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경제에 상황을 주시하며,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3.00%에서 연 2.75%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이번 인하 배경을 밝혔다. 금리 인하는 가계 이자 부담이 감소시키고, 내수 진작의 효과가 있지만, 미국 금리 인하 없이 한국 금리만 내리면 외국 자본 유출 등으로 환율과 물가가 상승할 우려가 있다. (※ 2.25.기준 한국과 미국 금리 차이 1.75%) 도는 이와 같은 금리 인하가 경남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입 기업지원》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약세는 가격 경쟁력 강화로 인해 조선, 자동차, 기계, 항공 등 주요 수출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출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부속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총괄 점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유기적 연계하고 사각지대 해소, 청년 중심의 정책정보 제공을 위해 청년정책을 통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첫 단계로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취약한 분야에 대한 개선 및 정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청년정책 담당 실·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추진방향과 청년정책 분야별 취약점 분석 결과 보고, 분야별 실국 대응 방안 보고, 토론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 위기 종합대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별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128개 사업 4,007억 원을 투입해 청년유출의 주요 원인 해소, 청년 정주여건 개선, 청년 유입, 인식개선에 집중한다. '일자리 분야' 도는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에 대응해 청년의 일경험 지원을 지난해 2,230명에서 올해 5,321명으로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전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2026년도 1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모두가 누리는 생활복지’, ‘일상을 지키는 안전관리’, ‘품격있는 문화관광’, ‘미래를 여는 신산업’, ‘조화로운 균형발전’ 등 하반기 도정 방향에 맞춘 신규 발굴 사업을 보고하고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내외 불확실한 정세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도 국가시행사업 포함 9조 6,08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전년 확보액 대비 4.1% 늘어난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시군 및 유관기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사전 준비단계부터 부처·기재부 예산편성 단계, 국회예산 심사 단계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규로 발굴한 국비 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8,809억 원(9.2%) 증액된 10조 4,891억 원이다. 주요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5년 사회복지정책 공유를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회복지직능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직능협회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각 복지분야별 기관·단체의 기능과 역할에 따라 구성된 협회로, 도내에는 20개 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후반기 도정방향인 ‘복지·동행·희망’ 정책에 대해 복지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관련 논의를 통해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남협회,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 등 6개 직능협회 대표가 참석하여 복지 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도는 희망의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복지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직능협회를 비롯한 복지 현장 관계자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국립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군 관광부서장, 경남관광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목표인 관광객 4천만 명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의 마케팅 사업 협력 방안과 각종 공모사업의 정보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 시군과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시군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이 계획하고 있는 관광마케팅 사업과 국비 공모사업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촘촘히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와 시군이 함께 2025년 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우수 관광콘텐츠 조성 사례로 김해시는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명월’ 조성 사례를 소개했으며, 지난해 추진했던 ‘김해 방문의 해’ 성과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의 원활한 추진과 경영체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농식품부·경상남도·(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2025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인증사업자, 농업 관련 종사자,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5년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설명과 전문위원 상담·현장 코칭, 유통 판로,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을 안내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란 1차 산업인 농업과 제조·가공·유통·체험 등 2·3차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현장코칭(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및 각종 홍보활동 지원과 농촌융복합산업 융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본원전 오염수 및 고리원전 영향을 파악을 위해 해수, 갯벌 등 환경 시료에 대한 방사능(삼중수소, 요오드, 세슘)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남해연안의 해수와 갯벌 204건, 고리원전 영향 감시를 위해 토양 등 116건을 각각 조사했으며, 도내 환경 방사능 분포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공기 등 67건을 조사했다. 환경시료를 조사한 결과, 과거 해외 핵실험 영향으로 추정되는 세슘(137Cs)이 해수(불검출~0.00218 Bq/L)와 갯벌(불검출~1.94 Bq/kg-dry), 토양(불검출~7.43 Bq/kg-dry)에서 검출됐지만 평상범위 내에 포함됐다. 모든 시료에서 세슘(137Cs) 이외 삼중수소(3H), 요오드(131I), 세슘(134Cs) 등의 인공 핵종이 검출되지 않아 일본 후쿠시마 및 고리 원전 등 경남인근 국내․외 원전영향은 없었다. 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요오드, 세슘 등 41종의 감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산림환경연구원은 26일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관한 교육으로 사업장에 잠재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 2월 24일에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먼저 교육을 한 바 있다. 교육을 통해,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현장 순회점검과 종사자 설문조사 및 근로자 대면조사 등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위험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근로자의 참여하에 찾아내고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위험성평가 결과에 대한 근로자 공유도 강조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보호구를 잘 착용하며, 안전보건교육도 충실히 실시하여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재해없는 수목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의 내실화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5~26일 양일간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지하수 및 먹는물 담당 공무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 및 먹는물 수질검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먹는물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론강의) 수질기준 및 항목별 특성, 공정시험기준, 정도관리 등 관련 규정 ▵(실습) 시료채취 순서, 보관, 운송 등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등 현장 수질 조사항목에 대한 측정방법, 기기운영, 시료채취기록부의 작성 등 ‘먹는물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축적된 전문기술과 노하우도 공유했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정확한 수질시험의 첫 단계는 시료채취인 만큼 일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월 17~23일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를 방문해 사우스웨스트 지속가능성 혁신엔진(SWSIE, Southwest Sustainability Innovation Engine)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이 지정한 10대 지역혁신엔진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인 SWSIE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항공우주 연구대학인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를 주요 핵심기관으로 하여 탄소, 에너지 및 수자원 혁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MOU에는 지역 항공·우주선 전문 기업인 메카티엔에스(MTES)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참여기관들과 기업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현장 시범 포함) ▲교수·연구자·학생 간 교류 ▲세미나·워크숍·콘퍼런스 공동 개최 ▲커리큘럼 개발 및 학업 프로그램 협업 ▲자원·시설 공유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SWSI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통영시 보건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월 24일 해양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증진사업 추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발굴 및 선정과 집중적인 캠페인 운영 ▲양 기관 사업 지원을 위한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통영시 보건소 김영재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과학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공동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통영보건소와의 업무협약도 이런 차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부터 글로컬대학30 통영캠퍼스 사업과 연계한‘걷기지도자 2급 양성사업’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하며,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4,677곳을 대상으로 시군 자체점검과 도 표본점검을 병행한다. 도 표본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도시공원, 식품접객업소 내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키즈카페 등 50곳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시설과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미이행 시설 등을 선정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놀이기구의 고장 또는 파손 여부 등이다. 시설물 정기점검기록부 관리실태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시설은 이용을 제한한 뒤 이른 시일 안에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올해는 3월과 9월 상하반기 안전 점검을 비롯해, 5월에 법적 안전관리 의무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1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 행정국장, 보건의료국장, 소방본부장 등 관계 부서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경과와 연구성과를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통합위기관리센터는 민선8기 경남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분리된 재난관련 상황실(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산불대책상황실, 경보통제상황실,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등)을 하나로 모은 합동상황실을 구축하고, 극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운영하는 재난전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부터 모든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부서·기관의 경계를 넘어 원팀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재난대응체계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첨단 AI시스템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사람의 판단에 의존하던 재난관리에서 정보분석 중심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전국 15개 사업 중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①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②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 ③ 진영테크업 일반산업단지, ④ 도심생활 복합단지로, 산업단지 3개소와 도시개발사업 1개소가 포함된다. 이로써 경남은 개발제한구역 내 1,092만㎡(330만 평)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물류․방위산업 R&D센터․산업단지 등 경남 주력사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국가‧지역전략사업 추진 경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최다 지구 선정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도가 부울경 3개 시·도가 협력해 추진한 제도개선 노력의 성과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규제 개선을 위해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올해 국내 정세 불안 속에서도 1월 17일 시도지사협의회 임원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국가‧지역전략사업 정상 추진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런 노력의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5일 도내 마늘 재배농가 및 교육 희망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마늘 안전생산기술, 병해충 진단 및 방제기술, 마늘 재배 기계화 농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은 손지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 재배이용담당, 권영석 前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파속채소연구실장, 서정태 창녕 무왕농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손지영 연구사는 경남 마늘 재배 현황과 주아재배 기술을 소개하며, 권영석 박사는 병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을 전달했다. 또한, 서정태 대표는 농기계를 활용한 마늘 재배 방법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마늘 재배 기술을 배우고, 마늘 재배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26년에도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의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