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진양향현록'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산청 능인암 충찰화상 진영'과 '창녕 무심사 육경합부'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김해 장곡사 괘불도'를 등록문화유산으로 12일 지정(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진양향현록'은 고려 이래로 진주 지역 출신 인물들의 행적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놓은 필사본으로 서계(西溪) 박태무(朴泰茂, 1677∼1756)가 1752년에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박태무는 진주 내동에 세거하던 태안박씨로 1623년 인조반정 이후 남명학파의 정치적 몰락이 격심하던 시기에 남명학파의 명맥을 계승한 인물이다. 책의 표지에는 진양향현록이라 쓰여 있지만 실제로는 ‘진양향현록(晉陽鄕賢錄)’과 ‘유주록(遺珠錄)’의 합집이다. 수록된 인물로는 고려 전기의 문신인 하공진(河拱辰)으로부터 조선 영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한범석(韓範錫)에 이르기까지 총 104명으로 진양향현록에 95명, 유주록에 9명이 기술되어 있다. 진주 지역 출신 인물들을 총망라한 자료로 지역사적 가치와 함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유일본이면서 완질본이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경남에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전동자전거인 ‘수소 카고바이크’를 제작․충전하여 실제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소 카고바이크’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이 있는 전동자전거로, 소형 수소모빌리티의 일종이다.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9차 규제자유특구로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국내 최초로 지정됨에 따라, 그간 관련 기준이 없어 국내 시장 출시가 불가능하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전기준을 마련하여 소형 수소모빌리티 신규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전망이다. 이번 규제자유특구는 2025년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모사환경 실증 과 성능평가를 거친 후, 2026년부터 창원 실증 4개 구간에서 실제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며 실증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4개 실증구간은 ▴(1구간)대원수소충전소 ▴(2구간) 창원역~창원병원 ▴(3구간) 로봇랜드 ▴(4구간) 창원시청 인근 주거단지이다. 특히, 대원 수소충전소 기반 시설을 활용해 수소 카고바이크 충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12일 오전 11시 경남시민참여플랫폼 마루(창원시 소재)에서 경남도 및 재단 관계자, 조사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자연환경 정밀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강 유역의 정밀조사 결과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년도 정밀조사 대상인 영남 내륙 지역과 밀양강에 대한 조사 방향도 논의했다. 정밀조사는 지난 6년간(’17~’22년) 진행된 자연환경 조사를 통해 생태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황강, 남강, 밀양강, 양산천 등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이 대상이며, '23년 황강 유역 조사를 시작으로 '26년 양산천 유역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남강 유역을 대상으로 식생 및 식물상 현황 조사, 포유류 분포 현황 등을 포함한 생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강 가장자리에 외래식물인 버드나무 군락이 형성되고, 하천 주변에는 농업 부산물과 건축 쓰레기로 인해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남강 버드나무 식생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생물종 다양성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찾는다면, 밤이 더 빛나는 도시 경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각 도시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4년 동안 한 도시당 총 24억 원(국비 12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2022년, 진주시가 2023년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한 해 통영은 바다와 음악, 빛을 결합한 콘텐츠로, 진주는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통영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진주. 이 두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어떤 매력을 선보였을까? '통영시 : 바다와 음악, 빛의 조화' ①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19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는 음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근대복장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에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경남형 대중교통 지원사업 ‘경남패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패스는 정부 K-패스에 경남만의 혜택을 더했다.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지하철, 경전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환급하는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패스 교통비 지원율은 19~39세 청년 30%, 40~74세 일반 성인 20%, 75세 이상과 저소득층의 경우 100%이다. 정부 ’K-패스‘ 대비 청년 혜택 나이를 39세로 확대하고, 7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는 각각 80%p와 47%p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청년과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경남패스는 K-패스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K-패스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교통비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카드발급은 은행(신한, 농협, 국민,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70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356원보다 345원(3.04%)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 1,671원 높은 금액이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44만 5,509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5년 최저임금(10,030원) 적용자의 월급 209만 6,270원과 비교하면 34만 9,239원이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의 적용대상자는 올해와 같이 경상남도와 도 소속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경상남도는 지난 11월 22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내년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심의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이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와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법학과 학생들은 11월 29일 국립창원대 법학과(학과장 이재민 교수)를 방문하여 교류 친목 프로그램,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다시 열린 두 학교 법학과 간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는 두 학과의 학생회(노승찬 학생회장, 김태형 학회장)를 중심으로 하여 80여 명(경상국립대 45명, 창원국립대 35명)의 학생과 학과장이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경상국립대 법학과와 국립창원대 법학과는 경상남도 지역 국립대학교 법학과로 지역의 법학 교육과 법조인 양성에 힘쓰고 있고, 학생들 또한 법학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법률가를 위한 꿈을 펼치고 있다. 두 학교의 법학과 학생들은 향후 교류·친목 목적의 토론대회나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체육대회 등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법학과 박준영 학과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 법학과 학생들 간에 다양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주영 교수와 캐나다 워털루대 화학과 안나 클린코바(Anna Klinkova) 교수 국제 공동 연구팀이 친환경 에너지 기술인 전기화학 요소 산화 반응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촉매 개발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녹색 및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분야 국제 저널인 《에코맷(EcoMat)》 최신호에 ‘층상 이중 수산화물을 통한 향상된 요소 산화 반응’(Enhanced Urea Oxidation Reaction through Layered Double Hydroxides: Insights from ZIF-67-Derived Nanostructure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요소는 디젤 엔진의 첨가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유용한 화학물질이지만, 폐수 속 요소는 암모니아를 형성하여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는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효율적인 요소 처리 공정 개발이 필수적이며, 전기분해법이 친환경적인 요소 처리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요소 전기분해 반응의 메커니즘을 규명한 사례가 미미하며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는 12월 10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에서 방위산업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의 방위산업 분야의 산·학·연이 협력하여 방위산업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 경험과 전문인력 양성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테크노파크의 노동우 방위산업본부장은 방위산업의 발전 방향을 기획하고 산업체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현대로템의 어성필 체계공학실장은 한국의 육상 기동화력 개발 현황과 산학협력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김재경 경남지사장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역할과 향후 경상국립대학교와의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 서정세 소장은 인사말에서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산·학·연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우수한 전문인력 공급 등에서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산업체와 경상국립대가 상호 협력하여 교육·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데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산업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재조명하고 우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자 2023년부터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가 주관하여, 4개 분야의 자유주제와 도내 기업이 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9개의 기업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체에서 1,148점이 출품됐으며, 최종 4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한국디자인진흥원,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사)경남경영자총협회, KBS창원, MBC경남, KNN, NH농협은행경남본부, BNK경남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시상했다. 자유·기업주제 통합 대상 1명, 자유·기업주제별 금·은·동 12명, 고등부 6명, 지역인재 10명으로 총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확장 가능한 메인 휠을 통해 계단 등의 각종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도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재산등록, 취업심사 등 제도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여부 및 업무 절차의 적정여부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60개 기관(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 교육청 17)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실시됐으며,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심사 및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자 개개인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신규사업인 가축전염병 시료채취 비용지원 사업을 내년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시료채취 비용지원 사업’은 현장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시료채취 업무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올해 최초 추진했으며 민간 시료채취(보정)요원이 가축방역관이 수행하던 시료채취·보정업무를 대행하고 이에 대한 실비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시료채취요원 126명 보정요원 23명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축종별·지역별로 해당 시료채취·보정업무에 전문적인 시료채취(보정) 요원을 동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3명의 시료채취(보정) 요원이 579건의 업무를 수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남하 등 도내 발생 위험도가 예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천만 원 증액된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험소 가축방역관 대상 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료채취(보정) 요원에 대한 사업 만족도, 개선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 중이다. 협의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단가, 동원범위 등을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도내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공중보건의사 현장 교육에 이은 이번 보건소 배치 공중보건의사 집합교육은 경상남도와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사업실을 비롯한 5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으로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세부내용 으로는 중독과 화상(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 어지럼증, 두통(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수훈 교수), 호흡부전·심정지 환자 대응(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허이레 교수)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집합교육으로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로 취약지역 거주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파견 근무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자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는 12월 11일 우선 1000만 원을 출연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날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아라소프트(주)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 이경재 소장, 박연경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라소프트(주)는 2016년 서울에서 창업하여 2021년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2022년 6월에는 USG 공유대학 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당시 대학발전기금 3000만 원을 출연했다. 아라소프트(주)는 epub3.0 기반의 전자책 관련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현재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2023년 6월 브랜드K 및 녹색기술을 인정받았고 혁신기술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경쟁력 우수상,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도 국비가 지난해(9조 4,079억 원)보다 2.1%, 2,003억 원이 증가한 9조 6,08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당초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국회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단계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쳤으나, 정부 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2025년 경남도 국비 확보액은 기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9조 6,082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남도 주요 국비사업은 정부예산에 이미 반영되어 있으며, 국회에서 감액된 사업은 없어 사업추진에는 차질이 없다. 주요사업을 보면, ▲남부내륙철도(1,189억),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757억), ▲양산도시철도(536억), ▲진해신항 건설(4,347억) 등 주요 SOC사업과 ▲우주환경시험시설구축(100억), ▲위성개발혁신센터 조성(31억) 등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어 이번 의결로 확정됐다.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25.8억),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29.8억), ▲방산진입 엑셀러레이팅 지원(15억) 등 원전, 방산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