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이정곤 문화체육국장 주재로 ‘경남 문화예술 정체성 정립 및 문화예술 진흥 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경남 문화예술 정체성 정립 및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창덕 도 문화예술과장의 2024년 도 문화예술 주요 업무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준비해 온 자문서를 바탕으로 도의 문화정체성 정립과 문화예술 진흥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종합토론에서 김규범 경남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은 “도·시군에서 지역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중점 지원·육성하고 해외 문화교류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며 제안했다. 그리고 이정유 경남연극협회 협력팀장은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 시 예술인의 창작 공간도 조성해달라”고 제안했다. 경남도는 도의 문화정체성 정립에 대해 전문가들과 소통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에도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문화예술인들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경남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사회복지예산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10년간 2.4배, 2조 4,905억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든든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예산 지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3년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 2천여 명 대상 부정수급 사전 예방 교육, 사회복지법인 재산관리 투명성 제고, 사회서비스 이용권 결제 방식 제도개선을 중앙부처에 건의 등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한 경험을 살려 올해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정수급 사전예방, 컨설팅 위주의 현장 중심 지도․점검 강화,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복지예산 지출의 투명성을 제고로 선순환 복지 전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우선 부정수급 사전예방을 위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노무관리, 부정수급 방지 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도내 전체 사회복지법인 대상 법령 등 불부합 정관을 일제 정비하고, 도와 시군 합동으로 사회복지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근 도내 양돈 농가 곳곳에서 돼지 유행성 설사가 잇달아 발생해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PED, Porcine Epidemic Diarrhea)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올겨울 김해시를 시작으로 의령군, 함안군, 합천군 등 4개 시군 8개 농가의 돼지 1,710두에서 돼지유행성설사가 발생해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렸다. 이 발령으로 도내 양돈관계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질병의 확산을 막고 조기에 종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돼지유행성설사는 겨울에서 봄까지 발생하는 계절적 질병이다. 최근 기온이 급강하해 돼지들에게 겨울철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이로 인한 면역 저하가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새끼돼지의 경우 구토와 수양성 설사를 일으키고, 특히 1주령 미만의 포유 자돈은 50% 이상 폐사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해 우리나라에서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양돈농장에서 이런 전염병 의심 가축을 발견하면 즉시 시군 방역 부서나 관할 동물위생시험소(가축전염병 신고 전화 1588-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이전계획은 당초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목적뿐만 아니라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부서를 이전하겠다고 했다가 이번엔 추진을 철회했으나 2022년 5월 1차로 핵심부서를 이전한 전력이 있다”며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공공기관 재이전은 있을 수 없으며, 1차 이전부서도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미래 방향에 대해 언급하며 “KAI는 대한민국에서 항공산업 관련 완제품을 만드는 유일한 기업이지만 현재 군수품 생산에만 주력하고 있다”며 “도와 KAI가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사업영역을 민간으로까지 확장한다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리더기업으로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외부에 있는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내에 KAI와 같은 기업들을 앵커기업으로 지정하여 주변 관련 기업들,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 연간 추진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추진실적에 대해 상담실적, 전문가 인력자원 확보 및 활용 등 9개 지표로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총점 107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 86점을 크게 상회했다. 세부 지표별로는 △상담실적 △전문가 인력풀 확보·활용 △만족도 조사결과 △예산 확보 및 집행 △ 홍보 및 교육실적 △추가재원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심리회복지원은 재난 직접 피해자, 가족, 목격자 및 재난현장 구호 참여자 등 재난을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빠르게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을 제공 중이며, 의학적 치료 필요가 판단되거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 연휴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연휴기간 동안 낚시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와 시군,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13인 이상 낚시어선 등 115척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화장실 및 쓰레기통 비치 등 어선관리 상황 ▲ 어선원의 음주여부 확인 ▲ 금지체장 및 금어기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음주 운항 등 중대 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의 낚시어선(2023년말 기준)은 4,294척이며 그중 경남은 1,145척으로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11억 원(기금 1억 2,000만 원, 도비 3억 2,000만 원, 시군비 6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관개선사업은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 △간판개선사업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 △주민참여를 통한 경관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에 맞춤형 디자인을 접목하여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은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진주 망경동 중앙분수광장‧통영 동호동 남망산공원‧고성 거류면사무소 등 공공시설물 3곳에 이용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공시설물 이용 등으로 안전을 위협받거나 불편을 겪는 문제를 디자인 및 시설개선을 통해 줄여나가기 위해 2020년부터 범용(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을 추진하여 그동안 근린공원, 통학로 등 7개 시군, 총 9개소를 개선 완료했다. 또한, 기존의 낡고 시인성이 부족했던 간판을 지역 특색을 살려 새로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28일 합천군 산불종합상황실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방지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주말에도 산불 비상근무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남도 산불진화 임차헬기(합천권역) 계류장을 방문해 운영자를 격려했다. 비행 시 안전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지역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의하면 설 명절 기간에 평균 1.6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전체산불의 55%가 2월~4월에 집중됐다. 특히 2022년 이후 4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불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전 시군(18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시군에서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152명을 산불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감시와 초동 진화에 투입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 골든타임인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도심, 주거밀집지역 및 상가지역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하여 총 24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는 거제 아주 공영주차장과 창원 양덕2동 공영주차장 등 시군의 주거 및 상가 밀집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도민의 교통 편의 향상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추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 및 주택가 등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저렴한 주차요금으로 지역민과 외지인의 방문을 유도해 인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준공한 창녕군의 영산 시가지 공영주차장과 창원시 사파동 복합공영 주차타워는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주거 및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으며,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설계로 안전한 주차장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주차난 등 도심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교 및 종교시설 등의 개방주차장과 개인소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월 26일 오후 2시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4년 복지정책사업 추진 협조와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시군 복지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주재로 18개 시군 복지담당부서장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도의 역점 복지사업과 지역별 복지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작년 11월 6일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 본격 활동 지원과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확대 추진,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제적부 등 열람 협조, 사회복지분야 지도‧점검 협조 요청 사항 등으로 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도와 시군 부서장들은 정신질환, 은둔형 외톨이, 1인가구 증가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의 발생에 대한 대책 수립과 일상 돌봄 확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지킴이단 활동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 돌봄서비스 발굴 등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경남 도내 시군 담당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과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 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 사항과 산림휴양·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이 일상화, 대형화되는 추세이다. 경남도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체계적인 산불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숲과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과 풍요로운 삶 실현’을 위해 총 3,2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산청군 소재)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실현’을 목표로 도민, 청소년, 환경교육 활동가 등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 47개 과정을 올해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추고 도민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각지대 없는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청소년, 노인, 여성, 환경 캠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기관, 단체 등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교육원의 강사가 현장에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환경교육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교구 관련 컨설팅, 온라인 교육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환경 캠프,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환경 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어촌발전과는 26일 한국농어촌공사 통영·거제·고성지사 대회의실에서 어촌·섬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 현장 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어촌발전과, 시군, 유관기관, 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도와 시군의 어촌·섬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어촌·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섬 발전, 어촌 재생, 귀어 지원, 청년어업인 육성, 어항개발, 수산자원조성 등 6개 분야의 우수 시책 공유, 사업추진 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논의, 어촌·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발굴 등 이었다. 특히 어촌·섬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이 제안되어 사업대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통영시에서 추진 중인 만 65세 미만 중장년 귀어 희망자의 귀어를 촉진하기 위한 ‘중장년 귀어가 정착장려금’ 사업의 국도비 지원 건의와 여객선 및 도선이 다니지 않는 소외도서 주민의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한 ‘소외도서 항로지원 운영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수립해 26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21일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설 명절 전후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해 공중화장실 이용 인원이 급증하는 교통시설(휴게소, 터미널 등), 관광지, 시장, 상가밀집 지역 등의 공중화장실 1,700여 개소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 이행, 범죄·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공중화장실 확충 대책, 위생·청결 강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대책 등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벨‧경광등 시설의 작동 여부 확인,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CCTV 설치, 작동 여부 확인 등 종합적으로 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악취 방지와 위생을 위해 청소, 분뇨 수거 주기를 단축하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실에는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거나 직원용 화장실 개방, 남성 화장실을 여성 화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임시청사 임차 건물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과기부는 본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사용할 임시청사를 공간·위치·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게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300명(행정인력 100명, 연구인력 200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사무공간이 4,000㎡ 이상으로 방호·보안, 주차공간 등 공간 확보 여부, 구내식당,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접근성, 임대료, 보증금, 관리비 등 입주 비용에 대한 입주 적합 평가를 하게 된다. 제안서 접수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15일 임차계약을 하고 오는 5월 중에 개청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안정적으로 경남에 정착하도록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우주항공청 개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우주항공