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창원에 위치한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를 방문해 여성 창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이룸플러스’는 ‘다이(DIY)’, ‘룸(ROOM)’, ‘플러스(PLUS)’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여성들이 직접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성 맞춤형 공방, 3D프린터 등 창업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며, 촬영․영상제작실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지역의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상 젊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디지털·콘텐츠 등 여성 친화적 창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창업의 변동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도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및 시군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예정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대비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국가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으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7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11월 중간결과 발표 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2월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총 34개소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기관 3개소, 도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7개소, 시군 지정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가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설명회에서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대한 개요, △법정 필수 기준 및 신규 지표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관과 시군 담당자들이 평가 체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며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했다. 경남도는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운영 펀드,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 GSAT 2025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도 운용 펀드 투자운용사 임원·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산업국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도 펀드 투자 운용 14개 사 대표 등 2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과 GSAT 2025 협력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도 운용 펀드 지역기업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도 펀드 투자 운용사의 경남 실투자율 향상 방안 △도내 투자생태계 고도화 및 펀드 운용 활성화 방향 △GSAT 2025 행사 관련 운용사 협력 방안, △투자 운용사의 지역투자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 펀드 투자운용사 관계자들은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과 펀드 운용 선진화를 위해 △도내 기업 IR 다변화, △산업군별·기업 성장단계별 특화 펀드 확대, △기술창업 생태계에서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 강화 △도내 유망기업 관련 정보공유 등 지자체의 정책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명현 도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 과장,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및 옥외광고물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 △현수막 청정거리 지정·운영 △정당현수막 관리·정비 강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광고물 정비 추진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시군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창원시, 김해시, 사천시 등의 옥외광고물 관리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창원시의 주말·휴일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한 민간기동반 운영과 빛나는 청춘! 대박간판 달아주기 사업 △김해시의 친환경 현수막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과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온라인 시스템 운영 △사천시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현수막 정비 등이며, 이 사례들이 각 시군의 향후 정책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시군과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의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했고, 지역별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진주시는 비도시지역 주유소 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병원선 511호가 지난 1월 6일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섬 마을을 순회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부터는 지난해 시행한 도서지역 정신건강 이동상담소 운영도 개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병원선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당뇨·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병은 물론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4개 시군 34개 도서마을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운영했다. 제공 서비스로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척도 검사 등을 830명의 도서지역민에게 제공했고, 검진 상 발굴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도 연계하여 지속 관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통영시 등 도서지역인 5개 시군 28개 마을 1,738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척도검사(노인 우울, 스트레스) ▵스트레스 측정기 검사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센터 연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인식 개선 홍보 등을 추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범죄 없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국립대 학생처는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권진회 총장의 공약(안전하고 편리한 캠퍼스 구축)에 따른 것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학원범죄예방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자치기구이다. 위원회는 대학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한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가좌캠퍼스 25명, 칠암캠퍼스 5명, 통영캠퍼스 5명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주중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학내를 순찰하며 캠퍼스 내 범죄 예방 및 안전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면학에 집중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관 위원장은 “학원범죄예방위원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캠퍼스 내 안전 의식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협업해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체험 안전보건교육’을 이달 한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체험교육은 신청을 통해 모집된 도내 건설·제조업 현장·직업계 고등학교 20곳, 근로자와 학생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양질의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설·제조업 현장 근로자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해 사례를 가상현실(VR)로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외국어 통역 안전교육, 퀴즈 풀이를 통한 경품행사, 우수 참여 교육장 푸드트럭 제공 등 교육 현장에 다양한 흥미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우수한 인력과 가상현실(VR) 장비를 지원받아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내실을 기했다”라며 “산업 현장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될 학생들의 산업재해 예방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도내 농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 선진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펠릭스 타라츠(Felix Tarrats)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교 학장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 일정은 총 4일간 현장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1일 차) 창녕군 남지읍사무소에서 시설고추 재배기술, (2일 차)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파프리카 재배기술, (3일~4일 차)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밀양시)와 ATEC에서 토마토 재배기술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경남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 발굴 및 해외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남의 시설채소 생산량은 39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00% 충원율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신입생 모집 성공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8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산업과 경제 구조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이 있다. 스마트귀농귀촌학과, 사회복지학부, 간호학과 등 지역 수요에 맞춘 학과를 개설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스마트귀농귀촌학과는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며, 사회복지학부는 현장 경험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 기업 연계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졸업 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길러주고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며, 2023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69.6%에서 2024년 73.6%로 4%p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적극적인 취업 지원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올해 입시 결과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2018년부터 8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우리나라 최남단 도서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 입시생의 수도권 쏠림현상 등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입학정원 340명에 정원 외 66명, 총 406명(호텔관광학부 31명, 호텔조리제빵학부 60명, 산업안전관리과 41명, 전기·자동차계열 42명, 금융회계사무과 47명, 원예조경과 52명, 항공정비학부 78명, 항공운항과 21명)의 신입생 충원을 완료하고 신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남해대학의 올해 입시홍보에 주효했던 것은 무엇보다 전국 국공립대학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높은 취업률(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72.5%)과 도립대학 무상교육운영조례에 근거한 차별화된 장학혜택, 국립대 무시험 편입학 연계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생지원제도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글로컬대학30사업 최종 선정과 국립창원대·도립거창대와의 통합에 따른 국립대학으로의 브랜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무담당 사무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담당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설명, △초과근무 반복지적 사례 및 부정수급 근절 방안,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부패방지시책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청렴시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도민 눈높이에 맞춰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33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청렴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 추진,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책임 강화, △다양한 교육을 통한 청렴소통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패류독소 주 발생 시기(3~6월)을 맞아 6일 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패류독소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도,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수협 등이 참석해 행정기관별 연간 패류독소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지역합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어업인·관련 기관에 발생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패류독소 관리를 연중 강화한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홍보도 계속할 계획이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수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최고치를 나타내다 수온이 18℃ 이상 되는 6월 중순 무렵 자연 소멸한다. 지난 5일에 거제 조사정점에서 채취된 담치류에서 올해 도내 최초로 기준치 이하 패류독소가 검출됐으나, 도내에서 패류독소가 초과 검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올해 신학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간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해대학은 올해 사업에 선정돼 1년간 재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바쁜 아침 시간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쌀을 활용한 1식 4찬의 아침 식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장이순 영양사는 “재학생들이 저렴한 식비로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매일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학기 중 아침마다 운영된다. 대학생들은 1천 원만 내면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한편, 작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물가 상승, 대학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국비 지원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늘었다. 추가 비용은 대학이 지원해서 운영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도-시군 상수도 부서장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및 18개 시군 상수도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종합적인 사항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도와 시군 간 상수도 관련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와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올해부터 도입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획득 ▴경남도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26~'30년) 수립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수도분야 10개 사업 1,957억 원 신속집행 추진 ▴'26년 상수도분야 국비 신규사업 발굴 논의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을 위한 시군 조례 개정 추진사항 점검 등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요청으로 전국 최초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직접 참석하여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획득에 대한 추진 배경과 필요성, 인증 절차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학년도 도내 대학 신입생 모집 결과, 충원율이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창신대, 거제대, 연암공대, 한국승강기대, 남해·거창 도립대는 신입생 정원 100%를 모집했다. 경남대는 지난해 대비 18.6% 상승한 96.3%, 가야대는 16.7% 상승한 95.1%, 인제대는 4.6% 상승한 98.7%, 국립창원대는 0.8% 상승한 99.5% 등으로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학 연계형 인재 양성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글로컬 대학 지정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RISE) 추진이 대학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면서 신입생 모집률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글로벌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경남대와 연암공과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후 학과 개편 등 학사 구조 혁신을 추진하며 신입생 충원율 상승효과를 거뒀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