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성과평가 결과, 올해의 문화도시로 밀양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역점 사업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지난 2019년 12월 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4차 문화도시까지 지정된 총 2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밀양시는 2021년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폐교 이후 약 18년간 방치됐던 (구)밀양대학교 부지를 ‘햇살문화캠퍼스’로 재탄생시켜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한 성과가 돋보였다. 밀양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제4회 밀양대 페스타('24. 10. 25.~27.)에는 시민 약 3만 명이 방문했고,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햇살문화캠퍼스 내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는 2달간 14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일동 문화체육국장은 “밀양 문화도시 사업이 문화로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고, 좋은 평가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도민회의를 열고, 돌봄 분야 전문가와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도는 2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돌봄 관련 전문가, 현업 공무원, 정책 수혜자 등 10명을 초청해 ‘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어디인지가 아니라, 필요한 서비스를 얼마나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며,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오늘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선희 경남연구원 복지동행정책팀장이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양영자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의료․보건․복지 등 분야 간 칸막이를 허무는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시행계획 성과와 올해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5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의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년~2027년)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비전으로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정책 추진기반 강화의 4개 대과제와 14개의 중과제를 기준으로 수립됐다. 경남도는 다문화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등 73개 과제에 지방비 87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과제를 살펴보면 ▵(다문화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형 노동자 休휴·食식 프로젝트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와 ‘노동자 쉼터’를 확대 추진해 ‘복지·동행·희망’의 도민 행복을 위한 노동과 생활이 조화로운 경남을 실현한다. 도는 24일 노동자와 함께하는 경남도를 위해 ‘복지·동행·희망 후반기 도민 행복시대 6호 정책’ 계획을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본격 시행 △노동자 쉼터 확대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 정착비 △일반 및 산업단지 통근버스·기숙사 임차 사업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운영을 제시하며, 노동복지 향상, 땀과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 실현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본격 시행》 올해 신규 사업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을 시행한다. 도는 노동자의 든든한 아침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노동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일찍 출근하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김밥·샌드위치 등 개당 7천 원 정도의 간편식을 1천 원에 먹을 수 있도록 경남도와 밀양시가 차액 6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국립예술단체 및 기관 4편의 공연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4편의 공연을 추진한다. 먼저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재)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 (재)국립합창단의 ‘시네마 클래식’, (재)국립정동극장의 ‘광대’, (재)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쿵짝 두 번째 이야기 – 얼쑤’가 무대에 오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는 뮤지컬 ‘정글북’, 세계적 안무가인 안은미 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악단광칠 ‘매우 춰라’, 서울교방의 ‘반월’이 선정됐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는 왈츠의 황제인 요한 슈트라우스가 작곡했으며 1800년대 말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총 3막 구성으로 관객과 만난다. ‘시네마 클래식’은 대한민국 합창 종가인 국립합창단이 민인기의 지휘로 ‘라라랜드’,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을 합창 앙상블과 영상, 조명을 더한 풍성한 무대로 감동을 전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창군이 선정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정부 지원 연계형으로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신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5㏊, 200억 원) 조성과 스마트팜 연계시설 단지(자체 조성단지 6㏊) 형태로 조성된다. 신규로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기본 5년간 임대(최대 10년 연장)해 스스로 스마트팜 창업비용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장기 임대형으로 조성된다. 자체 조성단지에는 스마트APC, 공동육묘장, 경영실습임대농장, 로컬푸드센터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신규로 조성하는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육묘부터 유통까지 패키지로 처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올해 스마트농업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95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건축공사현장 107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중대재해예방과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최근 발생한 기장군 건설 현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현장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용접·용단 작업이 많고 가연성 자재와 위험물을 취급하는 건설 현장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고, 공사 완료까지 피난구나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렵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위험작업시 안전작업 절차 수립 여부, 근로자 피난 및 화재예방 교육 실시 여부,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적정성, 화재감지자 지정 및 배치 여부 등이다. 점점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경남도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파악해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30), △원문정보 공개(20), △청구처리(35), △고객관리(15),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되며, 경남도는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광역 평균(93.74점)보다 4.33점 높은 98.07점을 기록했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 비율이 목표 대비 177%를 달성했으며,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 내 ‘이달의 정보공개’ 게시판을 운영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평가기간 중 6천여 건의 정보공개 민원을 처리하며 청구처리 준수율 100%를 달성한 점도 높은 점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주체를 경남여성가족재단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기관으로 그간 민간에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경남여성가족재단이 맡게 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1월 김민영 센터장을 선임하고 센터의 조직쇄신과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광역형, 산단형으로 운영되던 2개의 센터를 1개로 통합하고 광역사업팀, 산단사업팀, 교육창업팀, 경영지원팀 등 사업별 4팀 체제로 개편해 조직의 효율성과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일자리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별 인력 수요를 공유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여성일자리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력보유여성은 물론 청년여성의 역량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컨설팅 및 양육친화적인 직장문화조성 교육으로 저출산과 청년유출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 회의를 열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해빙기 도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을 위해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도내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와 소통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도민 안전을 위한 도·시군 간 협력도 강조했다. 도와 시군은 지난 2월 17일부터 도내 1만 9천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낚시객 증가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 관계기관의 합동 안전 점검계획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2월 중 별도 협의회를 열어 시군별 상황실 운영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서비스이용자, 아이돌보미, 경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및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봄 지원사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효율적 돌봄을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대기가구 발생원인 및 해소방안,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아이돌봄서비스 품질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경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와 함께 18일 오전에는 아이돌보미, 18일 오후에는 서비스이용자와 만나 의견을 청취했으며, 21일 오후에는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등·하원 및 출·퇴근 시간대 집중 수요로 인해 대기가구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공감하며 대기상황 공유를 통한 빠른 연계, 아이돌보미 추가 모집, 기피 지역·상황 근무에 대한 보상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교통비·건강증진비 지원 확대 및 안정적인 소득 확보, 휴게시간 보장 등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취약지역에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거점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 공급이 취약한 지역에 인근 시군 또는 시군 내에 거점 제공기관을 지정하여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제공기관으로 기등록된 기관이며 제공기관과 취약지와의 거리, 제공기관의 전문성, 관련 사업 실적 등을 고려하여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상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이며, 거점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취약지역 서비스 제공에 드는 출장비, 인센티브 등 부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거점 제공기관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을 통해 지역별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와 함께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 산림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임업기술 연구개발을 위하여 “2025년 자체시험연구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림자원식물 대량증식기술 개발 ▵유용식물자원 발굴 및 활용 ▵산림바이오 자원 식물 양묘기술 개발 ▵산림용 묘목생산 기술 개발 ▵경남지역 희귀특산식물 보전 연구 등 9개 시험연구과제 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연구 과제 심의에는 김봉규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정재민 前 국립수목원 박사, 김정구 경남도 산림관리과 사무관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했으며, 확정된 과제는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산림자원을 발굴하고,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경남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남 산림연구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여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경남지역 산림바이오 연구개발의 역량 향상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바이오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2시 동남아트센터에서 '2025년 제1차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기획위원회 감주영, 윤인철 공동위원장 등 청년기획위원 13명 박일동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조여문 문화예술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4월 청년기획위원회 발대식 때 도지사에게 건의사항인 경남예술인이 주도하고 도내 예술인과 도민이 참여할 문화예술행사인 청년아트페스티벌의 개최장소, 전체 프로그램 방향, 경남 문화예술인 공연, 전시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경남의 문화예술행사, 예술인, 예술단체 등 도민의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 또한 지난해 4월 청년위원이 도지사에게 건의한 사항으로 도내의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도민에게 통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역 예술활동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인철, 감주영 공동위원장은 “경남 문화예술인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철도정책 포럼’을 21일(14시)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의 협조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가교통체계 변화 속에서 철도의 역할을 점검하고,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철도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해 정책 논의를 함께했다. 주요 연사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과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이 철도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이호 본부장이 국가철도정책 방향과 철도 이용 환경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개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도 투자 확대, 지역 간 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고속철도를 중심으로 한 수송 분담률 증가, 철도망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을 주요 논점으로 다뤘다. 이어지는 발표에서 정창용 센터장은 경상남도 철도사업의 추진 전략과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경남 지역 철도망 구축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