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경상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용역수행기관인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컨소시엄에서 착수계획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에는 △행사 콘셉트·슬로건 △전시장·개별부스 전시계획 △공식행사와 콘퍼런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홍보계획·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실행계획이 포함됐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4월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창업페스티벌 GSAT 2024를 개최했다. 제2회 창업페스티벌 GSAT 2025는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의 장기간 지연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조속한 개통을 위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지시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경남 김해시 신월역을 거쳐 마산역까지 연결되는 32.7km 구간의 철도다. 2014년 착공돼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료되지 못했다. 이날 박 지사는 “정부와 철도시설공단 등이 10년 넘게 기다려온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문제가 있는 구간이 있다면, 우선 개통할 수 있는 구간이라도 신속히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수도권 GTX에는 대규모 국비를 투입하면서도 지방의 핵심 교통망 확충에는 소극적인 것은 지방 역차별”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정부 지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도는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개통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아울러 AI 산업과 행정 혁신을 위한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 지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4일 오전 11시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3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표창 △총장 환영사 △내빈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영식 총장 외 교직원들과 입학성적 우수자 17명 외 입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학령인구 감소 등 불리한 입시 조건에도 불구하고 남해대학은 올해 총 407명(입학정원 340명, 정원 외 67명)의 신입생 충원을 완료하고 신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노영식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를 통해 “남해대학에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대학 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과 이타심 속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이루어나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남해대학 학생지원팀에서는 전체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학사행정과 학적관리, 장학제도, 취업지원 등 대학생활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제30회 입학식은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도, 도 체육회, 도 장애인체육회, 도 교육청, 도 경찰청, 김해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국체전기획단 및 각 집행부별 추진사항을 공유하여 성공체전을 위한 전 분야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체전을 위해 경기장 및 관람객 안전관리, 종목별 경기장 임시시설물 설치, 경기장 환경조성, 교통·숙박·방역 등 현안사항과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로 확인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체전을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이란 슬로건으로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함께 하는 어울림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끊임없는 스포츠 도전과 한계 극복을 통해 성장체전을 지원하고, 도내 문화·관광행사 참여정보 제공 등으로 선수와 관람객이 경남의 매력에 녹아드는 문화체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전국소년체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핵심인 4대 광역생활권 계획(안)을 마련했다. 2025년 3월 4일 실국본부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각 권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인구감소와 도시경쟁력 약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립되는 광역도 단위의 공간전략 종합계획으로 경남도 전역을 동부‧서부‧남부‧북부로 구분하고, 각 생활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미래상과 함께 분야별 목표와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광역생활권은 도민의 통근‧통행량, 목적별 생활 활동 등 정량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관련 계획, 도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정했다. 권역별로 잠재력과 한계를 도출하고, 소득·고용·교육·주거 등 도민 생활 서비스 수준, 생활 활동, 국토모니터링을 통한 분석으로 공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해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권역별 발전전략을 도출했다. 동부 광역생활권(창원, 김해, 양산, 밀양, 함안, 창녕)은 ‘동남권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첨단혁신 거점권(Brain Region) 동부권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주최한 ‘2025 우주항공대학 신입생 환영회 위크숍’이 3월 1~2일 양일간 GNU컨벤션센터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의 슬로건은 ‘우주로 하늘로 飛上하는 우주항공대학으로 우주항공대학’을 소개하고 비전과 목표를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허기봉 학장의 신입생들에 대한 따뜻한 환영사에 이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우주항공대학의 현재와 미래, 교육과정, 항공·우주 연구과제 등의 주제로 전임 교원의 특강이 이어졌고 항공우주공학부 졸업생인 ANH Structure(주)의 안현수 대표가 나서 선배이자 기업가로서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및 미래에 대한 조언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우주항공대학 보직자 및 교수들은 학부모들과 ‘학부모-교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교육, 미래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동시에 신입생들은 재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준비한 ‘신입생-대학(원)생 간 학교생활 탐구’ 시간을 통해 우주항공대학에서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최신 연구 동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1일 창녕군 영산면에서 개최된 제64회 3·1 민속문화제의 ‘영산 쇠머리대기’ 공개(시연) 행사에 대학생 100여 명과 교직원 8명이 참여해 지역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3·1 민속문화제는 경남 최초 3·1 독립운동 발상지인 영산 지방의 항일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대표적 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등의 시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이다. 경상국립대는 2012년 영산쇠머리대기 보존회와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영산쇠머리대기는 1969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25로 지정된 민속놀이로서, 마을 주민들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나무로 만든 소를 어깨에 메고 서로 부딪쳐 승패를 가르는 것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놀이다. 올해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총학생회 등 학생중앙자치기구와 학생군사교육단(육군, 공군), 체육교육과 등 1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학생처 교직원 8명이 참여하여 영산쇠머리대기 공개(시연)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과 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지원 등 관련 활동 전반에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 이번 인증제 선정 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되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는다. 경상국립대는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올해도 어김없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 가좌캠퍼스 중앙식당, 칠암캠퍼스 학생식당이 대상이고 2학기부터는 통영캠퍼스 학생식당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상국립대 학생처는 “물가 상승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이 많은 게 가장 큰 이유다. 아침밥을 먹음으로써 식습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자는 것이다. 되도록 ‘쌀 중심’의 식단을 제공하여 쌀 소비를 늘리고 이로써 농가 소득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했는데 모두 7만 명의 학생이 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목표 인원을 8만 명으로 14.3% 늘려 잡았다. 지난해 아침 8시부터 아침밥을 먹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10분 앞당겨 7시 50분부터 먹을 수 있다. 바쁜 아침 시간에 길게 줄을 서는 학생을 조금이라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사업신청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학사과정 4608명, 석사과정 738명, 박사과정(석박사 통합 포함) 244명 등 모두 5590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3월 4일 오전 10시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주요 보직자 및 내빈 소개, 개척시 낭송,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식사, 축사, 장학증서 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내빈, 교직원, 신입생,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생 가운데 대학원 석사과정은 508명, 박사과정은 210명, 석박사 통합과정은 34명이다. 석사과정에는 일반대학원 외에 경영대학원 18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6명, 행정대학원 30명, 교육대학원 66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8명, 보건대학원 20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7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3명, 산업복지대학원 11명, 창업대학원 31명이 포함돼 있다. 신입생 선서는 간호학과 이윤아, 전자공학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초고속 충전·장수명 실현한 실리콘 전극 개발…한국 배터리 산업 돌파구 될까 국내 연구진이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배터리 수명을 대폭 연장할 수 있는 양자 실리콘 다공성 전극(QSPE, Quantum Silicon Porous Electrode)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실리콘 전극의 단점인 부피 팽창 문제를 해결하고, 리튬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해 고용량,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에서 주목받을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맞물려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이 커,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연구는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및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정현영 교수와 박치훈 교수 공동연구진이 수행했으며, 화학공학 분야 상위 3.1%의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복한 가족, 위기를 극복한 가족, 나눔을 실천한 가족을 발굴하여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賞'후보 가족을 오는 3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2월 28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총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인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가족 사랑 이야기로 응모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3대 가족(대가족으로 세대간 상호존중과 모범이 되는 가족) ▵돌봄가족(가족구성원 돌봄에 적극 참여하고 가족사랑을 실천한 가족) ▵평등가족(육아·가사활동 참여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가족) ▵ 희망가족(가족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이 되는 가족) ▵나눔가족(지역사회 기부 혹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한 가족)이다. 경남도는 ▵사회적 파급효과 ▵가족구성원의 노력 및 의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3차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선정 후 경상남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10가족(행복한 가족大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도가 개발한 신품종들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이상기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실 딸기 가장 쉬운 재배가이드'등 5종의 재배매뉴얼을 발간하여 관련 농가 및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배매뉴얼은 금실 딸기, 미니파프리카(뉴다온, K-미니), 아열대 애플망고의 ▵품종특성 ▵육묘 기술 ▵시기별 양·수분·환경 관리 ▵병해충 방제 ▵ 생리 장해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수년간의 연구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농가 실패 사례를 사진과 함께 제공하여 실용성을 높였으며, 글자 크기를 확대하여 농가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딸기 ‘금실’과 미니파프리카 ‘뉴다온’, ‘K-미니’는 경남도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재배 면적과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실’ 딸기는 당도와 맛, 향이 뛰어나 신선 딸기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니파프리카는 경남도 개발 품종이 국내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건축공사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공사현장 일대일 안전코칭’을 올해부터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건축안전관리에 건설주체(발주·시공·감리)의 안전확보 책무 강화를 강조함에 따라 도는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추진한다. 찾아가는 건축공사 안전관리 현장 교육은 지난해 서부‧동부권으로 2차례 나눠 처음 시행했다.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도내 200억 미만 공공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1회 교육당 10명 내외 소수 인원으로 진행해, 건축공사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6일 하동군을 시작으로 18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교육을 한다. 공사 현장 안전‧품질관리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현행 법령‧지침 등을 공무원‧시공자‧감리자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현장감 있는, 공사 시 중점 점검 사항과 안전사고 원인분석·재발 방지 방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고성군 당동만 해역 500ha가 선정돼 2026년까지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모가 시행된 2022년 이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선정돼 창원 진동만(2곳), 남해 강진만(3곳)과 함께 고성 당동만 해역에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 어장과 주변 해역의 바다 밑을 정화해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 당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이 투입된다.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진단 및 효과분석 등이다. 고성군 당동만 해역의 장기 연작·폐기물 침적으로 오염이 심화돼 양식생물의 성장이 둔화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 동의를 끌어내 신청했고, 향후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