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7일 오후 5시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우크라이나의 4개 주요 대학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 대학은 키이우국립항공대학(State University Kyiv Aviation Institute), 빈니차국립공과대학(Vinnytsia National Technical University), 마카로프국립조선대학(Admiral Makarov National University of Shipbuilding), 빈니차국립의과대학(Vinnytsia National Medical University)이다. 이번 협정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추진과제인 우주항공대학(CSA)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크라이나 소재 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대학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직원 교류, 학생 교류, 공동 연구과제 수행, 각종 연구 주제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방문해 조문하고, 재해구호성금 1억 원과 함께 현장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산불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뒤, 전라남도민의 마음을 담은 구호성금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정 기부처를 통해 산청군 산불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대표단은 구호성금 외에도 방연마스크, 식료품 등 산불 진화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현장 대응 인력과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전남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성봉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방문한 전남도 대표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을 위해 27일 도내 어촌마을을 이끄는 이장, 어촌계장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경남 어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어촌특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여 선발된 24명이 참여했다. △경남 어촌특화지원 사업 안내 △어촌 공동체 사업 실무 △어촌 특화상품 개발 우수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충남 서산 지역의 특화상품 개발 성공 사례를 공유해 경남 어촌마을에서도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 맞춤형 특화상품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면서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매년 개최하는 경남 어촌 아카데미는 어촌의 리더들에게 어촌 활성화, 특화상품 개발, 공동체 운영 노하우를 배우게 하고,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 어촌이 자생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송영훈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어촌의 미래는 지역 리더들의 역량에 달려있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고용 유관기관이 도내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산업인력 양성 방향과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2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고용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사)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2025년 경남 산업인력 양성 지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훈련기관, 대학, 산업인력 지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산업인력 지원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소개하고, 훈련기관과 지원기관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사)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2025년 경남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의 산업인력 수급 현황과 함께 2030년까지의 10대 전략산업의 인력 수요 전망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인력 양성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경남도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경남형 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정책, 모두가 공감하는 미래 경남’을 주제로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도민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장기 도시공간 전략인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계획은 도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공간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복합적 사회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포럼에는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가, 공무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스터플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주요내용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도민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민이 직접 지역의 현실과 바람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의견이 활발히 공유됐다.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도내 18개 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축산농가 스마트 소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농가, 축산 밀집단지, 철새도래지 등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축산농장(24개소)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로 추진한다. 소독업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방역위생관리업’으로 신고한 전문업체를 투입할 계획으로 드론 소독을 할 경우에는 항공사업법에 따른 ‘초경량 비행장치사용사업’을 등록한 업체에 한한다. 농장별 사육환경을 고려하여 연막 방제, 생석회 도포, 일제 소독 등을 선택적으로 실시하여 농가 맞춤형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장주의 손이 닿기 어려운 축사 지붕과 틈새 등 소독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소독을 지원한다. 드론 소독은 사람, 장비의 농장 내 출입 없이 농장 밖에서 원격으로 방제가 가능한 이점으로 차단방역 측면에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소독지원 사업은 소독 전문업체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통영시 굴수하식수협 중회의실에서 도내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처음 마련된 공식 소통 자리로, 현장 중심의 해양수산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 자리에는 손원일 부경신항수협 조합장(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을 비롯한 도내 수협 조합장들과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농해향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 주요 시책 공유 및 협조사항 안내, △수협과 경남도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 수산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조합장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보고나 전달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조합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원실 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 회장도 “협의회 중심의 단결된 목소리로 어업인 권익 향상과 조합 간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3월 25일 저녁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1층 대강당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우주항공대학 대학원 우주항공정책학부의 ‘우주항공정책론’ 교과목 강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윤영빈 청장은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향후 추진될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가 우주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 그동안의 우주개발 성과를 조명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 우주 탐사 확대, 민간 우주 산업 육성 등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억을 창조하겠다는 우주항공청의 비전을 소개하며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산업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주항공청의 핵심 추진 과제들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주항공정책학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과 교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PAGE 총학생회(회장 박한세 생물산업기계공학과 4학년)는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전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과잠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총학생회가 주최한 과잠 디자인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학과의 정체성과 가치를 반영하여 과잠을 제작하도록 하는 행사이다. ‘과잠’이란 ‘학과 잠바’의 줄임말로, 대학교에서 같은 학과 학생들끼리 단체로 맞춰 입는 잠바를 일컫는다. 과잠 디자인 공모 결과 16개 학과가 지원하여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총학생회는 학생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디자인비즈니스학과, 우수상 수의학과, 장려상 산업시스템공학부 학생의 작품이 당선됐다. 대상 학과에는 최우수 15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50만 원의 과잠 제작비를 지원한다. 박한세 총학생회장은 “16개 학과에서 지원한 작품 모두 수준이 높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농무기(안개가 짙게 끼는 시기) 어선사고예방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도 어업지도선을 어업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바다의 잦은 안개와 출어 어선 증가에 따른 조업중 기관고장, 추진장치 부유물 감김, 충돌ㆍ화재, 익수자 발생 등 어선 사고가 빈번하다. 인적·물적 피해발생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도는 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를 어업현장에 배치해 △조업중 구명조끼 미착용 어선에 대한 계도 △조업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구·어망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지도 △어선사고시 비상대응요령 △운항안전수칙 준수 홍보 등 해상에서의 안전조업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어업지도선은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주력해 왔다. 최근 잦은 어선사고로 인명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는 해상에서의 어업안전점검도 병행해 수산자원관리와 어업인 생명보호를 위해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도 어업지도선은 지난해 12월 불법어업 지도단속 활동중 거제해역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인 조난어선을 발견해 안전하게 예인후 귀항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진해군항제’에 대비해,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버스 노선 운행 횟수 조정하는 등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해 소요 시간을 줄이고 관광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항제 기간 중 진해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부산-진해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기존보다 3배로 늘리고, 교통 혼잡이 심한 웅동지역은 경유하지 않도록 노선 조정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웅동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부산~청안동A 노선을 웅동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번 시외버스 운행 개선명령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한 것으로, 해당 시외버스 운수 사업자는 이 명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창원시도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시내 주요 구간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말 동안 버스 전용차로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가용 이용객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장과 주요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박석조 경상남도 교통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마산어시장과 진주농산물도매시장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 8곳(도매시장 6, 전통시장 2)이 신청했으며, 경상남도는 2곳이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전통시장은 구역이 넓고 골목이 많아 긴급 상황 시 구조대원이 특정 점포를 찾기 어렵고, 일반 이용객들도 점포를 찾는 데 불편이 많았다. 상인들 역시 우편물 수령 등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장 내 점포에 건물 내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공모에 앞서 마산어시장과 진주농산물도매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냈다. 지난 3월 13일 진행된 행정안전부 현장 평가에서는 상인회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 회장은 “마산어시장은 넓고 골목이 많아 외지 이용객들이 점포를 찾는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올해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총 340명으로, 이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은 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 및 사무국장,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70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은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 의회 의원 등 270명이다. 이번 재산공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으로, 지난 2월 말까지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 2024년 최초 공개자의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변동사항이 포함된다. 정부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약 9억 4,496만 원이며,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23명(32.9%)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70명 중 47명(67.1%)은 재산이 증가했고, 23명(32.9%)은 감소했다. 경남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약 8억 1,497만 원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드는 개방형 혁신을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의 아이디어, 기술과 협력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방식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유연한 기술 개발, 실증(PoC), 공동 사업화 등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중견기업(9개사), 연구기관(2곳) 등 협의체 위원 13명과 스타트업(3곳) 등 총 17명이 참석했고, △ 2024년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성과와 스타트업의 성과사례발표 △ 2025년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계획 △ 참여 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원전, 우주항공, 조선해양, 방산, 기계 등 경남 주력 산업 분야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상시 연결하는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례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전(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경남 워킹그룹’ 첫 회의를 열고,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확장성에 대응하고 경남의 원전 제조 역량을 활용한 핵심 기술의 선제적 개발 및 장비 국산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산업계, 연구기관, 대학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참여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기업 3곳(두산에너빌리티 등), 연구기관 4곳(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대학 4곳(울산과학기술원 등), 경남테크노파크 등이다. 회의에서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수 수석이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현황 및 기획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 전문가들은 경남 원전기업 기술력을 활용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기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워킹그룹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