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도와 시군 교통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행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의 2025년 교통분야 주요 정책 소개와 시군 협조 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시군별 현안 사항을 건의하고 이에 대해 경남도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수요응답형(DRT) 버스 확산사업,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등의 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경남패스 활성화를 위해 시군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자와 같은 디지털 약자에게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발급 등의 절차 안내 협조도 당부했다. 올해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육대회의 교통관리 대책 수립에 필요한 사항, 시군 조례로 정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의 지역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 라인 등 총 13건의 정책과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시군에서도 바우처택시 운영비 지원 확대, 환승센터 국비 지원율 상향, 스마트 버스 승객대기소 설치 지원 등 12건의 건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정책분야 주요정책·중점추진과제를 어업인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도민의 요구와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2025년 현장목소리 청취 수산정책과 정책설명회’를 20일 수산안전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어업인, 시군,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수산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한 정책, 경남 수산의 주력산업인 양식업의 발전 방안, 수산식품산업의 수출 확대 전략,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에 대한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수산정책분야 도정 주요정책에 반영하고, 예산 등 어업인 지원 요구사항은 국․도비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해결,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계속해 나가고, 3월부터는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도정 주요 정책 개발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올해 방산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경남 방산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산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창원산업진흥원, 방위사업공제조합 등 방산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주요 기관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도내 방산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주요 지원 사업의 내용과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 ‘경남 방산 수출지원단 운영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방위사업청에서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GVC30 프로젝트’ 등 방위산업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에서는 각종 보증제도와 공제사업을 발표했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는 ‘중소기업 컨설팅’, ‘방위사업 전문 교육 지원’, ‘국제전시회 통합한국관 운영’ 등을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창원시 주남저수지와 거점소독시설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철새도래지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도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 대해 지난달 20일 자체 시행한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탐방로를 폐쇄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가 확인된 데 이어, 1월 일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서식하던 재두루미가 최근 주남저수지에 온 것으로 확인(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조사)됨에 따라 주요 도로변에 대해 매일 3회 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현지 탐조객 등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창원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담당관에게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2월 말부터 3월까지는 겨울철새의 북상시기로 야생조류의 마지막 먹이활동 이동으로 바이러스 전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경남도민연금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수렴해 경남도민연금 도입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63세(2023년 기준)로 상향됐으며, 2033년에는 65세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은퇴 후 최대 5년간 소득이 없는 공백기가 발생하면서 조기연금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경남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부터 ‘경남도민연금’을 도입할 계획이며, 지난 1월 20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기본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기조발제, 경남도민연금 도입 계획안 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혜영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연금개혁안의 세대 간 공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지난 연금개혁 방안 중 자동조정장치를 세대 간 공정의 관점에서 논의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연금 소득에 대한 보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정하 경상남도 인구미래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3.15의거 기념사업회가 20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총회에 참석해 3.15의거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기념사업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 부지사는 축사에서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희생,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역할”이라며 “경남도는 3·15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 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으킨 대규모 시위로, 4·19혁명으로 이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는다. 2010년에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3·15의거기념사업회’는 3·15의거를 재조명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3년 10월에 설립됐다. 현재 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도비 지원을 받아 기념식과 추모제, 전국백일장, 회지 발간 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미래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경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SMR 제조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정부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4년~’38년)‘을 국회에 보고하고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35~‘36년 SMR 1기 상용화 실증(0.7GW) 과 ‘37~38년 신규 대형원전 2기(2.8GW)를 포함하고 있어, 원전 제조기업 중심지인 경남의 원전산업 추진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 대한민국 원전 제조기업 321개사 중 78개사가 집적된 원전 제조 1위 지역으로, 원전 주기기 제작이 가능한 글로벌 앵커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협력 원전기업이 모여 있는 세계 최대 글로벌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소형모듈원자로(SMR)은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 및 전력수요 증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과 더불어 대형원전 대비 안정성 및 활용성 등이 뛰어나 확장되고 있는 원전산업 중 특히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의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에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기계공업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 왔으나, 노후되고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 도는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 9월 ‘창원국가산단 문화융합협의체(TF)‘를 구성, 4차례 회의를 통해 문화 선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획과 사업발굴에 힘을 모았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의 비전을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 문화산단‘으로 설정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만의 특화산업과 문화 콘텐츠로 찾아오고 싶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삶터(Live)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정체성 확립과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조성·경관개선 △일터(Work) 산업단지의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확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인권센터는 2월 19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24학년도 제1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권센터는 학내 인권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인권 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2024년 11월 제1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15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단은 인권존중 캠페인, 인권영화제, 인권특강 등 행사 운영을 비롯해 타 대학 인권서포터즈단과의 교류, 인권센터 홍보를 위한 카드 뉴스와 뉴스레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권서포터즈단 이지영 학생은 “인권서포터즈 1기 활동으로 우리 사회 속의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인권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짧은 시간으로 아쉬움과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더 나은 2기 활동을 이어가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영서 학생은 “짧은 기간 인권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단순히 인권을 알리는 역할을 넘어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작은 행동이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인권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전 10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한 경상남도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경상남도 인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남도를 비롯한 시군 담당 공무원, 정부 및 도내 인구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겸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저출생의 시작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우리 사회가 초저출산‧초저출생 시대로 진입한 과정과 그로 인한 변화상을 정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돌봄연대 구축, 가족친화경영 문화의 확산, 지역 행복공동체 구축 등을 대안으로 소개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지미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조영제 경남도의원(지역소멸대응 특위 위원장), 김신호 경남도 인구미래담당관, 권희경 창원대학교 사회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어업 보상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어업 보상 업무 재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경남도 관할 해역 내 어업 보상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보상 절차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어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인한 도내 어업 피해를 개략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피해 정도·범위, 어업환경 변화에 따른 생산력·생태계·생물 다양성 분석, 피해 영향권·예상 범위 등이 포함된 어업피해영향조사를 진행했다. 경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어업피해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할 어업인 대상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안으로 어업인들과 피해 보상 약정서를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실질적인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 조사 연구기관을 통해 어업피해조사를 하고, 구체적인 보상 산출 근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후 어업인 대표와 협의해 공신력 있는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하고 보상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2기 품질점검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9개 분야에 걸쳐 96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단은 오는 22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2년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목표로, 입주민들의 더 나은 보금자리 마련과 공동주택 단지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해 도출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건축·조경·기계·통신 분야 등 현장 실무 점검 위주의 전문가로 보강하고, 공동주택이 많이 건설되고 있는 지역 순으로 활동가능한 전문가를 선정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점검단은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점검 강화, 입주민의 안전 및 만족도 제고,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혁신적인 품질점검단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부터는 우수사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준공 품질이 우수한 단지의 시공·감리 사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제2기 품질점검단이 발굴한 우수 시공 사례를 보면 지하주차장 전기차구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숙련기능인력의 장기 취업을 위한 비자 전환(E74)을 지원하는 ‘숙련기능인력 E74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경남도는 총 550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자 전환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하며, 이를 위해 경남도는 외국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배정받은 인원을 조기에 채울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소지하고 국내에 4년 이상(비수도권 특례는 3년)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 중 일정 금액 이상의 연봉을 받으며 향후 2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 2급,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등을 충족해야 하며,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경우, 비자 전환 후 2년 이내에 한국어 능력 2급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수를 조건으로 한국어 능력 요건을 유예할 수 있다. 도지사 추천을 받으면 가점 30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서울세종본부는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세종본부 직원, 18개 시군 협력관, 도·시군 예산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앙부처 국비 확보와 현안사항에 관한 도와 시군 간 공동대응전략 마련 및 시군협력관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에는 도내 시군에서 파견된 협력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 정책 네트워크 확대, 대외협력 강화 등을 위해 2025년부터 협력관 직급을 상향하여 시군의 우수한 사무관들이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군 협력관 활동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서울·통합세종사무소 역할’ 강의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오명진(경남 진주시), 하성재(경남 김해시), 김병섭(경남 의령군), 차재관(경남 창녕군)협력관의 토크콘서트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흑돼지 품종인 난축맛돈 소개 및 경제형질 개량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흑돼지 사육 농가와 도·시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품종의 특성과 사육 방법, 그리고 경제형질 개량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흑돼지 ‘난축맛돈’ 품종을 개발한 조인철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연구관을 초빙해, 품종의 특성과 경제적 가치 향상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양 관리 기법과 번식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됐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흑돼지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그중 경남은 약 5만 2천 마리로, 내륙 지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흑돼지는 백돼지보다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에서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백돼지에 비해 사육 기간이 길고 새끼 수가 적어 생산성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품종 도입이 필수적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