 지역업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4일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식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식당에서 4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1회용 컵 사용 금지,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신규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의 사용을 집중 홍보하고 안내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재구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겠다”면서, “텀블러 세척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회용품 사용을 편리하게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7월 경남도 및 도내 8개 대학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캠퍼스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NES 2024’에 참가해 도내 원전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NES 2024’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자력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경남도는 행사기간 동안 경남 원전산업관을 운영하며, 경남도 원전산업 육성 지원정책과 도내 원전기업(삼홍기계, 풍성정밀관, 에코파워텍, 한국플랜테크 등) 주요 제품 등 경남의 원전산업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홍기계는 원자력, 핵융합발전설비, 첨단정밀기계가공 분야 전문기업으로 소형모듈원전(SMR), 대형원전 주기기 부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미국기계학회(ASME) 등 국내외 원자력 품질보증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풍성정밀관은 원자력, 국방, 자동차, 화학플랜트, 의료, 특수산업 분야의 특화된 냉간인발 정밀관(Cold-Drawn Precision Tube)을 제작 공급하는 기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신한울 3, 4호기 부품 국산화 및 스마트(SMART) 소형 원자로(SMR) 부품 개발과 국산화를 위한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4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정책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한 실효성 높은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연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개 정책연구과제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엄태완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경남형 Intergenerational Care : 전통적 마을돌봄의 현대적 돌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손성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과학처 연구전문요원의 ‘노인 복지사각지대 해결하기 위한 사회네트워크 모델 연구’ ▲임정미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경남 외국인노인돌봄종사자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 ▲최혜민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대학원생의 ‘경남 글로벌 항공드론 규제특구: 경남 항공드론 산업의 국제 비교 연구’ ▲이준민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의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별 기술지식 지형 분석: 특허 빅데이터 활용’ ▲구한민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연구원의 ‘사회적 자본의 효과에 기반한 경상남도 귀농·귀촌 만족도 제고 정책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4년 정책연구 공모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시장·군수 및 유관기관장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도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해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모금되며, 경남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나눔의 온기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모금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봉사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기 쉽지 않은 일인데, 적십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경남도에 희망과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거쳐 연중 모금을 실시하며,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4일 오전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도민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4일 오전 박 지사는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밤 헌정사상 45년 만에 국가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도민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회 결의에 따라 큰 혼란없이 계엄령이 해제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도민 생활에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증시 상황과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 변동, 투자유치 및 대외 무역이 도민의 실생활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서 변화 요소들을 철저히 챙겨 도민 생활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신경 써달라”고 했다. 아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4일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웃음 도립대점이 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구 총장,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과 실버카페 소속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열렸다. 거창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실버카페웃음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카페로 도립대점은 개점 이후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대학에서 카페 내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환경보호 실천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공혜영 관장은 “그동안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웃음의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버카페웃음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2월 3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에서 삼현여자중학교(진주시 소재) 3학년 학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경상국립대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삼현여중 학생들은 오전에는 경상국립대 학술림이 주관하는 나만의 개성 있는 화분 만들기와 목공예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한 GNU 전공 멘토링 등을 포함한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는 2018년부터 경남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 1일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청소년 190명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연의 소중함 인식 제고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 이용복 학장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