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내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제105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국체전 폐회식 공식행사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에서는 차기 개최지인 경남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경남도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진행된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에서는 지난 9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가야시대 왕과 귀족의 행차를 주제로 가야인의 기상과 용맹을 표현한 가야고취대 공연이 펼쳐졌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전국체전은 2010년 진주에서 개최된 이후 14년 만에 다시 경남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선수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국체전(10.13.~10.19.)과 전국장애인체전(11.3.~11.8.) 기간 중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 경남홍보관을 설치해 내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산림산업 관계자와 현장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력 대비 낮은 임가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산림정책을 발굴하여 산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도내 임업경영인, 임산물 가공업·민간정원 대표 및 산림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인들은 맞춤형 임업인 전문교육 확대, 조림수종 다변화, 개인형 산림문화·치유·휴양 지원사업 개발, 산림바이오산업 증진 요청,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금까지의 임산물 생산과 기반조성에서 환경·관광·문화·교육 등과 연계한 산림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경남도는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진주 나불천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이 국가생태탐방로 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갈수록 늘어나는 탐방 수요와 생태관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했다. 먼저,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자원이 풍부한 지역 등 탐방 잠재가치가 높은 구역을 선정하여 탐방로 및 생태관찰 쉼터 등을 조성하여 자연경관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걸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 나불천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총 7곳이 선정됐다. 진주시는 이번 국가생태탐방로 선정을 통해 44억 원의(국비 50%) 예산을 지원받아 나불천 일원에 2026년까지 탐방로(4km) 및 생태관찰쉼터(3곳)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친환경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은 자연․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자연생태 보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년 만에 재개한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14곳이 신청했고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위원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9일 함안에서 제9회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날 콘퍼런스는 ‘행복을 지키는 따듯한 관심, 든든한 복지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경남복지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지사 영상메세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주제강연, 우수사례 공유(김해-지역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지역복지공동체 형성, 거창-거창한 공유냉장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경남도에서 복지안전망 강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노후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산업‧문화‧여가 복합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고, 입주업종 확대를 위한 업종특례지구 지정 등을 통해 전면적으로 혁신한다. 또, 고용 확대를 위해 기업 선호 입지를 사전에 발굴,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 도내 산업단지는 전체 207개소, 면적 139㎢가 지정되어, 전국 1,287개소, 1,435㎢ 대비 개소 수는 1위, 면적은 4위이다. 현재 146개소(102㎢)가 조성 완료됐으며, 61개소(37㎢)가 조성 중이다. 2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는 59개소로, 산업․기반시설과 근로인력의 노후화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도내 산업단지의 주요 현안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부지 확보,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반․편의시설 확충, 산업단지 내 입주업종의 규제 철폐 등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8월 제4차 민관․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입주업종, 토지용도, 매매․임대 제한 등 킬러규제 혁파 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개발과 관리에 경남도만의 차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방위사업 계약제도 혁신을 위한 방위사업법 하위법령안 설명회가 19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산업계의 도전적 연구개발(R&D)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위사업계약의 특례를 반영한'방위사업법'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경남지역 방산업체를 대상으로'방위사업법'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설명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마련했다. 방위사업법 개정 주요내용은 ▲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R&D) 특성을 반영, ‘고도의 기술이 포함된 연구개발(R&D)을 성실하게 수행한 경우 ’지체상금 감면 또는 계약변경 ▲ 미래도전기술, 신기술 등을 계약목적물에 적용하는 경우 낙찰자 결정 시 가산점 부여 ▲ 생명·안전과 직결된 군수품은 품질·성능 위주 낙찰 근거 마련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경수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정책국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그간 정부에 방위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행 방산 계약 규정 개선을 강력히 건의하고, 방위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특성있는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향후 5년간 도의 발전방안이 담긴‘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2023~2027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2023~2027년)은 7월 10일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합하는'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에 관한 특별법'제정 및 시행에 따라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 68개 실천과제별로 수립했다. 경남도는 산업연구원, 경남연구원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각 실천과제별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7월 26일 중앙~시도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수립지침(5대전략 68개 실천과제)에 따라 중앙의 지방시대계획과 부합하는 지역정책과제를 추가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보고회와 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512개 사업 39조 74억 원으로 최종 수립했다.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2023~2027년)은 ‘모두가 꿈꾼 미래, 우주시대를 여는 경남’이라는 비전하에 도의 발전목표에 관한사항, 자치분권, 교육,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육성 및 환경 보전, 복지‧보건의료 확충, 과학기술 진흥, 교통‧물류망 확충, 투자재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창의적 건축계획과 견실한 시공이 돋보이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영예의 대상에 사천시 용현면에 소재한 ‘용남고등학교’을 선정했다. 1997년 제1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로 시작해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건축상에는 공공건축물 13점, 민간건축물 27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상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자연과의 조화, 합리성, 인간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적 시도 등을 고려해 작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작품 심사를 마친 심사위원들은 “올해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수상작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상은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용남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교육시설 건축계획의 획기적인 시도로 기존의 개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공간 및 입면 계획이 돋보였다면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진주시 망경동의 ‘빛의 루(樓) 물빛나루쉼터’, 우수상에는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중화권 관광객 대상 경남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go(2天1夜go)’를 초청하여 촬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명 연예인이 여행지에서 대표 음식 등을 소개하는 대만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해외 관광객이 한국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활동으로 쇼핑에 이어 식도락 관광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문화체육관광부 2022 외래관광객조사), 해당 프로그램 방영을 계기로 중화권에 경남의 미식관광 콘텐츠가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 촬영분에서는 경남의 대표 먹거리로 생선구이·멍게비빔밥 등 해산물 음식과 디저트로는 통영 꿀빵, 거제 핫도그를 비롯해 막걸리 등이 소개됐다. 특히, 거제 바람의 언덕과 함께 통영 중앙전통시장, 창원 맑은내일 이음재 등 다양한 관광지가 함께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서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경부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조선업·제조업 등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비자 전환(E-7-4)시 도지사가 추천하는 ‘숙련기능인력 E-7-4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신설·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등록외국인 중, 근무처에서 사업주 추천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이다. 도지사 비자추천서를 받게 되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 가점 30점을 받는다. 전환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서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는 별도의 연장 신청 없이 고용주와 맺은 근로계약기간 동안 체류할 수 있고, 추후 단계적으로 영주권 전환이 가능해진다. 이번 제도 신설은 지난 9월 25일 법무부가 발표한'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쿼터가 할당(경남도 553명/ 총 5,500명)됐고, 광역자치단체장이 장기취업을 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업애로해소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현장 방문, 기업 간담회, 온라인 창구 등 기업 밀착지원을 이어오며 기업애로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3분기(7~9월)에는 35건의 기업 애로를 발굴‧해소를 지원했다.지난 10월 애로해소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올해 9월까지는 총 204건의 애로를 발굴하고, 이 중 179건을 해소했다. 기업 애로사항은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판로․자금지원 등으로 다양하며, 경남도는 사안별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련 유관기관, 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원스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동안의 대표적인 기업애로 해소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창원의 A기업에서는 경남도의 150여 개 기업지원 사업의 신청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신청접수 일정표’ 작성을 요청했다. 도는 이를 반영하여 현재 개편 중인 ‘경남기업119 플랫폼’에 내년 1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에 소재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18일 오전 11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강외숙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선수단 18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상위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은 개식통고, 국민의례,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단기수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25개 종목 546명(선수 347명, 임원 199명)으로 꾸려진 경남 선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결단식에 참석한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간 강화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한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법인(시설) 종사자, 담당공무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시군별로 찾아가는 ‘복지법인·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개 시·군 93개 사회복지법인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기본재산 무단 처분 등 위법·부당 행위 87건을 적발해 부당하게 관리·집행한 2억 1,200만 원을 환수·반환 조치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적발 위주로는 부정수급 차단에 한계가 있으며, 근원적 비리 근절을 위해서는 시설 운영자에 대한 복지마인드 정립과 제도의 이해가 더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라 직접 법인·시설 종사자 등에게 찾아가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이해 ▲법인 및 시설 재무회계 규칙 ▲현지조사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도의 담당사무관이 지난 점검에서 되풀이된 현지조사사례 등을 반영해 직접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여 강의할 예정이며, 참여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경청하여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청 지하에 설치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열폭주와 화재진압의 어려움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청사 및 행정마비 등 심각한 피해 위험이 있다. 경남도청에는 총 22대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으며, 이 중 3대가 지하 2층에 설치되어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 17일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3대를 전부 지상으로 이전했다. 경남도는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큰 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화 설치로 유도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지상 이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6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감시용 관찰카메라(CCTV)를 설치하고, 전기화재 대응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 징후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동대처로 인명·행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로부터 재산과 인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에 조성된 청년몰 상인대표들과 청년몰 담당 부서팀장이 모여 청년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 지하도상가 청년몰 ‘황금상점’, 양산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 김해 동상시장 청년몰 ‘동춘씨’, 거창 거창전통시장 청년몰 ‘와락’의 청년몰 대표들이 참석하여, 청년몰의 사업 및 경험담을 공유했다. 각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팀장들이 참석하여 그간 추진한 전통시장 청년몰 운영현황과 추진 상황을 발표했으며, 청년몰 대표들과 함께 향후 청년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개선점을 모색했다. 진주 지하도상가 청년몰 대표는 창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 상인들을 위해, 컨설팅 교육과 온라인 판매 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해시 전통시장 팀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와 지원보다는 청년몰에서 창업을 시작한 청년 상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